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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텔라스파마(Astellas Pharma)가 포세이다 테라퓨틱스(Poseida Therapeutics)와 동종유래(allogeneic) CAR-T 개발을 위한 6억달러 규모의 딜을 체결했다. 지난해 8월 아스텔라스가 포세이다에 총 5000만달러 규모의 전략적투자(SI)를 진행한 이후, 본격적인 파트너십 딜을 체결한 것이다. 아스텔라스는 면역항암제(IO)를 회사의 핵심 R&D 투자영역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특히 ‘off-the-shelf’ 기반의 세포치료제에 투자를 지속해오고 있다. 아스텔라스는 이번 딜에 앞서 지난 2월 켈로니아
화이자(Pfizer)의 단회투여 B형 혈우병(hemophilia B) 유전자치료제 ‘베크베즈(Beqvez, fidanacogene elaparvovec-dzkt)’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 최초의 B형혈우병 유전자치료제인 CSL베링(CSL Behring)의 ‘헴제닉스(Hemgenix)’에 이어 두번째 B형 혈우병(hemophilia B) 유전자치료제가 됐다. 베크베즈는 단회투여 치료제이며 약가는 350만달러로 헴제닉스와 동일하다. 이들 두 치료제는 임상에서 비슷한 효능과 안전성을 보였다. 직접 비교는
화이자(Pfizer)가 임상단계 프로그램 4개의 개발을 중단한다. 화이자는 개발중단 사유를 별도로 밝히지 않았지만, 이는 지난해부터 진행중인 코로나19 제품군 매출감소에 따른 비용절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보인다. 개발을 중단한 프로그램은 중단한 프로그램은 임상1상 단계의 윌슨병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VTX-801'과 경구용 편두통 예방 임상2상을 진행중인 CGRP 길항제(antagonist) '자브즈프렛(Zavzpret, zavegepant)'와 아토피피부염과 원형탈모증 임상2상을 진행중인 S1P 저해제 '벨시피티(Velipit
티카로스(TiCARos)는 2일 iPSC 유래 CAR-NK 개발기업 호주 카데릭스(CARtherics)와 공동연구 계약(Collaborative Research Agreement, CR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는 카데릭스가 개발하는 CAR-NK 후보물질에 티카로스의 CLIP(Clamping-based Immune Synapse Potentiating) CAR 기술을 적용해 종양살상 능력이 향상된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먼저 티카로스는 카데릭스가 지정한 항원인 TF(tissue factor)를 타깃하는 CLI
동아쏘시오홀딩스(Dong-A Socio Holdings)는 2일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304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55억원으로 5.7% 감소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의 경우 수석공장 이전과 동천수 신공장 가동에 따른 일시적 원가율 상승으로 감소했다고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헬스케어 전문 자회사인 동아제약은 △박카스 사업부문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생활건강 사업부문 등 전 부문의 외형 성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동아제약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585억
이제는 ‘모든’ 빅파마가 항체-약물접합체(ADC)를 개발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한 가운데, 노바티스는 오히려 흔들림없이 방사성리간드치료제(radioligand therapy, RLT)에 더블베팅하고 있다. ADC와 유사한 컨셉이며 페이로드(payload)에 방사성핵종(radionuclide)을 결합하며, 방사성의약품 치료제(radiopharmaceutical therapy, RPT)로도 불리는 분야이다. 노바티스가 상업화에 성공하면서 지금의 RPT 붐을 일으켰으며, 최근 1년내 BMS, 아스트라제네카. 일라이릴리가 수십억 달러 규모
동아에스티(Dong-A ST)는 2일 올해 1분기 실적은 140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7억원으로 89% 감소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매출은 전문의약품(ETC) 부문, 해외사업 부문이 성장하며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R&D 비용 증가에 따라 감소했다. 올해 1분기 R&D 비용은 26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ETC 부문은 처방의약품 일부 품목 매출이 감소했지만 인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Growtropin)’의 성장으로 전년동기 대비 0.6% 증가한 1016억원의 매출을 올렸
GC녹십자웰빙(GC Wellbeing)은 2일 건강기능식품사업 담당 자회사인 ‘어니스트리(Earnestree)’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어니스트리는 GC녹십자웰빙이 100% 지분을 소유한 건강기능식품 전문 판매회사로, 지난 2월 물적분할 단행 후 이날 공식 분사했다. 어니스트리의 초대 대표이사에는 김상현 대표(현 GC녹십자웰빙 대표)와 복정인 대표(현 GC녹십자웰빙 HS본부장)가 공동대표로 취임해 회사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출범과 함께 어니스트리는 GC녹십자웰빙의 판매 전략 노하우를 인계받고 B2C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으로
이피디 바이오테라퓨틱스(EPD Biotherapeutics)가 자체 ‘EPDeg™ bioPROTAC’ 접근법을 적용한 SOX2 타깃의 리드프로그램에서 실제 타깃단백질이 분해되는 초기 개념입증(PoC)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EPDeg™은 변형 단백질 기반의 표적단백질분해(TPD) 기술이며, 나노바디(nanobody)를 이용한 타깃 바인더(target binder)와 변형한 E3(modified E3)를 결합시킨 융합 단백질이다. 기존 TPD 약물 디자인에 필요한 링커는 없으며, 세포내로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전달기술이 필요하다.
