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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의 리드 프로그램 'GI-101'이 조만간 임상시험에 들어간다. 자체 플랫폼 기술 ‘GI-SMART™’으로 발굴한 파이프라인 중 첫번째 임상개발에 진입하는 파이프라인으로, 지난 2019년 중국 심시어(Simcere)에 총 7억9000만 달러(약 8600억원)에 기술이전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이다. 장명호 GI이노베이션 대표는 지난 6일 여의도 콘래드호텔 6층에서 열린 '데일리 유망 바이오 IPO컨퍼런스'에서 “이번달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 GI-101의 임상시험계획
에스티팜(ST Pharm)은 지난 8일 유럽 소재 제약사에 임상 3상용 만성질환 핵산치료제 원료의약품(oligonucleotide)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990만4910달러(약 108억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932억5682만원 대비 11.6%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내년 6월 30일까지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원료의약품은 글로벌 임상 3상 중인 만성질환용 핵산치료제의 원료인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를 공급하는 것으로, 에스티팜이 단독 공급사다.
압타바이오가 11일 삼진제약과 공동연구 중인 혈액암 치료후보물질 ‘Apta-16(SJP1604)’의 국내 임상1상 시험계획(IND)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Apta-16(SJP1604)은 압타바이오의 원천기술인 ‘Apta-DC(Aptamer Drug Conjugat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급성골수성백혈병 신약이다. 이번 승인으로 두 회사는 서울아산병원을 통해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환자 54명을 대상으로 Apta-16(SJP1604)의 약물동태학(PK)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압타바이오는 지난해 6월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8일 이사회에서 제 3자배정으로 70억원 규모의 전환우선주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번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 회사는 엔에이치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으로 발행 후 1년간 보호예수된다. 전환우선주의 가격은 1만4800원으로 할인률 10%를 적용했으며, 총 47만2972주를 발행한다. 납입일은 1월 15일이다. 회사측은 조달한 자금을 주요 파이프라인 임상 및 연구개발 등 운영자금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멥신(Pharmabcine)이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s)와 최근 전임상 단계에 있는 혈관 정상화 기전의 Tie-2 항체 ‘PMC-403’에 대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파멥신이 개발중인 PMC-403과 레고켐바이오가 보유한 다양한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 후보물질의 병용투여를 고형암 적응증으로 유효성 평가, 전임상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PMC-403은 혈관형성조절의 중요한 인자인 Tie2를 활성화하는
큐리언트(Qurient)는 글로벌 신약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약제 공정개발 및 생산(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s, CMC) 전문가인 스테판 프로닉 박사(Stefan Proniuk, PhD, MBA)를 CDO(Chief Development Officer)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큐리언트 관계자는 “큐리언트는 모든 파이프라인이 글로벌 first-in-class 신약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개발 초기부터 전문적 공정개발이 필수적"이라며 "글로벌 개발 파이프라인이 확대되고 있는 사업 확장을 고
T세포 기반 면역항암제를 개발하는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이 지난 8일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한다. 기술특례 상장으로 코스닥시장에 2월 중순 상장 예정이다. 네오이뮨텍은 "코스닥 상장을 통해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임상, 사업화에 주력할 것"이라며 "면역과 감염질환의 혁신 치료제를 개발하고 글로벌 면역항암제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네오이뮨텍의 총 공모주식수는 1500만DR(예탁증권)로 100% 신주 모집이다. 증권당
GC녹십자는 8일 바이넥스와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에서 위탁생산(CMO)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바이오의약품 CMO 사업의 포괄적인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GC녹십자는 지난해 통합완제관 준공을 완료하며 국내 생산시설에 분산돼있는 완제공정을 일원화했다. 이 시설은 기획단계부터 자체 생산품목과 함께 CMO 물량까지 염두에 두고 설계되어, 다양한 치료제와 백신의 생산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바이넥스는 CDMO 전문회사로 총 1만2000리터 규모의 cGMP급
항체의약품 개발 전문기업인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가 지난해에만 약 4400억원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지난달 핵심 에셋(Asset) 중 하나인 T세포 이중항체 플랫폼은 그 기술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올해의 장영실 기술혁신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 대표는 지난 6일 데일리파트너스가 주최한 2021 유망 바이오 IPO 컨퍼런스에서 자사의 핵심기술과 파이프라인에 대해 소개했다
에이치엘비(HLB)는 항서제약(Jiangsu Hengrui Medicine)이 지난 7일 '리보세라닙(중국명: 아파티닙, apatinib)'에 대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간세포암(HCC) 2차치료제로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앞서 항서제약은 2014년 중국에서 위암 3차 치료제(상품명: 아이탄)로 리보세라닙의 시판허가를 받은데 이어, 간암 2차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하게 된다. 간세포암(HCC)은 간암 중 약 85~90%를 차지하는 타입으로, 특히 말기 간세포암 환자를 위한 치료제가 없는 실정이다. 중
유바이오로직스는 7일 유니세프(UNICEF)와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플러스’를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에 따라 유바이오로직스는 경구용 콜레라 백신 3360만 도즈, 약 421억3229만원 어치를 납품하게 된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23.39% 규모다. 계약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매년 1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한다.
