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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디티 바이오사이언스(Avidity Biosciences)가 항체-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접합체(AOC) 치료제로 진행한 뒤센근이영양증(DMD) 임상1/2상에서 주요 바이오마커를 개선한 초기결과를 내놨다. 어비디티가 이번에 평가한 ‘AOC1044(del-zota)’는 트랜스페린 수용체1(transferrin receptor 1, TfR1) 항체와 44번 엑손스키핑을 일으키는 PMO(phosphorodiamidate morpholino oligomer)를 접합한 TfR1 AOC이다. TfR1은 근육에서 높게 발현되어 TfR1 AOC
동아에스티(Dong-A ST)의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는 14일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GLP-1/GCG 이중작용제(dual agonist) ‘DA-1726’의 글로벌 임상1상 파트1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뉴로보는 지난 1월 DA-1726의 글로벌 임상1상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 임상1 상은 DA-1726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을 평가하며, 두 파트로 나뉘어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평행 비교 방식으로 실시된다. 파트1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싱가포르 국립의료기관 NHG(National Healthcare Group)가 주도하는 흉부 엑스레이 판독 워크플로우(Workflow) 개선 프로젝트를 단독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싱가포르 공공의료는 NHG, NUHS(National University Health System), 싱헬스(SingHealth) 등 총 3개의 의료기관이 지역을 나눠 통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중 NHG는 싱가포르 중부 및 북부 지역에서 2만여명의 의료 전문가들이 종합병원, 지역병원, 전문
일라이릴리(Eli Lilly)와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비만에서 만든 GLP-1 인크레틴(incretin) 약물개발 광풍에 업계가 들떠있는 분위기와는 별개로, 정작 릴리는 방어전략에 대해 후발주자 역시 ‘시간이 걸리는 일’이라며 현 상황을 차분하게 바라보고 있다. 릴리의 GIP과 GLP-1 이중작용제 ‘터제파타이드(tirzepatide)’는 올해 2분기에만 43억달러 어치가 넘게 팔렸으며, 이제는 릴리 매출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더 근본적으로 GLP-1 인크레틴 약물은 비만 관련 동반질환으로 라벨을 확대해가면
셀트리온(Celltrion)은 14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코센틱스(COSENTYX, Secukinumab) 바이오시밀러 ‘CT-P55’의 글로벌 임상3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임상은 판상형 건선 환자 총 375명을 대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과 CT-P55 간의 유효성 및 안전성, 동등성을 비교분석한다. 코센틱스는 인터루킨(IL)-17A 억제제로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중등증-중증 판상 건선 등 자가면역질환에 사용되는 치료제다. 코센틱스의 지난해 기준 글로벌 매출은 49억
할다 테라퓨틱스(Halda Therapeutics)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시리즈B 연장(extension)을 통해 1억2600만달러를 추가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할다는 PROTAC을 개발한 크레이그 크루즈(Craig Crews) 예일대 교수가 지난 2018년 설립한 바이오텍으로, PROTAC과 유사한 이중결합기(heterobifunctional) 기반의 모달리티로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RIPTAC(Regulated Induced Proximity TArgeting Chimeras)’ 약물을 개발하는 회사다. 할다는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22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54억4500만원 대비 124.6%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73억7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이 가운데 해외 매출은 145억6700만원으로 전체 매출의 83.9%를 차지하며 루닛의 글로벌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2분기 영업손실은 199억4400만원, 상반기 누적 영업손실은 327억4600만원으로 전년보다 확대됐다.
