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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Boryung, 구 보령제약)은 28일 한국암연구재단이 제23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로 선종무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23회 보령암학술상 시상식은 서울대병원 암연구소에서 진행되며, 수상자인 선종무 교수에게는 상금 3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보령암학술상은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암퇴치 연구에 헌신하고 있는 연구자들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한국암연구재단과 보령이 2002년 공동 제정한 상이다. 지난 22년동안 혁신적인 연구성과들을 발굴하고 암 연구에 대한 대내외 관심을 높여왔다. 수상자는 종양학
턴스 파마슈티컬(Terns Pharmaceuticals)가 THR-β 작용제 후보물질을 GLP-1 작용제와 병용투여할 경우 체중감량에 시너지 효과를 내는 전임상 결과를 내놨다. 특히 턴스의 THR-β 작용제 후보물질 ‘TERN-501’과 GLP-1 작용제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를 병용투여한 비만 마우스모델에서 세마글루타이드 단독투여군 대비 음식섭취와 제지방(lean mass) 감소 없이 지방을 더 줄이는 방식으로 체중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지방은 체지방(fat mass) 이외의 성분을 뜻하며, 대부분은 근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은 신임 인공지능/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AI/DT) 추진 태스크포스(Task Force, TF) 장으로 신봉근 박사를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신 박사는 카이스트와 미국 에모리대에서 전자공학 및 컴퓨터사이언스 석사 과정을 거쳐, ‘딥러닝 접근을 통한 신약개발’에 대한 논문으로 에모리대 컴퓨터 과학(Computer Science)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핀테크와 AI 분야에서 개발 및 연구성과를 쌓아 왔으며, AI 기반의 신약개발 회사인 디어젠을 공동창업해 AI총괄인 CAIO(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투세븐티바이오(2seventy bio)에서 A형 혈우병 에셋, 유전자편집 기술, 연구인력 등을 4000만달러에 인수했다. 노보노는 지난 2019년 투세븐티의 모회사인 블루버드바이오(Blubird Bio)와 혈우병 치료제 개발 계약을 체결했으며, 투세븐티는 2021년 블루버드에서 스핀오프한 후 노보노와 함께 A형 혈우병에 대한 유전자편집 치료제를 공동개발해왔다. 노보노는 이번 딜로 혈우병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보완하게 됐다. 노보노는 현재 A형 또는 B형 혈우병 치료제로 허가절차를 진행중인 TF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작년에 총 13억달러 규모로 사들였던 무기질코르티코이드 수용체 길항제(MRA)의 고혈압 임상3상에 실패했다. 노보노디스크는 지난해 10월 싱가포르 KBP 바이오사이언스(KBP Biosciences)로부터 3세대 MRA인 ‘오세두레논(ocedurenone, KBP-5074)’을 사들이며 고혈압 치료제 분야에 본격적으로 진입했다. 노보노디스크는 이전 세대의 MRA 약물과 달리 비스테로이드성(non-steroidal) 작용기전으로 고칼륨혈증(hyperkalemia) 부작용 위험을 상당히 낮춘 결과
웰트(Welt)는 27일 시리즈C로 140억원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인비저닝 파트너스의 주도하에 산업은행, IMM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한독이 참여했다. 특히 웰트의 사업화 파트너인 한독은 시리즈B에 이어 이번에도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했다. 웰트는 지난해 4월 불면증 디지털치료기기(DTx) ‘슬립큐(sleep Q)’의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받았다. 슬립큐는 이달 12일 국내 첫 처방이 시작되면서 한독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화를 시작했다. 웰트는 현재 독일 주요 의과대학과 연구협약을 맺고 현지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최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파브리병 전문학회 ‘Update on Fabry Disease 2024’에서 GC녹십자(GC Biopharma)와 공동개발 하고 있는 파브리병 치료제 ‘LA-GLA(HM15421/GC1134A)’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LA-GLA는 한미약품과 GC녹십자가 월1회 피하투여 용법으로 공동개발중인 파브리병 치료제 후보물질로, 기존 치료제들의 한계점을 개선한 차세대 지속형 효소대체요법(ERT)이다. 이번 학회에서 한미약품은 LA-GLA가 기존
ProBio, a New Jersey-based 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CDMO), proudly announce the expansion of its plasmid DNA and viral vector manufacturing capabilities with the opening of a new state-of-the-art facility in Hopewell, New Jersey. This cutting-edge facility will serve as t