BMS가 레퍼토리 이뮨메디슨(Repertoire ® Immune Medicines)과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mRNA 기반 면역관용백신(tolerizing vaccines) 개발을 위해 18억6500만달러 규모로 딜을 맺었다. 레퍼토리는 지닌달 29일(현지시간) BMS와 자가면역질환을 적응증으로 면역관용백신 개발을 위한 다년간의 공동개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BMS는 레퍼토리에 계약금 6500만달러에 더해 개발, 규제, 상업화 마일스톤으로 18억달러를 지급한다. BMS와 레퍼토리는 최대 3개의 자가면역질환
▲편집국장 강인효 ▲학술팀장 성재준(차장)
지놈앤컴퍼니(Genome & Company)가 자체 발굴한 신규 타깃 CNTN4의 적용 범위를 항체-약물접합체(ADC)로까지 넓힌다. 지놈앤컴퍼니는 올해 1월 신약처로부터 면역항암제 CNTN4 항체 ‘GENA-104’의 임상1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으며, 이제는 모달리티(modality)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차미영 지놈앤컴퍼니 신약연구소장은 지난달 7일(현지시간)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 포스터 발표에서 “GENA-104의 IND 승인을 위한 비임상(IND enabling) 연구를 진행하면서, CNTN4가
HK이노엔(HK inno.N)이 중국 바이오텍으로부터 임상3상 단계에 있는 GLP-1 유사체(analog) 비만치료제의 국내 권리를 도입하며, 비만 시장으로 진출한다. HK이노엔은 중국 사이윈드 바이오사이언스(Sciwind Biosciences)와 GLP-1 유사체 ‘에크노글루타이드(ecnoglutide, XW003)’의 국내 개발, 상업화를 위한 라이선스 및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사이윈드에 따르면 에크노글루타이드는 cAMP 시그널링이 강화된(biased) GLP-1 유사체이며, 주1회 투여하는 주사제형이다.
JW중외제약(JW Pharmaceutical)은 이번달부터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Ferinject, 성분명: 페릭 카르복시말토즈)’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고 2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페린젝트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개정(안)’ 행정 예고를 게시했다. 이로써 지난 2011년 3월 출시된 페린젝트는 약 13년 만에 건강보험 급여 목록에 포함됐다. 페린젝트주는 하루 최대 1000㎎의 철분을 최소 15분 안에 보충할 수 있는 고용량 철분주사제다. 철 결핍 또는 철 결핍성 빈혈
항암제 신약개발 바이오텍 아벨로스테라퓨틱스(Avelos Therapeutics)가 지난달 30일 시리즈B로 17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아벨로스는 2년전 시리즈A로 120억원을 펀딩받았으며, 이로써 설립된지 3년만에 누적투자금 290억원을 유치하게 됐다. 이번 라운드는 스타셋인베스트먼트 리드했으며 신규투자자로 메디톡스벤처투자, 신한캐피탈, 엘에스케이인베스트먼트, 흥국증권 등이 참여했다. 기존투자자로 SV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쿼드자산운용, 타임폴리오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아벨로스는 이번 투자금을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덴마크에 본사를 둔 근골격계(Musculoskeletal, MSK) AI 진단 전문기업 래디오보틱스(Radiobotics)와 유럽, 중동·아프리카(Europe, Middle East and Africa, EMEA) 지역에 대한 전략적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래디오보틱스는 근골격계 엑스레이 영상 분석에 특화된 AI 솔루션을 개발 및 판매하는 기업으로, 전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와 스포츠·재활 의학에 대한 수요 증대로 유럽 내에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주력 제품인 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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