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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플러스생명과학이 미국 바이오팩트(BioPact)와 협력해 크리스퍼플러스 유전자교정 효소 전달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지플러스생명과학은 바이오팩트가 보유한 탄소 나노 튜브(CNT) 기술인 ‘MGMR™’을 활용해, 지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크리스퍼플러스(CRISPR PLUS™) 유전자가위 단백질을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세포 내에 전달하는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미국 텍사스 주에 위치한 바이오팩트가 개발한 탄소 나노튜브 기술인 ‘MGMR 기술’은 세포막을 손상시키지 않고 세포독성을 유도하지 않고, 고효율로 단
젠큐릭스의 유방암 예후진단키트 '진스웰(GenesWell) BCT'의 유효성을 검증한 논문이 나왔다. 진스웰BCT 검사에 따른 고위험군의 경우 항암화학치료를 받은 그룹과 받지 않은 그룹 간 생존율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젠큐릭스는 유방암 항암화학요법의 치료 효과 예측에 대한 진스웰 BCT의 추가 임상 결과가 미국 공공도서관이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PLOS ONE’에 게재됐다고 22일 밝혔다. (BCT score predicts chemotherapy benefit in Asian patients with hormone rec
올해 국내 바이오기업의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이 역대 최고치를 갱신할 전망이다. 이전 최고치였던 2015년(10곳) 기록을 이미 달성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6곳 안팎의 상장이 이어질 계획이다. 22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올해 10개의 바이오기업이 기술특례 제도를 통해 코스닥 시작에 입성했다. 올해 2월 아시아종묘를 시작으로 엔지켐생명과학, 아이큐어, 오스테오닉, 이원다이애그노믹스, 올릭스, 바이오솔루션, 옵티팜, 파멥신, 싸이토젠이 코스닥에 상장했다. 상장주관사 추천방식의 성장성 특례상장 1호 기업으로 코스닥에 상장한 셀리버리를
“파멥신이 자체 개발한 티니비루맵은 국내에서 개발한 항체로서 첫 임상에 들어간 항암제 신약이다. 현재 호주 임상 2a상을 마쳤으며, 국내 1호 항체 신약으로 승인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유진산 파멥신 대표는 21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상장식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상장 첫날 파멥신은 최초 거래가격은 5만 8100원에서 9.47% 오른 6만3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350만 8212주. 파멥신의 공모가격은 6만원이었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이 맡았다. 파멥신은 3번의 도전 끝에 거래소 상장에 성공했다. 유 대
국내 바이오기업 압타바이오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 압타바이오는 연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21일 압타바이오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기관으로 선정된 한국기업데이터와 이크레더블에서 각각 A, A 등급을 받았다. 기술특례상장은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대해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2곳이 기술의 잠재력과 성장성을 심사한 뒤 각 기관으로부터 A, BBB 등급 이상 받으면 코스닥 상장기회를 부여하는 제도다. 평가기준은 기술의 완성도, 경쟁력, 인력수준, 성장 잠재력 등이다
Korea has attained high rank for the first time, by being ranked as the 6th (3.5 %) host of the total global clinical trials that were conducted last year. In particular, Seoul conducted 1.4 % of the total global clinical trials, thereby ranking first among all cities worldwide. In contrast to the f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치매, 파킨슨, 암, 당뇨 등 난치성 질환 치료제의 효능 평가에 필요한 질환모델동물 75종을 개발 완료해 대학 및 연구소에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질환모델동물은 동물의 특정유전자를 조작해 사람과 유사한 질환을 나타낼 수 있도록 만든 실험동물이다. 이번에 개발된 질환모델동물은 1998년부터 개발을 시작했으며 '미래 맞춤형 모델동물개발 사업’을 통해 당뇨쥐, 비만쥐 등 53종을 추가해 현재 75종을 확보했다. 질환별로는 신경계(치매 14종, 파킨슨 6종) 20종, 암 12종, 면역계 10종, 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증권선물위원회의 분식회계 제제 의결을 무효화하기 위한 행정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진행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1일 "증선위의 조치통보서가 송달되는 대로 행정소송 및 집행정지 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증선위가 전날 검찰 고발과 함께 삼성바이오로직스에 관련 내용을 담은 조치통보서를 발송한 만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르면 이번주 내애 관련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14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5년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변경한 것에 대해 고의성 있는 중
