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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와 피부질환 관련 신약개발 바이오텍 에피바이오텍(Epibiotech, 이전 스템모어)가 102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기존 주주인 한국투자파트너스와, KTB네트워크, 이앤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으며, 신규 투자자로 IMM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이 참여했다. 에피바이오는 2019년초 탈모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인정받아 한국투자파트너스와 KTB 네트워크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에피바이오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자체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모유두세포(dermal follicle papilla cel
SK바이오팜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 1400억원, 영업이익 759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독자 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제품명: 엑스코프리®, XCOPRI®)’의 미국 매출 상승세와 유럽 판매허가 마일스톤 1억1000만달러 유입으로 매출은 전분기 대비 77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294억원 늘어 흑자를 달성했다. 세노바메이트는 처방 수요 증가로 1분기 매출 116억원을 올렸다. 세노바메이트의 1분기 미국 처방수(TRx)는 전분기 대비 33% 증가한 1만4859건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1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2일 '삼성바이오, 화이자 백신 만든다'는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한국경제신문이 이날자로 단독보도한 '삼성바이오, 화이자 백신 만든다…'8월부터 양산''이라는 제하의 기사 내용에 대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한경 보도에 따르면 화이자는 자사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업체(CMO)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선정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8월 양산을 목표로 현재 백신 생산을 위해 설비를 준비하고 있다. 백신 생산물량은 연간 10억 도즈(5억명분)
장외시장에서 시가총액 10조원을 상회하는 '대어급' 진단기기 회사 에스디바이오센서(SD Biosensor)가 코스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는 에스디바이오센서에 대한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해 상장 적격으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상장 주선인인 한국투자증권과 엔에이치투자증권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2010년 12월 설립된 체외진단기기(의료용 기기제조업) 개발·판매 회사로, 주요제품은 코로나19 진단키트인 STANARD Q 항원/항체 진단키트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코로나19 진단키트 판매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일 GC녹십자의 코로나19 혈장분획치료제 ‘지코비딕주’의 조건부 허가가 적절하지 않다고 결론냈다. 식약처는 이날 오후 열린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회의에서 GC녹십자가 제출한 자료를 종합할 때 시험군과 위약군에서 효과 차이가 없었다고 판단했다. 구체적으로 자문단은 △제출된 임상 2a상 결과는 탐색적 유효성 평가 결과만을 제시한 것으로 입증된 치료 효과를 제시하지 못했고 △시험대상자 수가 적고 위약군·시험군 환자가 고르게 배정되지 못했으며 △공개시험에 기존 코로나19 치료제를 이용한 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서류 허위작성과 관련, ‘6개 품목 잠정 제조·판매·사용 중지’ 처분을 받은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가 11일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을 통해 재발방지를 위해 품질관리 책임자를 추가로 확보하고 시스템을 보강하는 등 품질관리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에 제조판매 중지된 6개 품목의 누적 수탁매출은 3억1000만원이며, 지난 2020년 매출도 1억8000만원으로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0.2%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한올바이오파마 주가는 이날 식약처 발표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일 한올바이오파마가 수탁 제조한 6개 품목에 대해 잠정 제조·판매를 중지하고 6개 위탁업체 제품의 품목허가를 취소하는 절차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또 식약처는 한올바이오파마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위반 사항도 추가 확인해 제조업무 정지 등의 행정처분 절차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식약처의 이번 조치는 △삼성이트라코나졸정 △스포디졸정100밀리그램 △시이트라정100밀리그램 △엔티코나졸정100밀리그램 △이트나졸정 △휴트라정 등 6개 품목의 허가 또는 변경허가 시 제출한 안정성 시험 자료가 조작됐음
