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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그룹의 신약개발전문회사 아이디언스가 21일 위암 치료제 후보물질 ‘IDX-1197’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1/2상 임상시험계획(IND)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아이디언스는 미국에서 위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IDX-1197 병용투여 임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IDX-1197은 DNA 손상을 복구(Repair)하는데 필수적인 효소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를 저해하는 표적항암제 후보물질이다. 아이디언스는 IDX-1197 단일요법 국내 임상1상에서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설명
올릭스는 21일 B형 간염 바이러스(HBV)를 표적하는 비대칭 RNAi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올릭스가 이번에 특허 출원한 GalNAc-asiHBV는 자사의 원천 플랫폼 구조인 비대칭 RNAi 기술에 간세포를 표적하는 GalNAc을 도입한 물질로, HBV 게놈으로부터 만들어지는 바이러스 RNA를 직접 표적하는 기전이다. 올릭스는 지난 3월 미국 AM케미컬(AM Chemicals, AMC)으로부터 GalNAc 기술을 인수해 간질환 대상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나섰다. 이후, 미국 하버드의대의 간
굳티셀(GoodTcells)이 21일 38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포스코기술투자, 아주IB투자와 신규 투자자인 LB인베스트먼트, DS자산운용, 서울투자파트너스, 아이디벤처스,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 유니온투자파트너스가 참여했다. 굳티셀 관계자는 “지난 18일까지 350억원 투자자금 납입이 완료됐고, 오는 24일까지 30억원이 추가 납입돼 투자유치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굳티셀은 이번에 모집한 자금으로 올해 연말 서울 상암동으로 본사와
유틸렉스가 미국 현지시간으로 18일 4-1BB(CD137) 면역항암제 'EU101'의 임상1/2상 임상시험계획서(IND)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임상1/2상은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EU101의 안전성, 유효성, 약동학, 약력학을 평가하기 위한 오픈라벨, 다기관, 단일군, 용량증량 임상 시험이다. 임상에서는 직장암(CRC), 비소세포폐암(NSCLC) 코호트에서 EU101를 확장 평가하는 디자인도 포함돼 있다. 총 환자수는 75~96명 등록할 예정이며, 1상은 최대 42명 2상은 최대 54명까지 모집한다고 회사측은
셀트리온은 지난 20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ustekinumab)' 바이오시밀러 'CT-P43'의 글로벌 임상 3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6월 CT-P43 임상 1상을 진행 중으로, 이번 임상 3상은 2022년 하반기 종료를 목표로 한다. 셀트리온은 3상을 통해 CT-P43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집중 평가하는 한편, 스텔라라의 미국 물질특허가 만료되는 2023년 9월 및 유럽 물질특허 만료 시기인 2024년 7월에 맞춰 CT-P43를 상업화할 계획이다. 얀센(Janssen)이 개발한 스텔라
JW홀딩스는 자회사인 JW생명과학이 18일 이사회를 열고 그룹 내 진단시약 전문기업인 JW바이오사이언스의 주식 394만주를 197억원에 양수하기로 공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분구조 변경을 통해 JW메디칼의 자회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는 JW생명과학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JW생명과학은 JW바이오사이언스의 의결권 발행주식 중 지분률 53%를 확보하며 경영권을 인수했다. 거래대금지급 형태는 전액 현금이다. JW그룹은 자회사간 핵심역량을 재정비하고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구조 변경을 단행했다는 설명이다. JW생명과학은 안정적인 자
뷰노는 18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뷰노는 지난 5월 기술성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해 코스닥 상장 절차를 본격화했고, 내년 2월 초 상장을 목표로 공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대표 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가 먼저 지정됐고, 이후 삼성증권이 공동 주관사로 합류했다. 뷰노가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 수는 180만주로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5000~1만9500원이며, 공모 예정금액은 270억~351억원이다. 내년 1월 25~26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이
