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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머크(MSD)와 에자이(Eisai)가 흑색종(melanoma) 임상3상에서 ‘키트루다+렌비마’ 병용요법의 유의미한 효능을 확인하지 못하며 임상개발을 중단한다. 머크와 에자이는 지난 2015년 3월 고형암을 대상으로 머크의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와 에자이의 RTK 저해제 ‘렌비마(LENVIMA, lenvatinib)’ 또는 화학항암제 ‘할라벤(HALAVEN, eribulin mesylate)’의 병용요법 탐색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머크와 에자이는 10개
듀셀바이오테라퓨틱스(Dewcell Bio)는 10일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KFRM) 신규과제로 선정돼 4년간 13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듀셀바이오는 인체유래 줄기세포 유도분화기술 및 생체모사기술을 이용해 인공혈소판을 개발 및 생산하는 바이오텍이다. 이번에 지원받는 연구비를 이용해 줄기세포 유래 혈소판 생산세포주를 확보한 후 이를 배양하여 혈액유래 혈소판 풍부혈장(PRP, Platelet Rich Plasma)을 대체할 수 있는 혈소판 유사체 ‘i-aPLPTM(iPSC-derived artificial platel
GC셀(GC cell)이 제임스박 대표이사 취임과 함께 글로벌 탑티어(Top-Tier) 세포∙유전자치료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새로운 비전 ‘Global Creator of Cell & Gene Therapy’를 선포했다. GC셀은 전임직원이 용인시 목암타운 본사에 모여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제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제임스박 대표는 GC셀의 새로운 비전 ‘Global Creator of Cell & Gene Therapy’를 선포하고, △Crea
온터널 테라퓨틱스(Oncternal Therapeutics)가 BTK 저해제의 병용 임상 2개를 중단한다. 올해초 BTK 저해제 2개가 잇따라 시판허가를 얻어내면서 상대적으로 상업화 경쟁력을 잃은 것으로 판단한 데 따른 결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온터널은 지난 3일(현지시간) ROR1(Receptor-tyrosine kinase-like Orphan Receptor 1) 항체와 BTK 저해제 ‘임브루비카(Imbruvica, ibrutinib)’의 병용요법을 평가하는 임상프로그램 2개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온터널이 중단하는 임상
윌리엄 홀자펠(Wilhelm Holzapfel) 한동대 교수는 “현재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치료요법 패러다임이 많은 변화과정들을 거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을 포함해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 멀티바이오틱스(multibiorics) 등 다양한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개념들이 지난 20여년동안 새롭게 나타났다. 마이크로바이옴의 패러다임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의 시행착오들을
JW중외제약(JW Pharmaceutical)은 10일 제브라피쉬(Zebra Fish) 모델 전문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제핏(Zefit)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JW중외제약은 자체 신약후보물질의 적응증 확장과 신규 혁신신약 과제에 제브라피쉬 모델을 활용한다. 제핏은 유전자 편집기술을 활용한 질환 맞춤형 제브라피쉬 모델과 약물 스크리닝 플랫폼을 제공한다. 제브라피쉬는 열대어류로 인간과 유전적 구조가 80% 이상 유사해 포유류 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비임상 중개연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제브
알테오젠(Alteogen)은 글로벌 파트너사로부터 하이브로자임(ybrozyme™) 기술을 이용해 만든 히알루로니다제(ALT-B4)와 관련해 의뢰받은 400억원 규모의 용역중 1차분 60억여원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고객사의 용역은 지난 2020년 체결한 라이선스 계약에 의거한 실행 계약이며, 400억원 규모의 용역은 약 1년간에 걸쳐 진행될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한다. 앞서 해당 파트너사는 지난 2월 ALT-B4를 적용한 첫 항암제 품목에 대한 임상3상을 시작했으며, 이에 따라 알테오젠은 1600만달러 마일스톤을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난소암 적응증에서 처음으로 면역항암제(IO) 병용요법의 긍정적인 임상3상 결과를 도출해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임상3상에서 BRCA 돌연변이가 없는 난소암 1차치료제 세팅을 평가했으며, PD-L1 항체 ‘임핀지(Imfinzi, durvalumab)’와 PARP 저해제 ‘린파자(Lynparza, olaparib)’, VEGF 항체, 화학항암제 등 4개 약물의 병용요법으로 진행했다. 평가결과 해당 병용요법은 1차종결점인 무진행생존기간(PFS)을 개선시켰다. 아스트라제네카 이전에 로슈(Roch
