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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Bridge Biotherapeutics)는 궤양성대장염 치료제 후보물질 'BBT-401'의 다국가 임상2상 중·고용량군 시험을 국내에서 시작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한 임상시험계획(IND)이 승인됐다고 24일 공시했다. BBT-401은 체내 염증 신호전달에 관여하는 펠리노-1을 저해하는 저분자화합물이다. 회사가 개발중인 신약 파이프라인 가운데 임상 단계가 가장 앞서있는 약물이다. 브릿지바이오는 이번 다국가 임상 2상 중·고용량군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시작으로 국내를 포함한 미국, 뉴질랜드, 우크라이나
대웅제약은 24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PRS 저해제 ‘DWN12088’이 전신피부경화증에 대한 희귀의약품으로 추가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DWN12088이 특발성폐섬유증에 대해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은데 이어 두번째다. 전신피부경화증은 손끝부터 전신의 피부가 경화되기 시작해 나중에는 폐, 심장 등 주요 장기까지 딱딱하게 변하는 질환이다. 현재까지 전신피부경화증 치료제로 허가받은 의약품은 없는 상황이다. DWN12088은 섬유증의 원인이 되는 콜라겐의 과도한 생성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으며, 비임상에서 전
알테오젠(Alteogen)은 다양한 변이체를 중화할 수 있는 코로나19(COVID-19) 백신의 개발을 위한 중화항체 생성에 대한 효력을 측정하기 위한 동물 효능 실험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알테오젠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바큐로바이러스·곤충세포 시스템을 이용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S서브유닛(S subunit) 유전자를 진핵세포의 유전자 발현벡터로 이용되고 있는 바큐로바이러스(Baculovirus)의 유전체를 포함하는 Bacmid에 도입해, 곤충세포에 감염시켜서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의 항원을 만드는
네오이뮨텍은 ‘NT-I7/GX-I7(efineptakin alfa)’이 조혈모세포(hematopoietic stem cell, HSC) 가동화 촉진제로서 쓰일 가능성을 확인했다. NT-I7은 단독 또는 기존 약물과 병용투여해 조혈모세포 이동을 늘리며, 이러한 작용을 하는 메커니즘을 밝힌 연구 결과를 류케미아(Leukemia)에 지난 18일 게재했다. 이번 논문은 국가연구과제와 산업체 지원을 통해 산학 공동으로 진행된 중개연구로 포항공대, 제넥신 그리고 네오이뮨텍이 공동연구했다. 조혈모세포 재생능력과 분화능력을 통해 일생동안 혈액세
셀리드(Cellid)의 자궁경부암 면역치료백신 ‘BVAC-C’에 대한 임상시험 2a상 결과가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1)에서 최초 공개된다. 초록은 지난 19일(현지시간) ASCO 홈페이지에 공개됐으며 다음달 4일 이후 구두로도 발표될 예정이다. ASCO는 6월 4~8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셀리드 관계자는 “BVAC-C 임상 2a상 시험 결과를 ‘Phase IIa study of BVAC-C in HPV type 16 or 18 positive recurrent cervical carcinoma’라는 제목으로 ASCO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와 ‘인공지능 접목 이미지 기반 신약개발 파스퇴르국제공동연구팀(Ai3D파스퇴르국제공동연구팀)’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Ai3D파스퇴르국제공동연구팀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이미지 기반 스크리닝 기술과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의 컴퓨터 생물학 분야 전문성을 접목해 차세대 신약개발 기술을 개발하는데 목표를 둔다. 이를 위해 Ai3D파스퇴르국제공동연구팀은 자동화된 초고속·대용량 스크리닝 플랫폼과 세포 형태분석법을 융합한 딥러닝 기법을 개발할 예정이다. 연구진은 본 연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 개발을 위해 1억7340만달러(약 2000억원)의 지원금을 CEPI로부터 추가로 받게됐다. 임상 1/2상을 진행하며 받은 지원금을 포함하면 총 2억1010만달러 규모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에 추가 확보된 자금을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다국가 임상 3상 진행 및 인허가 △연간 수억 회분 생산 규모의 상업 공정 개발 및 관련 원자재 도입 △변이형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비한 추가 연구개발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4일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한미약품이 차세대 pan-RAF 저해제 ‘벨바라페닙(belvarafenib)’과 흑색종 치료제 ‘코비메티닙(cobimetinib)’의 병용임상 1b상을 통해 두 약물의 최적 약물용량을 결정하며, RAF/RAS 변이 흑색종 환자에 대한 항암효과를 확인했다. RAF/RAS 돌연변이로 인한 MAPK(RAS/RAF/MEK/ERK)의 활성화는 세포의 생존 및 분화를 촉진해 여러 고형암을 유발시킨다. 또한 RAF와 RAS의 아형(subtype)인 ARAF, BRAF, CRAF와 HRAS, NRAS, KRAS의 돌연변이에 의해서도 다양한 암이