테라시드바이오사이언스(Therasid Bioscience)는 18일 62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시리즈A로 60억원을 유치한 이후 1년 6개월만의 추가 투자다. 내년 4분기 계획중인 시리즈B의 브릿지 형태라는 설명이다. 이번 투자에는 아주아이비투자, 지앤텍벤처투자 등 기존 투자자에 신규 투자자로 키움인베스트먼트, 티그리스인베스트먼트, 스퀘어벤처스가 참여했다. 테라시드바이오사이언스의 리드 파이프라인은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후보물질 ‘TB-840’이다. TB-840은 전사인자인 RORα을 활성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는 18일 국내 무역업체 광일과 총 1260만달러 규모의 코로나19(COVID-19) 항원진단키트 ‘GENEDIA W COVID-19 Ag’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물량은 모두 헝가리에 공급되며, 연내 첫 선적을 시작한다. 계약기간은 3개월이다.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는 “유럽은 코로나 재확산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또한 자사의 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시장이다”며 “코로나19 이동식 음압진단시스템 등 혁신적인 기술력을 통해 세계 시
대웅제약에서 스핀오프(spin-off)한 아이엔테라퓨틱스(iN Therapeutics)가 포스텍과 공동연구 협약을 맺고 이온채널을 타깃한 신약개발 연구 역량을 강화한다. 아이엔테라퓨틱스는 18일 포스텍 바이오 분자집게(molecular capture) 기술 KIURI 연구단과 ‘이온채널 구조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KIURI 연구단은 포스텍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혁신성장 선도 고급인재 육성사업’에 선정돼 운영 중인 포닥중심 연구조직이다. 이번 공동 연구로 아이엔테라퓨틱스는 회사의 이온채널 플랫폼에 포스텍 연
셀트리온이 18일 24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신속진단 항원키트를 미국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체결했던 2100억원 규모의 항원키트 공급계약은 해지했다. 셀트리온은 휴마시스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항원신속키트 '디아트러스트(Celltrion DiaTrust™ COVID-19 Ag Rapid Test)'를 미국 자회사 셀트리온USA를 통해 미국 진단키트 및 개인보호장비 전문 도매유통사 '프라임 헬스케어 디스트리뷰터스(Prime Healthcare Distributors)에 독점 공급한다. 디아트러스트는 현재
이태훈 전남대 교수 연구팀은 골질환의 원인이 되는 과다한 파골세포의 분화를 억제할 수 있는 저분자 물질을 발굴했으며, 추가 연구를 통해 선도물질 및 후보물질을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교수는 지난 16일 개최된 제 11회 바이오파마테크콘서트에서 ‘골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 조성물’이라는 주제로 골 흡수를 억제하는 저분자 조성물과 선별한 물질의 파골세포(Osteoclast) 분화 억제효능에 대해 발표했다. 이 교수는 “손상된 뼈가 제거되어 재흡수되는 과정은 정상적인 재생과정이지만, 재흡수가 심해짐에 따라 골다공증, 만성 치주
한국거래소는 17일 코스닥시장위원회의 심의의결에 따라 코오롱티슈진에 개선기간 1년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거래정지는 그대로 유지된다. 이번 결정에 따라 코오롱티슈진은 개선기간 종료일인 내년 12월 17일로부터 7일 이내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개선계획 이행결과에 대한 전문가의 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거래소는 서류 제출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코오롱티슈진은 지난 3월 16일 ‘2019사업연도 외부감사인 의견거절’과 지난 8월 28일 ‘2020사업
제넥신은 기존에 개발 중이던 코로나19 예방 백신 GX-19의 임상1상 결과를 발표하고 GX-19N으로 업그레이드한 개발 계획을 지난 16일 “코로나19 범정부 실무추진위원회 백신분과 회의”에서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회사가 공개한 결과를 보면 GX-19의 임상1상 결과 전신 또는 중증도 이상의 부작용은 거의 없었으며, 경증의 이상반응 또한 5% 이내로 발생했다. 또한 제넥신은 면역원성 측면에서는 회복기 환자보다 높은 항원 특이적 T세포 면역반응을 확인했으며, 중화항체 반응은 기저치 대비 투여 후 통계적 유의성 있는 증가
툴젠은 자사의 CRISPR/Cas9 유전자가위 원천기술 미국 특허와 미국의 UC버클리, 브로드연구소의 유전자가위 특허 사이의 저촉심사(Interference)가 각각 개시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저촉심사가 개시될 예정인 '14/685,510(출원번호)' 특허는 툴젠이 미국에 출원한 CRISPR/Cas9 유전자가위 원천특허의 하나다. 저촉심사는 CRISPR/Cas9 유전자가위 원천특허가 출원된 2012년 당시 미국에서 적용되던 특허 등록을 위한 절차다. 미국은 실제 발명일을 기준으로 특허의 선후관계를 정하는 선발명주의 제도를
이재성 아주대 분자과학기술학과 교수 연구팀은 지난 16일 열린 바이오파마테크콘서트에서 위치특이적(Site-specific) 유전자 삽입을 통한 개량된 CHO(Chinese Hamster Ovary) 생산세포주 개발 플랫폼에 대해 발표했다. 이 교수는 “이 플랫폼은 원하는 위치에 원하는 유전자를 삽입해 생산성과 품질이 높은 치료용 단백질을 생산해내는 세포주를 2개월 안에 구축하는 기술이다”며 “기존 무작위적(Random Integration) 유전자 삽입 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삼성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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