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만에 대면으로 한미양국의 제약산업과 생명과학 분야 전문가가 모이는 재미한인제약인협회(Korean American Society in Biotech and Pharmaceuticals, KASBP) 행사가 열린다. 내달 4일에서 5일 양일간(금-토) 개최되는 KASBP 가을 심포지엄에서는 ‘포스트 펜데믹의 제약산업(Post-Pandemic Pharmaceutical Industry; Forecasting the Trend of life-Science, Technology, and Innovation)’이라는
SK바이오사이언스(SK bioscience)는 21일 해리 클리엔쏘스 (Harry Kleanthous)를 미국 법인(SK bioscience USA)의 백신 R&D전략 및 대외혁신 담당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또 미국 식품의약국(FDA) 제네릭 의약품사무국(Office of Generic Drugs, OGD) 국장을 임상, 인허가, 메디컬 분야 총괄 허가임상본부장으로 영입했다. 해리 클리엔쏘스 부사장은 영국 바이오텍인 아캄비스(Acambis) 연구소 부소장, 사노피 파스퇴르 과학혁신 담당 부사장, 빌&멜린다게이츠 재단(Bi
지금까지 주로 단백질 결정학을 통해 생물학적으로 중요한 여러가지 단백질의 구조가 밝혀지는 과정을 알아보았다. 비록 여러가지 돌파구의 등장으로 이전보다 단백질 결정화가 용이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단백질 결정화는 어려운 일이었고, 생물학적으로 중요한 많은 단백질 중 상당수는 그동안 개발된 여러가지 트릭을 총동원해도 결정화되지 않았다. 그렇다면 결정화되지 않는 단백질의 구조정보는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 이번 연재에서는 2010년 이후 구조생물학의 주류 방법론이 된 '저온전자현미경(Cryo-EM)'이 어떤 과정을 통하여 단백질 구조규명에
박재홍 동아ST(Dong-A ST) R&D부문 총괄 사장이 항암제의 전임상부터 초기 임상개발 과정에서 바이오마커(Biomarker)가 해당 프로젝트의 ‘Go or Stop’ 여부에 대한 의사결정(decision making)을 하는데 있어서 그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지난달 29일 판교 코리아바이오파크에서 열린 ‘혁신신약살롱 판교’에서 “대부분의 경우 임상 1상 용량확장(dose expansion)을 마치고나서 그 결과를 보고 후속 임상개발 진행여부를 결정한다”며 “이보다 이전단계에서 바이오마커를 도입해 진행여부를 전략적
SK바이오사이언스(SK Bioscience)는 4일 경영전략 전문가인 김영석 부사장을 전략기획실장으로 신규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서울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수료했다. 이후 글로벌컨설팅기업 액센츄어(Accenture) CRM 본부 디렉터, EY한영 아시아태평양 PI 리더 및 한국 디지털(Digital) 리더 등을 역임하며 비즈니스모델 구축, 사업전략 및 프로세스 강화, 경영전략 컨설팅 등의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김 실장의 실무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성장전략 실행을 본
EGFF TKI의 등장 1998년 4월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에서 개발된 최초의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저해제(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tyrosine kinase inhibitor, EGFR TKI) 'ZD1839'의 첫 투여가 이루어졌다. 첫 환자는 50mg의 ZD1839를 투여받았으며 이후 임상에 참여한 비소세포폐암 환자 16명중 4명에게서 객관적 부분반응이 나타났다.(Ranson et al., 2002)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
큐라클(Curacle)은 22일 최고재무책임자(CFO)로 박종현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 부사장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NH투자증권에서 리서치센터장, 에퀴티세일즈본부장 및 프라임브로커리지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큐라클 관계자는 “자본시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으며 재무전문가로 역량을 갖춘 박 부사장을 CFO로 영입하게 됐다”며 “큐라클의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신약개발에 필요한 재무전략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큐라클은 당뇨병성 황반부종 임상 2b상을 미국과 유럽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신약개발사 스탠다임(Standigm)은 칼 포스터(Carl Foster)를 최근 최고 비즈니스 책임자(CBO)로 신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칼 포스터 CBO는 30년 이상의 제약·바이오 사업개발 경험을 갖고 있다. 캔자스대에서 생화학 석사 및 MBA 과정을 마쳤으며 미국 머크(MSD)에서 사업개발 업무를 담당했다. 또한 셈프라(Cempra), 나노젠(Nanogen), 킹 파마슈티컬스(King Pharmaceuticals), 옥스포드 글리코사이언시즈(Oxford GlycoSciences), 프래시스(Praecis
아이진은 권선종 이사, 권봉주 이사, 박지숙 이사, 김태형 이사를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권선종 이사는 하버드의대에서 세포생물학을 전공하고 박사 후 연구원을 거쳐 오리건 보건과학대 바이오메디컬센터에서 연구조교수로 재직해오다가 기초연구 책임자로 영입됐다. 권 이사는 mRNA 기반 연구 및 아이진의 신약 플랫폼 기술인 'EGT022' 고도화 연구 등 파이프라인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는다. 임상책임자로 영입된 권봉주 이사는 한미약품을 거쳐 부광약품 임상연구실 이사로 재직한 바 있다. 박지숙 이사는 백신분야에서 두창 백신개발, 백신
