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 머크(MSD)가 영아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개발중인 장기지속형 단일항체 ‘클레스로비맙(clesrovimab, MK-1654)’의 임상2b/3상에서 긍정적 결과를 도출하며 임상을 마무리했다. 클레스로비맙은 RSV 유행기간에 영아에 직접 1회 투여하여 RSV 감염을 예방하는 약물이다. 현재까지 영유아 RSV 감염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클레스로비맙처럼 영유아에 직접 예방항체를 투약하는 방법과 산모에게 백신을 투약하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지난 1998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시나
파멥신(PharmAbcine)은 24일 코스닥시장위원회가 파멥신 주권의 상장폐지 여부의 건을 심의한 결과, 파멥신 주권의 상장폐지를 심의,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상장폐지에 대한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15일(영업일 기준) 이내에 파멥신은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이의신청 만료일 경과 후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파멥신의 이의신청이 있는 경우, 이의신청을 받은 날로부터 20일(영업일 기준)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 등을 결정하게 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창립 이래 최초로, 상반기에 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대규모 수주에 기반한 4공장의 원활한 램프업(Ramp-up, 가동률 증가), 바이오시밀러 허가에 따른 마일스톤 수령, 우호적인 환율 환경에 따른 결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4일 연결기준으로 2024년 상반기 매출 2조1038억원, 영업이익 655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32.6%, 영업이익은 47.3% 각각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연결기준 2분기 매출은 1조1569억원, 영
서드아크바이오(Third Arc Bio)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1억65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서드아크는 올해 1월까지 11년여동안 J&J(Johnson & Johnson)에서 종양학 R&D 글로벌 책임자를 역임했던 피터 레보비츠(Peter F. Lebowitz) 박사가 회사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애브비(AbbVie)의 블록버스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스카이리지(Skyrizi, risankizumab)’의 공동개발자로 알려진 산자야 싱(Sanjaya Singh) 박사가 지난 2022년 설립한 바이오텍이다.
아이오니스 파마슈티컬(Ionis Pharmaceuticals)이 희귀 신경질환인 안젤만증후군 타깃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SO) 약물의 긍정적인 임상1/2상 세부 데이터를 공개하며, 내년에 임상3상을 진행하겠다는 결정을 알렸다. 아이오니스가 안젤만증후군(Angelman syndrome)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UBE3A-ATS 타깃 ASO 약물인 ‘ION582’는 지난 5월 공동개발 파트너사인 바이오젠(Biogen)이 옵션권리를 포기한 에셋이다. 그러나 바이오젠이 공동개발을 포기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아이오니스는 ION5
한국거래소는 24일 제3차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민경욱 한국거래소 전문위원을 코스닥시장 본부장(상임이사)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민 본부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7년 7월23일까지 3년이다. 민 본부장은 서강대 경제학과를 거쳐 미국 콜로라도대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다. 그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상장관리부장, 경영지원본부 전략기획부장, 본부장보, 전문위원을 역임했다.
미국 머크(MSD)가 알테오젠(Alteogen)의 히알루로니다제(hyaluronidase) 기술이 적용된 키트루다 피하투여(SC) 제형 ‘MK-3475A’으로 혈액암 임상개발도 시작한다. 머크는 지난해 기존에 앞서가는 3주제형 키트루다 SC제형이 아닌, 히알루로니다제가 적용된 키트루다 SC에 우선순위를 높인다고 공개한 바 있다. 이후 지난 2월 알테오젠의 기술을 키트루다에 독점적용하는 내용의 변경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속해서 집중도를 높여가고 있다. 그리고 알테오젠의 히알루로니다제가 적용된 MK-3475A의 임상이 새롭게 추가된 것
LG화학(LG Chem)이 올해 1월 리듬파마슈티컬스(Rhythm Pharmaceuticals)에 계약금 1억달러를 포함해 총 3억500만달러 규모에 라이선스아웃(L/O)한 MC4 수용체(melanocortin-4 receptor, MC4R) 작용제(agonist) ‘LB54640’의 임상2상이 시작됐다. 리듬은 희귀비만 치료제 개발사로 첫 MC4R 작용제 ‘임시브리(IMCIVREE, setmelanoatide)’를 출시한 회사이며, 1일1회 피하투여(SC)하는 제형이다. 임상1상에서 LB54640은 기존 약물에서 보고되는 피부색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Curiox Biosystems)는 23일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CB 발행 대상자는 IMM 인베스트먼트, 쿼드자산운용, 루하프라이빗에쿼티, 아이비케이캐피탈, 제이비우리캐피탈, 키움증권, 산은캐피탈, 엘에스증권, KB증권 등 기관투자자 10곳에게 발행된다. 이번에 발행된 CB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0.0%이며 전환가액은 4만2700원이다. 시가하락에 따른 최저 전환가액은 2만9890원이다. 납입일은 7월26일, 만기일은 2029년 7월26일이다. 전환 청구기간