리서리스테라퓨틱스(ReCerise Therapeutics)는 2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멀티오믹스기반 난치암 맞춤형 진단치료 상용화 기술개발사업’ 중 초격차 기술개발 국제공동R&D부문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리서리스가 선정된 과제는 2028년까지 정부출연금 33억원을 포함해 총 40억원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된다. 리서리스는 이번 과제에서 기존 표적항암제 타깃이 없는 암 또는 암 서브타입(subtype)의 개발하기 어려웠던(undruggable) 표적에 대한 신약 후보물질 도출과 유효성 검증을 목표로 한다. 리서리스는 다중
비만에서 존재감을 키워가는 GLP-1 인크레틴 투여를 지속하지 못하고 도중에 투약을 중단하는 데서 발행하는 문제를, 유전자치료제라는 접근법이 극복할 수 있을까? 일단은 도전적인 과제로 보이지만, 미국 나스닥 상장사 프랙틸 헬스(Fractyl Health)는 단회투여하는 GLP-1 유전자치료제에 대한 데이터를 쌓아가고 있다. 프랙틸에 따르면 GLP-1 약물이 대사 이점을 가져오는데 가장 큰 어려움은, 환자들의 약물투여 중단에 따른 요요현상이다. 일단 GLP-1 약물투여를 중단하게 되면 체중감량, 혈당조절과 같은 대사적 이점(meta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FXxFIXa 이중항체의 A형 혈우병 임상3상에서 연간출혈률(annual breeding rate, ABR)을 최대 98.7% 낮춘 결과를 내놨다. 노보노의 FXxFIXa 이중항체 후보물질 ‘Mim8’을 월 1회 투여한 결과다. 노보노는 올해말 승인을 목표로 Mim8의 허가서류를 규제기관에 제출할 계획이다. 시판허가를 받게 되면 시장을 선점한 로슈(Roche)의 FXxFIXa 이중항체 ‘헴리브라(Hemribra, emicizumab)’와 경쟁하게 된다. 헴리브라는 지난 2017년 미국 식품의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의 중국 파트너사 하버바이오메드(Harbour BioMed)는 27일 중국 국가약품관리감독국(NMPA)에 FcRn 항체 ‘바토클리맙(batoclimab, HBM9161)’의 중국내 품목허가를 위한 신약허가 신청서(BLA)를 재제출(resubmission)했다고 밝혔다. 바토클리맙은 피하투여(SC) 제형 약물이다. 이번에 바토클리맙의 중국 허가신청서를 제출한 적응증은 중증근무력증(generalized myasthenia gravis, gMG)이다. 애초 하버바이오메드는 지난해 중반 바토클
미국 머크(MSD)가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와 계약금 40억달러의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확보한 핵심 에셋 HER3 항체-약물접합체(ADC) ‘파트리투맙 데룩스테칸(patritumab deruxtecan, HER3-DXd)’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허가 거절됐다. 첫 HER3 ADC가 될 것으로 기대받는 약물이며, 머크에게 가장 중요한 시장인 폐암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머크는 PD-1 블록버스터 ‘키트루다’로 비소세포폐암(NSCLC) 시장을 장악해왔으며, HER3 ADC는 키트루다 처방 대상이 아닌 E
코오롱생명과학(KOLON Life Science)은 27일 AAV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KLS-2031’의 요천추 신경근병증(LSR) 통증에 대한 미국 임상1/2a상에서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한 최종결과보고서(CSR)를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임상은 요천추 신경근병증(LSR) 통증 환자 18명을 KLS-2031 저용량, 중간용량, 고용량 투여군과 위약군으로 나줘 표적 후근신경절(DRG) 주변 경추간공 경막외 주사로 단회 투여했다. 해당 임상은 지난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고 2020년 4월부터 지난해 1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에피즈텍®(EPYZTEK®, 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을 7월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에피즈텍 출시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총 9개로 늘었으며, 그 중 5개 제품을 직접 판매하게 됐다. 에피즈텍은 국내에서 최초로 허가받은 '스텔라라(Stelara)' 바이오시밀러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별도의 파트너사 없이 직접 판매 체제를 통해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 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고지한 7월1일자 '
SK바이오사이언스(SK Bioscience)는 27일 독일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클로케(Klocke) 그룹과 CMO(위탁생산), CDMO(위탁개발생산) 전문회사 IDT 바이오로지카(Biologika)의 지분 60%를 3390억원 규모로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독일에 설립된 100% 자회사를 통해 클로케그룹이 보유한 IDT 바이오로지카 구주 일부와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7500만유로(한화 1120억원)의 신주를 포함해 회사 지분 60%를 3390억원에 취득키로 했다. 주식취득 완료 시 SK바
사노피 "또", '자가면역 이중항체' 18.45억弗 사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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