올릭스의 자회사 엠큐렉스는 GC녹십자와 11일 호흡기계 감염 질환 등에 대한 mRNA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엠큐렉스는 mRNA 백신 및 치료제 연구개발 역량을 갖추고 있고, GC녹십자는 풍부한 임상자원·경험 및 완제의약품 제조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엠큐렉스는 코로나19 mRNA 백신에 적용된 핵심 기술인 mRNA 5’-Capping 개발에 참여한 글로벌 mRNA 전문가들을 연구 총괄 및 과학기술자문위원(SAB)으로 영입했다. 홍선우 엠큐렉스 대표는 “GC녹십자와의 업무협약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연구개발 기업 이뮤노바이옴(ImmunoBiome)은 자가면역질환과 알러지질환을 유발하는데 관여하는 면역과민 반응을 선택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물질을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에서 발견했으며, 해당 균주와 물질 및 기능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이뮤노바이옴은 ‘신규한 비피도박테리움 비피덤 균주 및 균주 유래 다당체’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 총 3건을 등록했다. 항염증 기능 약물작용기전(MOA)이 명확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를 개발할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파멥신(Pharmabcine)이 개발하고 있는 Tie2 활성화 항체(activating antibody) ‘PMC-403’이 혈관을 정상화시키는(normalization) 기전으로 황반변성을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PMC-403은 내년 임상1상 진행을 계획하고 있는 후보물질이다. 파멥신은 지난 5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시과학안과학회(ARVO) 2021에서 PMC-403의 작용 메커니즘, 원숭이와 쥐의 맥락막 신생혈관(choroidal neovascularization) 병변을 개선시키는 효능, 그리고 이를 ‘아일리아
한독(Handok)과 CMG제약(CMG Pharmaceutical)이 항암제 임상개발 전문 바이오텍 싱가포르 AUM 바이오사이언스(AUM Biosciences)와 pan-TRK 저해 표적항암신약 ‘CHC2014’에 대한 라이언스아웃(L/O)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독과 CMG제약은 AUM 바이오사이언스에 CHC2014의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 개발, 제조 및 상업화 권리를 이전한다. 한독과 CMG는 50:50 비율로 이익을 배분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한독은 기술이전 계약으로 계약금 125만달러(한화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자문단(자문단)’이 모더나(Moderna)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허가가능한 수준의 예방효과를 인정했다. 안전성 프로파일도 허용할만하다고 판단했다.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은 mRNA를 이용해 체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항원을 생성함으로써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mRNA 백신이다.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과 동일한 방식이다. 식약처는 10일 이같은 자문단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전날 열린 식약처의 자문단 회의에는 감염내과 전문의, 백신 전문가 및 임상 통계 전문가 등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0일 파키스탄과 코로나19 항체 ‘렉키로나(Regkirona, regdanvimab)’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첫 글로벌 판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파키스탄 국방부 산하 방위산업체인 POF(Pakistan Ordnance Factories)의 자회사와 렉키로나 10만 바이알의 판매계약 체결을 완료해 계약물량을 출하할 계획이다. 계약이 체결된 10만 바이알은 약 3만명에게 투여가 가능한 물량이다. 이번에 1차로 판매되는 렉키로나는 파키스탄 군인 및 일반인 중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
뷰노(Vuno)는 7일 인공지능(AI) 기반 병리연구 플랫폼 ‘뷰노메드 패스랩™(VUNO Med®-PathLab™)’을 이용한 연구 결과를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포스터 세션을 통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뷰노메드 패스랩은 조직 슬라이드를 분석해 악성 세포, 림프구, 점액, 정상 조직 등으로 분할하는 딥러닝 모델과 세포를 탐지 및 분류하는 딥러닝 모델을 이용해 조직 병리영상을 객관적이고 정교하게 분석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발표에 따르면 뷰노는 간암환자 351명의 조직 슬라이드를 뷰노메드 패스랩™을 이용해 분석했다. 그 결과 림프
대웅제약은 6일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696억원, 영업이익 22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7%, 305% 증가했다. 회사측은 의약품 매출이 다소 증가하는 가운데 '펙수프라잔'의 중국 수출 계약금 수령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에 지출하던 비용이 감소하면서 영업이익이 8년 만에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9년 메디톡스는 파트너사 애브비(Abbvie)와 함께 대웅제약이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균주 제조공정을 도용했다며 ITC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지노믹트리(Genomictree)가 산동루캉오리온바이오 기술개발유한회사에 중국 지역내 대장암 조기진단 기술 관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오리온홀딩스와 중국 국영 제약기업 산둥루캉의약(魯抗)의 합작법인(JV)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지노믹트리는 산동루캉오리온바이오로부터 계약금과 향후 임상개발, 허가승인, 판매매출액 등을 포함한 마일스톤으로 최대 60억원을 받게 된다. 판매에 따른 경상기술료(running royality)는 별도로 책정됐다. 안성환 지노믹트리 대표는 “암 조기진단 업계 최초의 라이선스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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