이중항체 기반의 면역항암제를 개발하는 머스트바이오(MUSTBIO)는 9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김맹섭 머스트바이오 대표는 “이번 투자금을 연구시설 구축과 이중항체 기반의 신약 후보물질 도출, 연구개발 파이프라인 확대에 사용할 계획”이라며 “2022년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전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머스트바이오는 한미약품과 안국약품에서 연구소장을 지낸 김맹섭 대표가 지난 2월 설립했으며, 안국약품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와 모더나(Moderna)는 22일(한국시간) 모더나 코로나19(COVID-19) mRNA 백신(mRNA-1273)에 대한 완제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더나 백신의 기술이전에 곧바로 착수해 오는 3분기부터 미국 이외의 시장으로 수억회 분량의 백신에 대한 무균충전, 라벨링, 포장 등을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 존림(John Rim)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모더나 백신은 COVID-19과 싸우고 있는 전 세계인에게 가장 중요한 백신”이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1일 최종점검위원회 회의를 거쳐 모더나(Moderna)의 mRNA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조건부허가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향후 모더나는 임상시험 최종결과보고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은 18세 이상에게 사용이 가능하며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는 방식이다. 단 최종점검위원회는 백신의 안전성이 전반적으로 양호하지만 2차 접종 후 더 많은 통증, 피로, 오한 등의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반영하도록 했다. 향후 식약처는 위해성관리계획을 통해 예방적 차원에서 신경계 안전
국내 바이오텍이 자체 개발한 ‘국산 PD-1 면역관문억제제’로 임상개발로 가장 앞서가는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의 'YBL-006'의 임상 결과가 첫 공개된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고형암 대상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안에 임상이 종료될 예정이다. 와이바이로직스는 내달 4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YBL-006의 ‘first-in-human’ 임상1상에서 약물의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중간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발표에 앞서 지난 19일 초록이 공개됐다. 또한 와
셀트리온(Celltrion)이 신약 파이프라인 및 ADC 치료제 인프라 강화를 추진한다. 이 일환으로 ADC 치료제 인프라 강화를 위해 영국의 ADC 개발 바이오텍 ‘익수다 테라퓨틱스(Iksuda Therapeutics)에 지분투자를 진행한다. 셀트리온은 이 같은 내용을 지난 17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이사회를 통해 신약 파이프라인 강화 및 ADC 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해 ADC 개발 바이오텍인 익수다에 대한 지분투자를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현재 투자 금액 등에 대해 익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PD-L1xLAG-3 이중항체 'ABL501'의 국내 임상1상 시험계획서(IND)를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 36명을 대상으로 ABL501의 단독요법에 따른 내약성, 안전성 등을 평가한다.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과 신촌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해 최대 6개 기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ABL501은 이중항체 플랫폼 ‘Grabody-I’를 적용한 것으로 억제성 면역관문분자 PD-L1과 LAG-3를 억제하는 약물이다. LAG-
제넥신(Genexine)이 다음달로 다가오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자궁경부암 DNA 치료백신 ‘GX-188E’와 PD-1 항체 ‘키트루다’를 병용투여한 임상2상 결과를 업데이트한다. 본격적인 학회 시작에 앞서 19일(현지시간) ASCO 2021 초록 발표를 통해 해당 내용이 공개됐으며, 다음달 4일 구두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제넥신이 지난해 12월 란셋에 논문을 게재한 재발성 또는 전이성 자궁경부암 환자 36명에 대한 임상 결과에서 업데이트된 결과다. 키트루다는 재발성 또는 전이성 PD-L1 발현(CPS≥1) 자
젬백스앤카엘은 20일 계열사인 삼성제약이 국내에서 진행한 ‘리아백스(GV1001)’의 췌장암 임상 3상 결과 초록을 미국 종양학회(ASCO 2021)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젬백스앤카엘은 삼성제약의 지분 10.51%를 가진 최대주주다. ASCO 홈페이지에 공개된 초록에 따르면 GV1001은 췌장암 환자의 전체생존기간(mOS)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제약은 국소진행성/전이성 췌장암 환자 148명을 젬시타빈/카페시타빈(gemcitabine/capecitabine, G/C) 투여군 73명과 ‘젬시타빈/카페시타빈+GV1001(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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