셀트리온(Celltrion)은 10일 알러지성 천식 및 만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Xolair,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39'의 글로벌 임상3상 24주 결과분석에서 동등성과 유효성 등을 확인한 결과를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폴란드, 불가리아 등 총 6개국에서 만성 특발성두드러기(Chronic Spontaneous Urticaria)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첫 투약 후 40주간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결과는 24주까지의 임상결과다. 셀트리온은 CT-P39 300mg 투여군과 오리지널 의약품 300mg 투여군에
인사이트(Incyte)가 신규 항암치료제를 발굴하기 위해 표적단백질분해(targeted protein degradation, TPD) 분야에 뛰어든다. 파트너사는 바이오테릭스(BioTheryX)로, BMS(Bristol-Myers Squibb)에 인수된 셀진(Celgene)에서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레블리미드(Revlimid, Lenalidomide)’, ‘포말리스트(Pomalyst, Pomalidomide)’ 개발을 이끌었던 데이비드 스털링(David Stirling)이 지난 2008년에 공동창립한 바이오텍이다. 두 치료제 모두
아이진(Eyegene)은 7일 mRNA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EG-COVID’와 오미크론 변이 백신 후보물질 ‘EG-COVARo’의 부스터샷 임상 2a상 임상시험계획(IND) 변경신청이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에서 승인됐다고 공시했다. 이번 승인된 임상시험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EG-COVID와 EG-COVARo 부스터샷의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2a이다. 아이진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이력이 있는 18세 이상의 건강한성인 46명을 대상으로 EG-COVID 400㎍, 800㎍과 EG-COVARo 800㎍
디엑스앤브이엑스(Dx&Vx, 구 캔서롭)는 7일 에빅스젠(Avixgen)을 152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에빅스젠 유상증자에 참여해 60억원을 출자하고, 에빅스젠 구주 현물출자를 통한 자사의 3자배정 유상증자 92억원을 통해 애빅스젠 지분 62.66%을 취득하게 된다. 총 152억원 규모의 인수 딜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에빅스젠의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상업화와 함께 적절한 시기에 기술특례 상장 등 IPO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회사에 따르면 에빅스젠은 다양한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세포 엔지니어링(Cell engineering)으로 농업, 환경, 식품, 제약/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물질을 생산하는 바이오텍 긴코 바이오웍스(Ginkgo Bioworks)가 유전자 치료제 개발회사 스트라이드 바이오(Stride Bio)의 AAV 플랫폼을 사들였다. 긴코는 지난 몇년간 다양한 유전자 치료제 관련 딜을 체결하며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개발로 서비스를 확장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지난 2021년 5월 긴코는 바이오젠(Biogen)과 재조합 AAV 벡터 생산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한 1억2000만달러 규모의 파트너십
데이비드 리우(David Liu) 브로드연구소(Broad Institute) 교수팀이 SMN2 유전자의 단일염기 편집(single base editing)을 통해 정상적인 SMN 단백질을 생성함으로써 척수성근위축증(spinal muscular strophy, SMA) 마우스모델에서 근육기능과 운동능력을 개선하고 생존기간을 늘린 연구결과를 내놨다. SMA는 유전질환으로 영아 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1만명당 1명꼴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바이오젠(Biogen)의 ‘스핀라자(Spinraza, nusinersen)’,
미생물기반 생균치료제(live biotherapeutics, LBP)를 위탁개발생산(CDMO)하는 스위스 박테라(Bacthera)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신한투자증권 신한WAY홀에서 열린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세미나’에 참석해 회사를 소개했다. 발표는 펠릭스 파우펠(Felix Faupel) 박테라 최고사업책임자(CCO)가 진행했다. 파우펠 CCO는 “최근 4년간 한국의 LBP(미생물기반 생균치료제) 프로그램 수는 64% 증가했다. 한국의 LBP 시장은 미국, 유럽에 비해 성장 속도가 빠르다”며 “기존에 유럽시장에만 국한했던 박테
다케다(Takeda)가 이네이트 파마(Innate Pharma)로부터 몇가지 항체들을 라이선스인(L/I)하며 셀리악병(Celiac disease)을 타깃하는 항체약물접합체(ADC)를 개발한다. 이번 계약으로 다케다는 4번째 셀리악병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게 된다. 다케다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셀리악병에 대한 후보물질을 3차례 사들였다. 각각은 경구용 글루텐 나노파티클(nanoparticle), 강력한 글루텐 분해효소(super glutenase), 경구용 TG2 저해제였다. 이번 계약으로 다케다의 4번째 셀리악병 후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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