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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팬데믹의 한복판을 통과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믿을 수 있으며, 없어서는 안될 꼭 필요한 회사가 되길 바란다”며 “탁월한 의약품 개발과 함께 더 많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GC녹십자는 이날 2021년 온라인 시무식을 열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무식은 별도의 행사 없이 경영진 메시지를 온라인으로 공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 하장은 “예고없이 찾아오는 위기에 대응하고 기회를 놓치지 않기
액섬(Axsome Therapeutics)가 다중기전을 가진 경구용 약물 'AXS-07'의 급성 편두통 대상 장기 임상 3상에서 통증완화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한 결과를 내놨다. 액섬은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1분기에 신약허가신청(NDA)을 제출할 예정이다. 액섬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급성 편두통(migraine) 치료제 후보물질 ‘AXS-07’의 12개월간 진행한 장기 임상 3상(Movement study, NCT04068051)에서 투여 2시간내 68%의 환자에서 통증을 완화하고 안전성을 확인한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했다. 액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면역항암제 이중항체 'ABL503'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서(Investigational New Drug, IND)를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ABL503은 면역을 활성화시키는 두 인자 PD-L1과 4-1BB를 동시에 타깃해, 기존 면역항암제에 불응하거나 재발한 환자에게서도 항암 효과를 기대한다. 이번 임상계획이 승인되면 국내 바이오텍이 개발한 이중항체 후보물질로는 처음으로 미국 임상에 진입하는 약물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ABL503은 나스닥에 상장한 중국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 중이며, 상장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와 미래에셋대우이다. 네오이뮨텍은 "제반 사항을 준비한 뒤 빠르게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위한 공모절차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며 "내년초 코스닥 상장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4년 설립된 네오이뮨텍은 T세포 중심의 차세대 면역항암 신약을 연구개발하는 생명공학 회사로, 코스닥 상장사 제넥신의 관계사이다. 본사는 미국 동부 메릴랜드(Maryland)에 소재하며,
JW중외제약의 GRP78 저해제 ‘CWP291’이 햄스터 모델에서 폐 병변율을 개선하고, 바이러스 양을 감소시킨 결과를 보였다. JW중외제약은 30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과 ‘CWP291’의 코로나19 감염 햄스터 모델 연구결과에 대해 소유 및 사용권리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JW중외제약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 햄스터 모델 대상 CWP291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개발에 돌입한다. JW중외제약에 따르면 CWP291을 코로나19에 감염된 시리안 햄스터(Syria
셀트리온은 29일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regdanvimab)’의 글로벌 임상 2상을 완료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조건부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이번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유럽의 긴급사용승인 획득을 위한 절차도 착수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임상시험의 상세 데이터를 국내외 전문가 및 자체 평가를 통해 분석했으며 CT-P59에 대한 식약처 조건부 허가를 신청하는데 필요한 근거를 확보해 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식약처는 40일 내에 허가 심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CT-P5
뷰노(Vuno)는 서울아산병원과 공동개발한 치매 예측 인공지능(AI) 기반 알고리즘에 대한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게재하며 알고리즘의 치매 예측 정확도를 알렸다. 뷰노는 29일 자사의 치매 예측 AI 기반 알고리즘 연구가 SCI급 저널인 미국신경영상의학회지(American Journal of Neuroradiology, AJNR)에 게재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서울아산병원과 뷰노의 브레인 연구팀이 공동 진행했다. 논문에 사용된 알고리즘은 국내 의료기관에서 수집된 2727명의 뇌 MRI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한 AI 알고리즘으로
GC녹십자엠에스는 29일 미국 소재 다수의 진단키트 전문 도매유통사의 파트너 회사인 엠씨에이파트너스(MCA Partners)와 총 2억6400만달러 규모의 코로나19(COVID-19) 항원진단키트 ‘GENEDIA W COVID-19 Ag’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물량은 6000만 테스트 분량으로 앞으로 1년간 미국에 공급되며, 본격적인 판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EUA)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작할 예정이다.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는 “글로벌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코로나19 진
