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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T 세포치료제 개발 바이오텍 카고 테라퓨틱스(Cargo Therapeutics)가 2억8130만달러의 기업공개(IPO)에 성공하며 미국 나스닥(Nasdaq)에 상장했다. 카고의 IPO는 바이오텍으로는 올해 세번째로 큰 규모다. 지난 5월 면역 및 염증질환 신약개발 바이오텍 엑셀러린(Acelyrin)이 5억4000만달러 규모 IPO를, 지난 9월에는 표적 방사성의약품 개발 바이오텍 레이즈바이오(RayzeBio)가 3억1100만달러 규모의 IPO에 성공했다. 또한 카고는 불과 8개월 전인 지난 3월 시리즈A로 2억달러를 유치한
차바이오텍(CHA Biotech) 계열사 차백신연구소(CHA Vaccine Institute)가 15일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CB발행 대상은 타임폴리오, 파인밸류 등이 운용하는 펀드 등이다.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로 발행 조건은 표면이자율 0%, 만기이자율 3%이며, 리픽싱(전환가액 조정)은 포함되지 않았다. 납입일은 2023년 11월 17일이며, 만기일은 2028년 11월 17일이다. CB 발행으로 확보된 100억원은 개발중인 ▲만성 B형 간염 치료 및 예방백신 ▲대상포진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지난 10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간학회(AASLD 2023)에서 GLP-1/GCG/GIP 삼중작용제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efocipegtrutide, LAPSTriple agonist)가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NASH) 전임상 모델에서 다른 인크레틴(incretin) 경쟁약물보다 높은 간 섬유화 개선 효과를 보인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는 GLP-1 수용체(GLP-1R)와 글루카곤 수용체(GCGR),
벡터와이(VectorY Therapeutics)는 13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1억2900만유로(1억38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벡터와이는 중추신경계(CNS)를 타깃하는 AAV(Adeno-Associated Virus) 벡터에 치료용 항체를 암호화하는 유전자를 탑재한 단회투여 방식의 벡터화 항체(vectorized antibody) 약물을 개발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이는 혈뇌장벽(BBB)을 투과해 표적 신경세포에서 직접 항체를 생성할 수 있어, 기존 전신투여 방식의 항체보다 높은 농도로 전달이 가능하다.
미국 머크(MSD)가 PD-1 블록버스터 ’키트루다‘의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항체-약물접합체(ADC)에 거의 모든 것을 걸기 시작했다. 지난 몇 년 동안 키트루다에 과감히 베팅했던 것과 ‘같은 강도(same kind of intensity)’로 ADC 개발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다. 머크는 ADC가 화학항암제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키트루다와 ADC 병용전략으로 다시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내겠다는 목표이다. 머크는 지금까지 키트루다와 화학항암제 병용전략으로 높은 벽을 만들어왔다. 머크는 5년전 면역관문억제제 주요 시장인
메드팩토(MedPacto)는 미국 류마티스학회(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ACR 2023)에서 뼈 질환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MP2021’의 전임상 데이터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ACR은 전세계 최대 류마티스학회중 하나로, 올해는 지난 10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다. MP2021은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 관절염, 골다공증 등 뼈 질환과 자가면역질환을 타깃으로 하는 신규 후보물질로, 메드팩토가 개발중인 항암 신약 ‘백토서팁’에 이은 차기 파이프라인이다. M
유전자 치료제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 아바타 테라퓨틱스(AAVATAR Therapeutics)는 15일 엣진(Edgene)과 차세대 미토콘드리아 유전자 치료제 및 기타 유전자 치료제를 아바타의 AAV 벡터 시스템을 접목시켜 개발하기 위한 연구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로 두 회사는 차세대 유전자 치료제에 대한 개발, 제조, 임상연구 등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전략적 협력을 진행한다. 양사는 아바타 테라퓨틱스의 AAV유전자 치료제 플랫폼을 엣진의 미토콘드리아 유전자 치료제 파이프라인에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
루다큐어(Rudacure)는 10~15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미국 류마티스학회(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ACR)에서 TRPV1 길항제(antagonist)의 골관절염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루다큐어의 약물은 TRPV1 활성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으며 TRPV1 활성억제 효과와 만성 통증 동물모델에서 통증을 감소시킨 결과를 확인했다. 또 기존 TRPV1 길항제와는 달리 고열이 나타나지 않았다. 골관절염은 기존 약물의 장기간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은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GI-101’, ‘GI-102’와 다양한 항암치료제의 병용요법에 대해 미국 특허가 등록됐다고 15일 밝혔다. GI-101은 CD80과 IL-2의 융합단백질(CD80-IL2)이며, GI-102는 GI-101을 피하주사(SC) 제형으로 개발한 에셋이다. 이번 특허에서는 PARP 저해제, CDK4/6 저해제, VEGFR 저해제, EGFR 저해제 등의 항암제와의 병용요법에 대해 광범위하게 등록됐다. 앞서 지난 5월 지아이이노베이션은 GI-101과 GI-102에 대해 ‘키트