중국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Innovent Biologics)의 GLP-1/GCG 이중작용제 '마즈두타이드(mazdutide)'가 당뇨병 환자의 당화혈색소를 위약군 대비 개선한 결과를 보였다. 마즈두타이드는 지난 2019년 이노벤트가 일라이릴리(Eli Lilly)로부터 중국내 상업화 권리를 라이선스인(L/I)해 당뇨, 비만치료제로 개발중인 에셋이다. 릴리는 마즈두타이드의 중국외 지역에 대한 권리를 가지고 있으며 비만을 적응으로 임상2상을 진행중이다. 이번 결과를 기반으로 이노벤트는 곧 제2형 당뇨병을 적응증으로 마즈두타이드의 신약
중국 로나 테라퓨틱스(Rona Therapeutics)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35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로나는 2021년 설립된 회사로 간조직을 표적하는 siRNA(small interfering RNA) 기반 대사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시리즈A로 3300만달러를 유치했으며, 당시 릴리 아시아벤처스(Lilly Asia Ventures, LAV) 등 5개 회사가 투자에 참여했었다. 이번 투자는 롱리버 인베스트먼드(LongRiver Investments)가 주도했고, 릴리 아시아벤처스와
GRO 바이오사이언스(GRO Biosciences)가 시리즈B로 603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GRO는 비표준 아미노산(non standard amino acid, NSAA) 기반 요산분해효소(uricase)를 중증 통풍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NSAA는 유기체내에서 발견되는 자연상태에서 단백질 번역에 사용되지 않는 아미노산으로 다양한 생리, 생화학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백질 번역후 화학적 변형을 통해 생성되거나 인공적으로 합성이 가능하다. GRO는 체내 면역반응을 유발하지 않도록 엔지니어링한 NSAA 단백
마침내 '타그리소‘의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AZ)가 EGFR 분해약물(degrader) 분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EGFR 저해제인 타그리소를 손에 쥐고, EGFR 변이 폐암에서 표준요법(SoC)으로 초기 치료제세팅까지 뻗어가면서 높은 기준을 설정하고 있다. 그동안 아스트라제네카는 4세대 EGFR TKI를 포함한 차세대 타그리소 약물 영역에서 뚜렷한 개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었으며, 오히려 TROP2(TOP1i), EGFRxMET(TOP1i, α-emitter) 등을 타깃하는 항체-약물접합체(A
생체현미경 전문기업 아이빔테크놀로지(IVIM Technology)는 최종 공모가를 1만원으로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아이빔이 설정한 희망 공모가밴드 7300~8500원을 초과한 가격이다. 아이빔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상장주관사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번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기관들은 약 16억9000만주를 신청해 경쟁률 1011.5대 1을 기록했다. 또 공모가밴드 상단 이상(가격 미제시 포함)의 가격으로 신청된 건수가 전체의 99.9%로 집계됐다. 아이빔의 총 공모주식수는 2
애질런트 테크놀로지(Agilent Technologies)가 캐나다 소재 위탁개발생산(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CDMO) 바이오벡트라(BIOVECTRA)를 9억2500만달러에 인수했다. 바이오벡트라는 지난 1970년 설립된 기업으로 바이오의약품, HPAPI(highly potent 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s), 표적치료제를 위한 분자 등을 생산한다. 바이오벡트라는 초기 임상개발부터 대규모 상업화 생산까지 지원해왔으며, 현재 북미
목암생명과학연구소(MOGAM Institute for Biomedical Research)는 23일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에서 ‘AI 솔루션 개발’ 연구를 주관하는 5개 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복지부와 과기부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348억원을 투입해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산업계와 의료계, 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신약개발 데이터를 연합학습 기반 AI 모델을 활용해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비용과 기간을 단축하는 사업이다. 목암연구소는 광
사노피 "또", '자가면역 이중항체' 18.45억弗 사들여
삼성바이오, 창립 14주년 "3대축 확장..글로벌 톱티어"
오름테라퓨틱, 이상현 연구소장 영입..'DAC 페이로드'
릴리 "폭풍", ‘경구 GLP-1’ 첫 3상 성공.."전세계 공급"
루닛, AACR서 ‘제넨텍·AZ’ 폐암 공동연구 등 “7건 발표”
J&J, 'mGluR2 조절제' 21년 파트너십 끝에 "권리반환"
핀테라퓨틱스, 'CK1α 분해약물' MSS 대장암 연구 "발표"
파노로스, PD-L1xVEGFR1 융합단백질 "AACR 발표"
엔게인, '허가임상' 하지정맥류 의료기기..시장성 “자신”
FNCT, 新접근 ‘CSF3 타깃’ IPF 도전 “자신하는 이유”
Orum Therapeutics Names Sang-Hyun Lee Head of Research for New DAC Payload
"책은 느릴까요?" 카페꼼마서 '바이오 전문서적' 만나다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오스코텍, 'SYK 저해제' ITP 연구자 2상 "IND 신청"
차백신硏,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 1상 “안전성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