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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GC Pharma)와 목암생명과학연구소(MOGAM Institute for Biomedical Research)는 11일 알지노믹스(Rznomics)와 차세대 리보핵산 플랫폼 기반의 난치성질환 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뿐 아니라 개발과정에 필요한 물적∙인적자원 교류를 위해 협력한다. 이 과정에서 알지노믹스는 자체 RNA 플랫폼을 기반으로 희귀 난치성 질환에 적용 가능한 차세대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알지노믹스는 ‘RNA 치환 효소(Trans-
스카이 테라퓨틱스(SCAI Therapeutics)가 약물의 세포 침투력(cell penetration)을 높인 점안제로 습성 노인성 황반변성(wet AMD) 치료제 개발에 도전한다. 스카이의 접근법은 세포 침투력을 높일 수 있는 ‘모아시스(Moasis)’ 기술을 이용 VEGFR TKI(tyrosine kinase inhibitor)를 점안제로 만들어 황반변성의 주요 원인이 되는 혈관형성을 억제하는 컨셉이다. 김경희 스카이테라퓨틱스 CTO는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인터내셔널 2021’에서 플랫폼 기술인 모아시스
셀리드(Cellid)가 아데노바이러스 기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1상에서 안전성과 결합항체 및 중화항체 형성을 확인한 결과를 공개했다. 셀리드는 현재 임상 2상을 진행중이다. 셀리드는 9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2021 바이오 코리아 인터내셔널 컨벤션’ 인베스트페어(investfair) 세션에서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자로 나선 신광수 셀리드 선임연구원은 “셀리드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AdCLD-CoV19’는 아데노바이러스 5형/35형(Ad5/35)벡터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다”며 “아데노바이러스 5형을 체내에서
JW중외제약은 9일 자체 원료로 제조한 카바페넴계 항생제 제네릭 '어타페넴(Ertapenem)' 완제품이 미국 시장에 출시됐다고 밝혔다. JW중외제약에 따르면 국산 카바페넴계 항생제 원료로 생산된 완제품이 최대시장인 미국에서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W중외제약은 2017년 지주회사 JW홀딩스와 인도 그랜드파마(Gland Pharma)가 어타페넴 원료 수출계약을 체결한 이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화공장 페넴계 항생제 전용동에 대한 c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인증과 어타페넴 원료의 DMF(Drug
일동홀딩스 자회사 아이디언스(Idience)가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 저해제 ‘베나다파립(venadaparib, IDX-1197)’의 임상1상 중간 결과를 공개했다. 바이오마커와 상관없이 전체 고형암 환자 32명에게서 전체반응률(ORR)은 17.2%였으며, BRCA 변이(BRCAm)를 가진 난소암 또는 유방암 환자에게서 ORR 22.2%였다. 아이디언스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열린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표준치료법에 실패한 말기 진행성 고형암 환자 대상 베나다파립의 임상1상 결과에 대
유도만능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 iPSC) 기반 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입셀(YiPSCELL)이 시리즈A로 1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인터베스트가 리드했으며, 아주아이비, 프리미어파트너스, HB인베스트먼트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주지현 입셀 대표는 “이번 투자금을 퇴행성골관절염을 타깃한 유도만능줄기세포 기반 주사형 연골세포치료제 개발에 투입할 예정이다”며 “현재 비임상 시험을 마무리했으며, 식약처에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르면
휴젤은 9일 춘천 거두농공단지에서 휴젤 및 아크로스 주요관계자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HA필러 신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손지훈 휴젤 대표집행임원, 한선호 아크로스 한선호 대표 등이 참석했다. HA필러 신공장은 지난해 4월 기공식 후 약 11개월 만에 건설을 완료했다. 휴젤은 신공장 건설을 통해 기존 생산 규모의 2배에 달하는 연간 800만 시린지 규모의 HA필러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다. 동시에 최신 고속 자동 포장설비를 도입, 생산 효율성 높여 국내 최고 수준인 시간당 6000 시린지 생산이 가능
제일약품의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8일 PARP/Tankyrase 이중저해제 ‘JPI-547’의 고형암 임상 1상 결과를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1)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JPI-547의 임상결과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 발표에 따르면 온코닉은 기존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는 말기 고형암 환자 총 62명을 대상으로 용량 증량(dose escalation)과 용량확장(dose expansion) 방식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용량증량군 22명에게 50~200mg용량의 JPI-547을 투여한 결과 최대내약용량(MTD)을 확인할
