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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SK Biopharm)이 독자 개발한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가 유럽시장에 출시됐다고 16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의 파트너사 안젤리니파마는 세노바메이트가 ‘온투즈리TM(Ontozry®)’라는 제품명으로 6월초 독일에서 첫 발매됐다고 발표했다. 세노바메이트는 지난해 미국에서 '엑스코프리(Xcopri®)'라는 제품명으로 출시된데 이어 1년만에 유럽시장으로 진출하게 됐다. 독일은 유럽 최대 규모의 제약시장으로 유럽 진출의 전초기지로 손꼽힌다. 글로벌 리서치기업인 디시전 리소스 그룹(Decision Resources G
티에스디라이프사이언스(TSD Life Science)가 시리즈A로 총 100억원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IBK 캐피탈·NICE 투자파트너스, 중소기업은행(IBK) 등이 재무적투자자(FI)로 참여했으며, 진단기업 싸이토젠과 바디텍메드가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했다. 티에스디는 이번 투자금이 역분화줄기세포(iPSC) 유래 유전자형질전환 NK세포 치료제, 표적 항암제 개발과 연구시설 확충, 파이프라인 확대 등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제원 티에스디 대표는 “NK세포 치료제는 세포
이뮤노바이옴(ImmunoBiome)과 포항공대(포스텍) 생명과학과 연구팀은 15일 효모로부터 추출한 다당체 혼합물인 ‘MGCP(Mannan/β-Glucan containing polysaccharides)’가 과민성 면역 질환의 발병과 진행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온라인판에 14일 오후 6시(한국시간) 게재됐다. 논문 제목은 ‘Structural specificities of cell surface β-glucan polysacchari
김진한 스탠다임 대표는 지난 10일 바이오코리아 2021에서 스탠다임의 타깃발굴 플랫폼 ‘Standigm ASK’에 대해 소개하고, 이를 어떻게 희귀/난치병 개발에 사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9~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2021(Bio Korea 2021)에는 디지털치료제, AI, 빅데이터 등 전통적인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다른 방식으로 치료제를 개발하고 이용하는 회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번 바이오코리아의 전시장과 컨퍼런스에서는 디지털 헬스 관련 부스와 세션을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전시장에는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은 지난 12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면역항암제 GI-101에 대한 임상 1/2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GI-101에 대한 IND 승인을 받은바 있으며,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이달부터 미국과 국내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임상1/2상은 12개의 고형암종에 걸쳐 약 4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게 된다. 해당 임상은 여러 암종을 포함하는 바스켓 임상(basket trial)으로 진행되며, 적응형(adapt
국내 바이오기업 CEO들이 느끼는 인력난 체감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규 바이오벤처가 설립되면서 수요가 많아진 점과 우수 인력 및 경력직의 부족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15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창간 5주년을 맞아 국내 바이오기업 CEO 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CEO의 96.4%는 인력난을 체감한다고 답했다. 특히 인력난의 정도를 묻는 질문에 ‘30%이하’가 36.4%(20명)으로 가장 많았고, ‘20%이하’와 ‘50% 이하’가 각각 27.3%(15명)으로 동률을 보였다. ‘10%이하’는 9.1%(5명
아이진(Eyegene)은 14일 호주에서 진행한 대상포진 예방백신 후보물질 ‘EG-HZ’의 임상 1상시험에서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확인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완료된 임상은 GSK의 대상포진 예방백신인 ‘싱그릭스(Shingrix)’ 대비 아이진의 EG-HZ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탐색하기 위한 임상이었다(NCT04210752). 임상은 40명의 건강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상은 총 5개의 그룹으로 나뉘었고 1~4그룹의 참가자들은 서로 다른 종류의 EG-HZ를(EG-HZ-001, EG-HZ-002, EG-HZ-003,