초기단계의 암과 3기 이후의 진행된 암 조직 사이의 유전적 차이가 존재할까? 기존에는 다양한 변이와 변형이 쌓여서 암이 진행되는 것이라면 초기와 말기 암 간의 유전적 차이가 존재할 것으로 생각됐다. 하지만 최근 연구결과는 둘 사이의 유전적 변이의 양적, 질적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가톨릭대 정밀의료센터장인 정연준 교수는 지난 19일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열린 ‘K-genome symposium 2018’에서 ‘조직과 단일세포 기반의 암 진행과정 분석(Analysis of cancer progression based on tissue
보로노이가 한국뇌연구원(KBRI)으로부터 뇌질환 신약개발을 위해 ‘우울증 치료물질 탐색기술’ 플랫폼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우울증 발병에 사회적 스트레스와 특정 뇌신경 분비물질의 증가가 동시에 발생한다는 점을 이용해 개발한 약물검색 기술이다. 한국뇌연구원 뇌질환연구부 구자욱 박사 연구팀이 미국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 의과대학(Icahn School of Medicine at Mount Sinai)과 3년간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것이다. 연구팀은 마우스 뇌 영역 중 기분과 감정 조절기능을 담당하는 중변연계(mes
“올해 J&J는 ‘로봇·디지털 수술’ 분야에서 실행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퀵파이어 챌린지‘를 통해 융복합적인 새로운 디지털헬스케어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환자에게 임상적 이익을 줄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찾는다. 한국은 전세계 로봇수술 분야의 리딩그룹으로 글로벌 리더가 될 큰 잠재력을 갖고 있다.” 유병재 존슨앤드존슨메디칼(J&J메디칼) 북아시아 지역 총괄 사장이 전하는 한국 로봇·디지털 수술 분야의 가능성이다. J&J 이노베이션은 매년 획기적인 초기단계 혁신 기술과 솔루션을 발굴하기 위해 ‘서울 이노베이션 퀵
젬백스앤카엘의 GV001이 비뇨생식기계 암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젬백스앤카엘은 최근 두 곳의 SCI급 국제학술지에 GV001의 비뇨생식기계 암 치료효과에 대한 논문이 게재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에는 'Endocrine-Related Cancer'에는 '생식샘자극호르몬(GnRH) 수용체 리간드로서 작용하는 GV1001의 전립선암에 대한 효과(Anti-cancer effect of GV1001 for prostate cancer; function as a ligand of GnRHR)'라는 논문이 온라인
국내 체외진단기업 엔젠바이오가 12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엔젠바이오는 이를 바탕으로 NGS기반의 유전자 검사 확대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엔젠바이오는 총 120억원 규모의 전환상환우선주(RCPS)를 발행했다. 이번에는 UTC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나우IB, 케이런벤처스, SL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피앤아이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2015년 설립된 엔젠바이오는 암 동반 진단 관련 제품 연구, 개발을 위해 KT 사내 벤처로 출발한 바이오 인포메틱스 전문
인트론바이오가 스위스 로이반트사이언스에 엔도라이신(Endolysin) 기반 슈퍼박테리아 바이오신약물질을 7500억원에 기술수출하는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인트론바이오는 20일 공시를 통해 파마반트1(PHARMAVANT1)에 ‘SAL200을 기술이전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로이반트 사이언스가 보증을 하고 설립할 자회사 파마반트1이 인트론바이오 신약물질의 전세계 상업화를 담당하는 내용이다. 로이반트는 한올바이오파마의 항체신약 ‘HL161’을 기술이전한 기업으로 국내에 잘 알려져 있는데 자회사 설립을 통해 신약을 집중
휴온스글로벌은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LIZTOX)’의 국내 품목허가 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휴온스는 최근 중등도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 개선을 적응증으로 국내 대학병원 3곳에서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휴온스글로벌은 국내 미용 성형 시장 공략을 위해 누구에게나 있었던 과거의 전성기 ‘리즈(Leeds) 시절’로 되돌려준다는 의미를 담아 보툴리눔 톡신 품목에 ‘리즈톡스’라는 새로운 국내 브랜드명을 도입했다. 기존 ‘휴톡스주’는 수출용으로 사용한다. 리즈톡스가 허가받으면 국산 4번째
일동제약이 만성 B형간염 치료 신약 '베시보(성분명 베시포비르)'의 144주 장기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일동제약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8 아시아 태평양 소화기 학술대회(Asian Pacific Digestive Week)'에서 임형준 고려대학교 의과대 교수가 '만성 B형 간염 치료와 관련한 베시포비르 144주 임상 연구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임상 연구는 2013년 1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국내 22개 주요 대학병원에서 만성 B형 간염 환자 총 197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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