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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Dong-A ST)는 3일 건선, 건선성관절염 치료제 ‘오테리아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테리아정의 오리지널 제품은 다국적제약사 암젠(Amgen)이 개발한 경구용 PDE4 저해제인 ‘오테즐라(Otezla, apremilast)’다. 동아에스티가 출시한 오테리아정의 주성분은 오테즐라와 동일하다. 암젠의 오테즐라는 지난 2014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은 이후 전세계에서 92만명의 환자에게 처방되며 효과와 안정성을 입증했다. 오테즐라의 지난해 글로벌 매출은 약39억8400백만달러(한화 약5조5000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은 3일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인 ‘GI-101A/GI-102’에 대한 물질특허가 중국에서 등록됐다고 밝혔다. GI-101A/GI-102은 미국, 유럽, 일본에 이어 이번 중국에서도 물질특허 등록에 성공하며 주요 국가에서 독점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GI-101A는 CD80, 변이형 IL-2의 융합단백질(CD80-IL2)이며, GI-102는 GI-101A를 피하주사(SC) 제형으로 개발하고 있는 에셋이다. 한편 회사는 GI-101A(1/2상), GI-102(1/2상)의 임상을 진행중이며, 최근
확실히 난소암에서 FRα(folate receptor alpha) 타깃 항체-약물접합체(ADC) 약물개발이 부활하고 있지만, 모든 약물에 해당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BMS(Bristol Myers Squibb)가 3년만에 에자이(Eisai)와의 신규 페이로드(payload)가 적용된 FRα ADC의 공동개발 파트너십을 종료한다. 지난 2010년 초중반 FRα 표적 항암제는 실패를 겪어오다가, 2020년대 초반부터 난소암에서 FRα ADC의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면서 반등하기 시작했다. 첫 약물로 이뮤노젠(ImmunoGen)의
LG화학(LG Chem)은 3일 중국 파트너사 이판제약(Yifan Pharmaceutical)이 LG화학의 1회요법 골관절염 치료제 ‘시노비안(Synovian, 중국 수출명: ‘히루안원 Hyruan ONE’)’을 중국시장에서 출시했다고 밝혔다. 시노비안은 LG화학이 자체기술로 개발해 지난 2014년 국내에 출시한 가교제결합 히알루론산(HA) 성분의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로, 1회 투여만으로 기존의 다회투여 제형과 유사한 치료효과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중국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3상 결과, 시노비안의 무릎통증 감소
HLB는 3일 간암신약 ‘리보세라닙(rivoceranib)’ 병용요법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와의 미팅에서 재심사를 위한 캄렐레주맙에 대한 신약허가신청(BLA)을 다시 제출할 것을 권고받았다고 밝혔다. HLB에 따르면 미국 자회사 엘레바와 항서제약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미팅에서, FDA는 최종보완요청서(CRL) 발급으로 지연됐던 본심사를 다시 진행하기 위해 “재심사 신청서를 제출할 것을 권고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이와 함께 공식문서(Post Action Letter, PAL)를 전달했다. 이에 따라 항서는 별도 실험이나 서
로켓파마슈티컬(Rocket Pharmaceuticals)의 희귀 유전성 면역결핍질환(primary immunodeficiency)에 대한 유전자치료제가 제조와 관련된 사항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판허가를 거절받았다. 로켓은 백혈구부착결핍증 1형(leukocyte adhesion deficiency- I, LAD-I)에 대한 렌티바이러스벡터(LVV) 기반의 유전자치료제인 ‘크레슬라디(Kresladi, marne-cel)‘를 개발중이며, 앞서 지난 2월 의약품 공정개발 및 품질관리(Chemistry, Manufactur
엔쇼 테라퓨틱스(Ensho Therapeutics)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회사의 정식 출범과 함께 에자이(Eisai)로부터 경구용 α4β7 인테그린(integrin) 저해제 포트폴리오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엔쇼는 에자이의 위장관(GI) 치료제 부문 자회사인 EA파마(EA Pharma)로부터 비공개 계약규모에 경구용 α4β7 저해제 포트폴리오의 독점적(exclusive) 권리를 사들였다. α4β7 저해제의 일본, 중국, 홍콩, 마카오, 한국, 대만, 아세안(ASEAN) 지역 권리는 EA파마가 보유한다. 엔쇼는 EA파마의 α4β
광동제약(Kwangdong)은 2일 프리시젼바이오(Precision Biosensor) 인수를 위해 아이센스 및 아이센스 특수관계인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동제약은 프리시젼바이오의 최대주주인 아이센스(iSense)로부터 프리시젼바이오의 주식 327만5630주를 주당 4900원에 매입한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프리시젼바이오의 주가는 5140원으로 마감했다. 또 아이센스는 특수관계인 3인이 보유한 프리지션바이오 주식을 광동제약에 동일한 조건으로 처분할 예정으로 이에 따라 광동제약은 프리시젼바이오 주식 344만9732주