김태규 바이젠셀 대표는 “살해T세포(Cytotoxic T Lymphocyte), 골수성억제세포(Myeloid-derived Suppressor Cell, MDSC), 감마델타(γδ, Gammadelta)T세포 등 3종의 면역세포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다양한 파이프라인의 지속적인 개발이 가능하다”며 “다양한 임상 경험을 접목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회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난 28일 한국경제가 주최한 2020 대한민국 바이오 투자 컨퍼런스(KBIC)에서 바이젠셀의 3가지 플랫폼과 개발현황에 대해 발표했
에이앤엘바이오(ANLBIO)의 알츠하이머(AD)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ANL-101’이 정부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의 치매치료제개발 과제로 선정됐다. 이번 지원과제는 올해 사업단 출범 후 진행된 첫 지원사업이다. 에이앤엘바이오는 ANL-101 파이프라인이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 치료제개발 분야 비임상 부문의 과제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은 ‘국가 치매 연구개발 중장기 추진전략’에 따른 치매의 예방, 진단, 치료 등에 관한 연구개발 지원 사업이다. 에이앤엘바이오는 ANL-
제뉴원사이언스가 한국콜마 제약사업부와 콜마파마의 인수를 완료하고, 통합법인을 공식 출범했다고 28일 밝혔다. 제뉴원사이언스는 국내 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가 제약 CMO(위탁생산) 사업부문인 한국콜마 제약사업부와 콜마파마를 인수해 탄생한 법인이다. 통합법인의 공식 명칭은 제뉴원사이언스(GENUONE SCIENCES)로 젠(GEN)과 원(ONE)의 합성어인 ‘제뉴원(GENUONE)’을 통해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를 사명에 담았다. 젠(GEN)은 성실, 진정의 의미인 제뉴인(Genuine)의 줄임말로 고객을 향한 회사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기반 조기 진단기술 개발기업 베르티스가 총 160억원 규모의 프리IPO 자금 조달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베르티스는 지난 9월부터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NH투자증권, 프리미어파트너스, 케이클라비스인베스트먼트, 메리츠화재, 비앤에이치인베스트먼트, 드림스톤파트너스, 포커스자산운용 등 8개 기관 투자자로부터 총 16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전환우선주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기업가치는 1,200억원 이상으로 책정됐다. 베르티스는 자체 정량 프로테오믹스 기술 플랫폼인 'Ne
삼양그룹의 의약바이오 계열사 삼양바이오팜이 항암치료제 ‘아자시티딘주’의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아자시티딘주로 유럽에 진출한 국내 첫 사례라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삼양바이오팜은 28일 독일 의약품 허가당국으로부터 골수형성이상증후군(Myelodysplastic syndromes, MDS) 치료제 '아자시티딘주' 100mg, 150mg 두 용량의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MDS는 희귀 혈액암의 하나로 골수에서 혈액을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이상이 발생해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의 혈액세포 수와 기능이 정상 이하로 떨어지는 난치
디앤디파마텍이 미국 식품의약국 (FDA)로부터 비만 및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후보물질 'DD01'의 임상1/2a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DD01은 글루카곤 (Glucagon, GCG) 수용체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ucagon-Like Peptide-1, GLP-1) 수용체에 작용하는 이중 작용제(dual agonist)다.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는 글루카곤을 타깃해 체중 감소 효과를 기대하며, GLP-1을 타깃해 식욕억제와 혈당감소 효과를 내도록 최적화해 디자인했다는 회사의 설
손미원 엠테라파마(Mthera pharma) 대표는 회사를 만성·난치성 질환의 다양한 병의 원인을 타깃하는 ‘다중타깃 천연물 유래 신약개발 회사’라고 소개했다. 손 대표는 지난 22일 개최된 데일리파트너스 D’LABs 데모데이에서 ”파킨슨병, 염증성 장질환, 당뇨병, 치매 등과 같이 병의 원인이 다양한 질환에서는 단일타깃 약물들의 효과는 미미하다”며 “엠테라는 다중타깃 치료제 개발로 증상 억제를 넘어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약물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동아제약과 동아ST에서 연구소장, 연구기획실장으로 근무
지노믹트리가 24일 엠투엔(M2N)과 아랍에미리트(UAE) 암 조기진단사업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얼리텍® 대장암보조진단검사’의 아랍에미리트 현지 사업화를 추진하고, 향후 얼리텍®의 방광암, 폐암 등의 적응증 확장을 위한 사업화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엠투엔은 아랍에미리트에서 지노믹트리의 코로나19(COVID-19) 진단키트 ‘어큐라디텍트(AccuraDtect)’의 판매와 다목적 검체 수송 배지 ‘gtNAT’의 판촉 활동에 협력한다. 안성환 지노믹트리 대표이사는 “오리온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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