알테오젠(Alteogen)이 하이브로자임(Hybrozyme™) 기술을 활용한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ALT-B4'에 대해 인타스 파마슈티컬(Intas Pharmaceuticals Ltd)와 독점적인 글로벌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알테오젠이 10대 제약사와 2개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지 6개월만에 딜이다. 계약에 따라 알테오젠은 인타스에 ALT-B4를 이용하여 2개의 바이오제품의 피하 주사용도로 개발후 아시아시장에서 3개 국가를 제외한 전세계에 조기 상용화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알테오젠은 인타스로부터
씨젠(Seegene)은 7일 코로나19 진단키트 2종에 타액검사법을 적용해 유럽 체외진단시약 인증(CE-IVD) 변경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타깃 유전자 4종을 한번에 진단하는 ‘Allplex™ SARS-CoV-2 Assay’와 코로나19, 독감, 감기 등을 동시에 진단하는 ‘Allplex™ SARS-CoV-2/FluA/FluB/RSV Assay’가 해당 진단키트다. 씨젠은 기존의 비인두도말법은 콧속 깊이 위치한 점막을 면봉으로 긁어 검체를 채취하기 때문에 교육을 받은 의료인이 검사를 진행해야하고, 피검사자가 불편감
SK케미칼은 스탠다임의 AI플랫폼 기술을 이용한 공동연구를 통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물질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7일 밝혔다. SK케미칼은 지난 2019년 오픈 이노베이션 T/F를 신설하였고, 내부에 축적된 신약 개발의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후보물질을 효과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국내 유수의 빅데이터 연구진, 인공지능(AI) 전문업체들과 손을 잡고 신약 개발을 추진해왔다. 그리고 같은해 7월 AI기술을 이용한 신약 개발회사 스탠다임과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계약을 체결했다. SK케미칼은 비알콜성지방간염(NAS
젠큐릭스는 7일 폐암 동반진단키트 ‘진스웰ddEGFR’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험수가 심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스웰ddEGFR은 이번 달부터 즉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진스웰ddEGFR은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혈액을 이용해 47개 표피성장인자수용체(EGFR)의 암 유발 돌연변이를 검사한다. 검사 결과를 통해 파악한 유전체 정보를 기반으로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타그리소(Tagrisso)’와 로슈(Roche)의 ‘타세바(Tarceva)’에 효과를 보이는 환자들을 선별함으
RNA 치료제 플랫폼 기업 올리패스는 6일 SCN9A 유전자(Sodium Channel Subtype 9A)의 발현을 억제하는 OPNA(Olipass PNA) 인공 유전자에 대한 물질 특허를 싱가포르에서 첫번째로 등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대해 전세계 주요 국가에 특허 출원하고 심사를 진행 중이다. 회사에 따르면 SCN9A 유전자는 나트륨 이온 채널 Nav1.7 단백질을 발현하는 유전자다. SCN9A 유전자 기능을 상실한 사람은 통증은 느끼지 못하고, 감각 기능에는 이상이 없는 것이 발견됐다는 설명이다. 마약성 진통제의 오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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