바이오오케스트라(Biorchestra)는 가브리엘 헴링거(Gabriel Helmlinger) 박사를 중개연구, 임상약리학, 독성학(Head of Translational & Clinical Pharmacology, Toxicology) 총책임자이자 미국법인 바이오오케스트라 US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가브리엘 헴링거 부사장은 바이오오케스트라에서 개발 중인 RNA 약물에 대한 약리학 및 독성 관련 업무를 중점적으로 담당하며,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물질 ‘BMD-001’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준비에 역할을 할
툴젠은 24일 구현영 상무, 김소한 상무, 강윤구 상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사업개발실장을 맡은 구현영 상무는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고 노스웨스턴대, 시카고대 등에서 연구원을 지냈다. 이어 한국의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개발 바이오벤처인 에이투젠에서 사업개발본부장을 역임했다. 앞으로 유전자가위 플랫폼 기술 및 주요 파이프라인의 기술이전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임상허가전략실장을 맡은 김소한 상무는 아주대, 인하대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하였으며 셀트리온, 사노피 파스퇴르, 삼성바이오에피스 등에서 바이오의약품 개발 관
프로젠(Progen)이 신임 대표이사에 김종균 사장을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신임대표는 올해 프로젠 사장으로 합류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면역항암제 개발을 총괄했다. 앞으로 프로젠은 김 대표 주도로 신약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 대표는 지난 1994년부터 유한양행에서 연구개발을 담당했으며, 글로벌 신약 센터장, R&D 전략실장 등을 맡았다. 한편 대표이사에서 물러나는 진현탁 박사는 대표 사임후 신약개발 업무에 주력한다. 진 박사는 제넥신 연구원 출신이며 2018년부터 프로젠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지투지바이오(G2GBIO)는 임상본부장으로 이신원 상무를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체 보유한 약효지속성 의약품의 임상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 상무는 지투지바이오에서 지속성 의약품 개량신약의 글로벌 임상개발계획, 관리, 감독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 상무는 이화여대 약학과와 연세대 MBA를 졸업했으며, 약사와 한약조제사 자격증을 보유했다. 보령제약, 한국와이어스, 한국화이자, 이뮤노포지 등에서 약 25년이상 임상개발과 R&D 관련 업무를 수행했다. 또한 한국화이자에서는 임상과 의학품질관리시스템과 관련된 업무를 진행했다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18일 배경태(64·사진) 전(前) 삼성전자 부사장을 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한미사이언스는 이번 인사발령과 함께 그룹사 전략수립 등을 주도할 전략기획실을 신설하고 배 부회장을 전략기획실장으로 임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배 부회장은 삼성전자에서 중국과 중동∙아프리카 및 한국 총괄장 등을 역임하며 주력사업분야 전략수립 및 매출성장 등에서 성과를 견인했다. 또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 총괄 인사팀장을 맡아 효율적 인사와 교육혁신 등을 통해 조직혁신 및 변화관리를 수행했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국
GC셀은 18일 임상시험 전문가 방성윤 개발본부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방 신임 개발본부장은 서울대에서 학사/석사를 마치고 차의과학대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글로벌 CRO기업 한국파렉셀(PAREXEL International Korea)에서 오퍼레이션 대표로 일했고, 이후 분당차병원 글로벌리서치 센터장 겸 교수로 재직했으며, 최근까지 신약개발 바이오벤처에서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했다. 방 본부장은 앞으로 GC셀의 세포치료제 임상 디자인 및 개발계획과, 시장진입 전략수립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GC셀
지금까지의 연재에서 설명한대로 1990년대에 이르면서 재조합 단백질 생산기술, 방사광가속기 유래의 X선 이용 등의 여러가지 기술적인 진보에 따라 많은 질병 관련 단백질들의 결정구조가 속속 규명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와중에서도 유독 결정화가 어려웠던 단백질은 바로 세포와 외부를 구분하는 생체막에 존재하는 '막단백질(Membrane Protein)'이다. 막단백질은 단순히 생체막의 표면에 붙어있는 막단백질부터, 생체막을 가로지르는 생체막 횡단 나선(Transmembrane Helix)를 통하여 막 외부 도메인과 세포질내 도메인으로 나누
머크 “마침내 손에” ‘키트루다 SC' vs IV 3상 “성공”
오름, 'GSPT1 DAC' 1상 "SAE 발생..환자모집 중단"
프로젠, 유한양행 면역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
노바티스도 “합류”, ‘in vivo’ CAR-T 비리어드와 딜
“노벨상 화학자 창업” 밸로라, 시드 3천만弗..‘新면역관문’
Vetter파마, 매니징 디렉터에 3명 선임 "경영진 확대"
GC녹십자, 카나프와 '이중항체 ADC' 옵션딜+공동개발
앨라일람 "지독한 승부", 3rd 'TTR RNAi' 1상 "추가 개선"
‘DAC 잇단 딜’ 오름테라퓨틱, 앞으로 “3가지 과제는?”
유바이오, '新플랫폼 PoC 기반' 프리미엄백신 "본격화"
임종훈 대표, 한미사이언스 105만주 블록딜 매각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J&J “마침내”, 유한 '레이저티닙' 병용 폐암 "FDA 허가"
동아제약,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SK바이오팜, '제프리스 헬스케어 컨퍼런스' 발표
GC셀, ‘CD19 CAR-NK’ 비임상 “KDDF 과제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