셀트리온(Celltrion)의 코로나19 항체 ‘렉키로나’가 경증 및 중등도 코로나19 환자에게서 임상적 개선시간을 4.9일 단축하고 중증악화율을 70% 감소시킨 결과를 내놨다. 특히 기저질환 등을 가진 고위험군 코로나19 환자에게서는 중증악화율을 72% 감소시켰다. 안전성 분석결과 렉키로나 투여군과 위약군의 이상반응 경험 환자수는 유사했으며 대다수의 이상 반응은 경미한 수준에 그쳐 안전성 측면에서 특이사항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셀트리온은 설명했다. 김성현 셀트리온 의학본부장은 14일 렉키로나의 글로벌 임상 3상 탑라인(toplin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가 지난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1 바이오 코리아 인터내셔널 컨벤션'에서 비알콜성지방간염(non-alcoholic steatohepatitis, NASH) 치료제 후보물질 'TU5113'의 전임상 데이터를 공개했다. 김 대표가 강조하는 티움바이오의 차별화 전략은 “하나의 약물로 다양한 타깃(Multiple targets)에 작용하거나 여러 기능을 조절하는 하나의 타깃(A target with multiple functions)에 작용하는 약물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러한 전략을 결정한 이유로 그는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Bridgebio therapeutics)가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UC) 치료제 후보물질 BBT-401의 다국가 임상 2상 중·고용량군 시험의 첫 환자 투약을 미국에서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중·고용량군 시험에서는 총 36명의 중등증 및 중증 궤양성 대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BBT-401의 안전성 및 유효성 등을 평가하게 된다. 임상의 1차 지표는 투약 8주차의 임상적 반응률(Clinical Response Rate)이며, 평가는 전체 메이요 점수(Total
투자전문회사 SK가 지난 3월 인수한 프랑스 유전자·세포 치료제(GCT, Gene & Cell Therapy) 프랑스 CMO 이포스케시(Yposkesi)가 5800만유로(한화로 약 800억원)를 투자해 제2공장 건설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제2공장은 5천㎡ 규모로 2023년 완공될 예정이며, 해당 시설이 완공되면 유럽 최대수준인 1만㎡ 규모의 유전자·세포 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추게 된다. 신규 공장은 미국과 유럽 GMP(cGMP) 기준에 맞춰 설계되며, 유전자 치료제 대량 생산을 위한 바이오 리액터와 정제 시스템, 원료의약품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이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역대 최고등급인 ‘AA, AA’로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 루닛에 따르면 지금까지 헬스케어 기업 중 AA, AA 등급을 받은 기업은 루닛이 최초다. 루닛은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두 곳의 전문기술평가기관인 한국기업데이터와 이크레더블에서 모두 AA 등급을 받았다. 기술특례상장 제도는 우수한 기술을 가진 기업이 기술평가기관의 평가를 통해 상장할 수 있도록 허용한 제도를 말한다.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두 기관에서 각각 A등급과 BBB 등급 이상을 받아야
헤지호그(Hedgehog)가 소닉헤지호그(Sonic hedgehog, SHH) 신호전달 과정을 타깃하는 항암신약 개발에 도전한다. 헤지호그는 오상철 대표가 2018년에 설립한 항암신약 개발 회사로, 소닉헤지호그(SHH) 신호전달의 조절을 통해 ‘언맷니즈(unmet needs)’가 여전히 존재하는 기저세포암(Basal cell carcinoma), 대장암, 췌장암 등 암 질환에 대한 항암신약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회사의 이름을 헤지호그로 붙인 이유이기도 하다. 소닉헤지호그 신호전달은 암세포의 생존, 침투, 분화 과정과 밀접한
네오나 테라퓨틱스(Neornat Therapeutics)가 마우스 모델에서 간암 크기를 감소시킨 RNA 면역항암제 연구결과를 밝혔다. 네오나는 let-7i-5p를 타깃하는 안티센스 microRNA(antisense miRNA, AS-miRNA)를 이용 TSP1-CD47 경로를 조절함으로써 대식세포 활성화를 통해 마우스 모델에서 간암 세포의 크기를 감소시켰다. 간암세포에서 증가된 let-7i-5p는 TSP1(thrombospondin1)을 억제해 CD47의 발현을 높히는데, 이렇게 증가한 CD47은 대식세포의 SIRPα와 결합한다.
한미약품과 단국대학교는 지난 10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공동연구 협약식 및 공동연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미약품 이관순 부회장과 단국대 김수복 총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조정희 단국대학교 의생명공학부 교수가 진행중인 폐암 내성 기전 연구, 신규 표적 발굴 기술을 기반으로 폐암 내성을 극복하는 약물을 개발하게 된다. 부작용이 적고 효능이 우수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한다. 또한 한미약품은 이번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단국대학교내 최신 연구
아이피에스바이오(iPS BIO)가 에이비엘바이오(ABL Bio)와 지난 10일 파킨슨병 등 퇴행성신경질환에서의 이중항체의 치료 효능을 공동으로 연구하기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서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중인 파킨슨병 등 다양한 중추신경계(CNS) 타깃 이중항체의 치료 효능을 아이피에스바이오가 보유하고 있는 환자유래 유도만능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s, iPSC) 기반 신경질환 모델을 대상으로 검증하고, 이를 토대로 치료제 개발에 개발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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