이엔셀(ENCell)은 12~13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9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른 청약증거금은 2조780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엔셀은 오는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앞서 이엔셀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진행된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희망 공모가밴드 1만3600~1만5300원 최상단인 1만5300원으로 확정했다. 이엔셀은 조달한 자금을 GMP 제4공장 건설, 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 후보물질 ‘EN001’ 등의 개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주1회 인슐린과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병용요법 ‘아이코세마(IcoSema)’의 제2형 당뇨병(T2D) 임상3상에서 혈당과 체중을 동시에 낮춘 결과를 내놨다. 이는 아이코세마와 주1회 피하투여(SC) 인슐린 ‘아이코덱(icodec)’을 직접비교한 결과다. 아이코세마에 사용된 GLP-1 작용제(agonist)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은 당뇨병과 비만 치료제로 각각 ‘오젬픽(Ozempic)’, ‘위고비(Wegovy)’란 제품명으로 판매되고 있다. 노보노디스크는 올해 하반기 유럽과 중국
G2GBio announced on the 13th that it has applied for a patent for Microsphere Injectables Containing 50%+ Peptide Drugs G2GBio is a clinical-stage South Korean biotech company specializing in long-acting injectables (LAI) for various small molecule and peptide drugs, leveraging its Innovative Long-
AN2 테라퓨틱스(AN2 Therapeutics)가 개발중인 LeuRS 저해제 기반 항생제 후보물질의 폐질환 임상2/3상을 중단하며, 인력의 50%에 해당하는 구조조정을 진행한다. 이번 임상 실패로 AN2의 주가는 전날보다 60.98% 하락해 마감했다. AN2가 개발중이던 LeuRS(leucyl-tRNA synthase) 저해제인 ‘에페트라보롤(epetraborole)’은 MAC(mycobacterium avium complex) 등의 비결핵 항산균(non-tuberculous mycobacterial, NTM) 감염으로 인한 만
바이엘(Bayer)이 비스테로이드성(nonsteroidal) 무기질코르티코이드 수용체 길항제(MRA)인 ‘케렌디아(Kerendia, finerenone)’의 심부전 임상3상에서 증상개선에 성공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케렌디아는 미국시장에서 처음으로 판매된 비스테로이드성 3세대 MRA 약물로, 지난 2021년 제2형 당뇨병을 동반한 만성신장질환(CKD)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바이엘은 기존 스테로이드성 MRA와 비교해 효능과 안전성을 개선한 케렌디아를 개발했으며, CKD, 심혈관질환 등의 적응증에서
엑셀리시스(Exelixis)가 TF(Tissue Factor) 항체-약물접합체(ADC)의 고형암 임상1상 개발을 중단했다. 개발을 중단한 엑셀리시스의 TF ADC ‘XB002’는 TF 타깃하는 항체에 미세소관 저해제인 MMAE(monomethyl auristatin E)를 페이로드로 사용한 ADC 후보물질이다. 엑셀리시스는 지난 6일(현지시간) 실적발표에서 이같은 파이프라인 개발현황을 업데이트했다. 엑셀리시스는 분석가능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XB002가 시판된 화이자(Pfizer)의 TF ADC ‘티브닥(Tivdak, tisotum
셀트리온(Celltrion)은 13일 코스트코 회원처방 프로그램(Costco Membership Prescription Program, CMPP)에 낮은 도매가격(Low WAC)의 고농도 ‘휴미라(Humira, adalimumab)’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Yuflyma)’ 등록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CMPP는 코스트코 회원이 매장내 약국 또는 코스트코와 제휴를 맺은 약국에서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이달부터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코스트코 회원과 이들의 부양가족은 미국 전
LG화학(LG Chem)은 13일 정제백일해(acellular Pertussis, aP) 기반 영아용 6가 혼합백신 ‘LR20062’ 임상2상의 모집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LR20062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b형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 B형간염 등 6개 감염증을 예방하는 백신이다.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5가 백신과 B형간염 백신 조합 대비 접종 횟수를 2회 줄인 것(6회→4회)이 특징이다. 앞서 LG화학은 건강한 성인 대상 임상1상에서 LR20062 투여시 모든 피험자에게서 백신 반응을 확인했으며, 면역
라이코스 테라퓨틱스(Lykos Therapeutics)의 ‘미도마페타민(midomafetamine, MDMA)’이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 신약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을 거절받았다. MDMA는 일반적으로 엑스터시(ecstasy)라고도 알려진 성분의 약물로 라이코스는 PTSD에 대한 의료용 환각제(psychedelic)로 개발해왔다. MDMA는 지난 6월 FDA 정신약리학 약물자문위원회(PDAC)에서 효능과 안전성을 분석한 결과 이점이 위험보다 크지 않다고 보고 10대1로 승인반대 의견을 받았다. 라이코스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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