유바이오로직스는 9일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유코백-19’에 임상 1상에서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확인하고 임상 2상에 진입한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유바이오는 지난 2월 말부터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에서 만 19~50세의 건강한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유코백-19의 임상 1상을 진행했다. 임상은 저용량(10μg)과 고용량(20μg) 두 가지 용량으로 50명 중 30명은 유코백-19, 20명은 위약을 3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유코백-19를 접종받은 사람들은 매우 경미
미국 국립 암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 NCI)는 지난 4일(현지시간) DNMT1 저해제 ‘Aza-T-dCyd’의 고형암 대상 임상 1상 결과를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1)에서 공개했다. Aza-T-dCyd는 미국 공공연구소인 서던리서치(Southern Research, SR)에서 최초로 개발한 뉴클레오사이드계열 항암제로 미국 국립암연구소는 SR과 공동연구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국내 피노바이오는 2017년 SR로부터 Aza-T-dCyd의 상업화 개발에 대한 글로벌 독점적 권리를 확보해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s)는 우시XDC(WuXi XDC)와 ADC임상시료 및 향후 상업용 제품의 생산에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레고켐바이오가 내년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신규 과제에 대한 시료생산을 시작으로 협력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양사는 이미 지난해 기술이전된 ADC 후보물질들의 비임상 및 임상시료생산을 위해 협력해오고 있었다. 우시XDC는 올해 5월 글로벌 CDMO기업인 우시바이오로직스(WuXi Biologics)와
대웅제약이 8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프라잔(Fexuprazan)’을 미국 뉴로가스트릭스(Neurogastrx)에 지분 최대 13.5%에 마일스톤 4800억원 규모로 기술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뉴로가스트릭스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펙수프라잔의 임상개발 및 허가를 담당한다. 대웅제약은 계약금으로 뉴로가스트릭스 지분 5%에 더해 마일스톤으로 최대 4억3000만달러를 받게 된다. 또 뉴로가스트릭스의 기업공개(IPO) 성공시 지분 8.5%를 추가로 받는다. 대웅제약은 펙수프라잔의 미국 판매액에 따라 최대 두자릿
에이비온(Abion)이 지난 4일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된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c-MET 저해제 ‘ABN401’의 임상 1상 디자인을 발표했다. ABN401은 c-MET의 활성을 저해하는 저분자화합물이다. c-MET의 과활성화나 변이는 다양한 암을 생성하는데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ABN401은 이러한 c-MET을 타깃으로 한다. 에이비온은 현재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ABN401의 안전성 및 내약성을 보기 위한 임상 1/2상을 국내와 호주에서 진행하고 있다(NCT04052971). 초록에 따르면 임상 1상은 고형암
GC녹십자는 지난 4일 코로나19에 대한 혈장치료제 ‘지코비딕주’에 대한 품목허가를 자진철회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지코비딕주를 코로나19 치료제로 허가해달라고 신청했다. 식약처는 지난달 11일 GC녹십자가 제출한 임상시험 결과에 대한 내부심사 및 '코로나19 치료제 안정성 효과성 검증 자문단'의 회의 결과, 임상 3상을 조건으로 허가하는 것은 적절치 않아 치료효과를 확증할 수 있는 임상 결과를 추가로 제출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GC녹십자는 식약처의 심사 의견을 수용해
정밀의료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지니너스(Geninus)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지니너스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두 곳의 전문 기술 평가기관 기술신용보증기금,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각각 ‘AA’, ‘A’ 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유전체 분석 관련 기술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부연했다. 박웅양 지니너스 대표는 “이번 기술성 평가에서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암 유전체 분석기술의 우수성은 물론 향후 기업의 지속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았다”며 “올해 한국거
메드팩토는 7일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백토서팁+키트루다’를 병용한 대장암 1b/2a상에서 전체생존기간(mOS) 15.8개월의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메드팩토는 기존 치료에 실패한 전이성 MSS형 대장암 환자 50명에게 ‘백토서팁+ 키트루다’를 병용 투여해 임상을 진행했다. 이 중 200mg, 300mg 백토서팁을 투여받은 환자는 각각 17명, 33명이었다. 모든 환자들은 키트루다를 200mg 용량으로 주 3회 투여받았다. 그 결과 메드팩토는 백토서팁 200mg 투여군의 전체생존기간 중앙값(mOS)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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