HLB그룹은 2일 AI 신약개발 기업인 아론티어(Arontier)에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HLB파나진은 아론티어의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에 아론티어의 신주 47만4664주를 40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취득후 HLB파나진은 아론티어의 지분 10%를 가진다. 취득목적은 지분투자를 통한 AI 관련 사업 공동 개발 추진이다. 이와는 별도로 HLB 인베스트먼트는 자체운영중인 ‘HLBI 알밤 제1호 투자조합’을 통해 10억원을 투자, 11만8666주 상당인 2.5%의 지분을 인수하기로 했다. HLB그룹은 아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이중항체 ADC를 포함한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 개발에 베팅한다. 내년까지 최소 3개의 이중항체 ADC의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하겠다는 목표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ADC를 포함한 차세대 ADC 개발을 위해 14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제3자 배정 대상자는 KDB산업은행,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하나금융그룹, 컴퍼니케이파트너스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들 기관을 대상으
일라이릴리(Eli Lilly)가 라디오네틱스 온콜로지(Radionetics Oncology)와 저분자화합물 기반 방사성의약품(Radiopharmaceutical therapy, RPT) 개발을 위해 계약금 1억4000만달러를 베팅했다. 이와 함께 라디오네틱스를 10억달러에 인수하는 독점적 권리도 확보했다. 릴리는 지난해 포인트파마(PointPharma)를 14억달러에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방사성의약품 치료제 개발에 나섰으며, 올해에는 방사성의약품 개발기업 액티스 온콜로지(Aktis oncology)와 11억6000만달러 규모로 파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2일 미국 소재 제약사와 역대 최대 규모인 1조4637억원(10억6000만달러)의 초대형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전체 수주금액(3조5009억원)의 40%를 초과하는 수준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6월 체결된 투자의향서(LOI)의 본계약으로, 1년여 만에 LOI 대비 1조3164억원(9억4749만 달러) 증액된 규모로 체결됐다.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으며, 계약기간은 2030년 12월31일까지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
사노피(Sanofi)가 CD40L 항체 ‘프렉살리맙(frexalimab)’의 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erosis, MS) 임상2상에서 신경손상 바이오마커인 혈장 NfL(neurofilament light chain)을 최대 41% 감소시킨 결과를 업데이트했다. 1세대 CD40L 항체가 혈전색전증(thromboembolism) 부작용으로 인해 개발이 중단된 반면, 프렉살리맙은 Fc 엔지니어링을 통해 해당 부작용을 극복하도록 설계됐다. 사노피가 지난 2월 NEJM에 게재한 논문에 따르면, 프렉살리맙은 Fc 감마수용체(Fcγ
앱클론(AbClon)가 라이선스아웃(L/O)한 신규 에피토프 HER2 항체 ‘AC101(HLX22)’의 위암 임상2상 결과가 업데이트됐다. 파트너사인 중국 상하이 헨리우스 바이오텍(Shanghai Henlius Biotech)은 지난달 27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유럽 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학회(ESMO GI 2024)에서 HER2 양성 위암·위식도접합부암(G/GEJ) 1차치료제로 HLX22의 병용투여 요법을 평가한 임상2상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지난해 1월 미국 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 2024)에서 HLX22
삼진제약(Samjin Pharmaceuticals)은 2일 한국먼디파마(Mundipharma Korea)와 붙이는 진통제 ‘노스판 패취’의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7월부터 국내 종합병원, 준 종합병원, 의원 등 전체 유통채널을 대상으로 영업 및 마케팅을 진행한다. 노스판 패취는 오피오이드 기반 ‘부프레노르핀(buprenorphine)’ 성분의 패취형 진통제다. 비마약성 진통제에 반응하지 않는 중등도 및 중증의 만성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되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의 최대 용량에도
아이진(Eyegene)은 1일 파이프라인 재편과 수익 실현 사업 추진을 가속하기 위해 사업개발(BD) 책임자로 김문정 전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 전무는 포항공대 대학원에서 세포분자생물학을 전공하고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을 거쳐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Sartorius Korea Biotech)에서 사업개발 상무를 역임했다. 최근까지 마티카바이오테크놀로지(Matica Biotechnology)에서 부사장(Vice President, Corporate Strategy)으로 재직했다. 김 전무는 아이진의 중장기 신약개발 프로젝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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