이중항체와 사이토카인 전문 바이오텍인 젠코(Xencor)가 전략적 결정에 따라 PD-1xCTLA-4 이중항체의 초기 임상에서의 적응증을 축소했다. 젠코는 PD-1xCTLA-4 이중항체로 난소암 등의 부인과암(gynecologic tumor)과 전립선암에 대한 임상2상을 진행중이었다. 그리고 이번 부인과암에 대한 환자모집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더불어 젠코는 초기 임상단계의 항암제 파이프라인인 PD-1xICOS 이중항체의 개발을 중단하며, 로슈와 공동개발하던 IL-15 면역항암제의 권리를 축소했다. 젠코는 지난 7일(현지시간)
지놈앤컴퍼니(Genome & Company)는 내년 1월 개최되는 ‘미국 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 2024)’에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GEN-001’의 위암 임상2상에 대한 주요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지놈앤컴퍼니는 내년 ASCO GI 발표 시점 전까지 확보된 GEN-001의 위암 임상2상 데이터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놈앤컴퍼니는 GEN-001의 위암 임상2상에서 목표로한 환자 42명의 모집을 완료했으며,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주요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GE
한국파마(Korea Pharma)는 15일 신경질환치료제 개발기업 아스트로젠(Astrogen)에 20억원 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파마는 이번 지분투자를 통해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적응증으로 하는 아스트로젠의 ‘AST-001’이 국내 품목허가를 취득할 경우 독점 판매권한을 갖게 되며, 향후 생산권 및 해외 판매 관련 MOU 협의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스트로젠은 소아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제 후보물질 AST-001을 개발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아스트로젠은 지난해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진단받은 만 2~11세 어린이
바이오젠(Biogen)의 올해 3분기 전체 매출이 25억3000만달러를 달성하며 전년동기 대비 1% 상승에 그쳤다. 3분기를 시작으로 전반적인 침체기에서 매출이 소폭 회복된 것처럼 보이지만 여전히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다. 바이오젠의 지난 1분기, 2분기 매출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3%, 5% 감소한 24억5300만달러, 24억5600만달러를 기록했었다. 바이오젠의 매출성장에 대한 다소 낙관적인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왔다. 현재 바이오젠의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에셋은 지난 7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정식승인을 받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대형 의료기관 5곳과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루닛은 우선 사우디 국방보건부(Ministry of National Guard-Health Affairs) 산하 내셔널 가드 병원(National Guard Hospital), 킹 압둘아지즈 메디컬시티(King Abdulaziz Medical City in Riyadh) 등 대형병원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사우디 및 중동 최대 규모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반감기를 늘린 인터루킨-7(IL-7) 약물 ‘NT-I7’의 급성방사선증후군(acute radiation syndrome, ARS)에 대한 희귀의약품지정(ODD)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네오이뮨텍은 의료대응수단(medical countermeasures, MCM)으로 빠르게 허가받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ARS는 단시간 내 대량의 방사선에 피폭돼 장기가 손상되고 호중구, 혈소판, 림프구 등의 주요 세포들이 감소해 감염 등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높이는 현
노바티스(Novartis)가 고형암을 타깃하는 DLL3 CAR-T를 확보하기 위해 계약금 1억달러를 베팅했다. 중국 레전드 바이오텍(Legend Biotech)으로부터 소세포폐암(SCLC) 임상1상 단계에 있는 에셋을 포함한 DLL3 CAR-T 약물을 사들인 것이다. 노바티스는 이번 계약으로 임상단계 파이프라인에 고형암 타깃 CAR-T를 추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라이선스를 사들인 CAR-T 에셋에, 노바티스의 ‘T-Charge’ CAR-T 제조 플랫폼을 적용해 약물의 효능을 높여 고형암을 타깃하려는 전략이다. 레전드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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