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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기업 HK이노엔(HK inno.N)은 5일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바이오텍 에이인비(AinB)와 AI 기술을 활용한 신약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K이노엔은 에이인비가 보유한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에 적용할 새로운 항체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백신 항원 디자인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AI 기술을 통해 발굴한 항체 후보물질은 세포유전자치료제(CAR-T, CAR-NK 등)의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하는데 쓸 계획이다. HK이노엔은 CAR-
사이토키네틱스(Cytokinetics)의 루게릭병(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ALS) 치료제 ‘렐데셈티브(reldesemtiv)’가 임상3상에서 유의미한 효능을 보이지 못해 결국 임상개발이 중단됐다. 앞선 임상2상에서도 렐데셈티브는 1차종결점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불길한 조짐을 보이기는 했다. 사이토키네틱스(Cytokinetics)는 지난 2019년 5월 미국신경과학회(The 2019 Annual Meeting of American Academy of Neurology)에서 렐데셈티브가 임상2상에서 SV
한국노바티스(Novartis Korea)는 CD19 CAR-T 치료제 ‘킴리아(Kymriah, tisagenlecleucel)’가 두가지 이상의 치료후 재발성 또는 불응성 소포성림프종(follicular lymphoma, FL) 성인 환자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적응증을 확대 승인받았다고 5일 밝혔다. 킴리아는 이번 적응증 확대로 △25세 이하의 성인, 소아 환자에서의 이식 후 재발 또는 2차 재발 및 이후의 재발 또는 불응성 B세포 급성림프성백혈병(B-cell acute lymphoblastic leukemia, B-AL
알테오젠(Alteogen)이 히알루로니다제(hyaluronidase) 기반 피하투여(SC) 제형변경 플랫폼 ‘ALT-B4’와 관련한 마일스톤 300만달러(약 39억5000만원)를 수령한다고 4일 공시했다. 알테오젠은 인보이스(invoice) 발행일로부터 60일내 마일스톤을 수령하게 된다. 해당 기술료는 지난 2019년 글로벌 10대 제약사에 기술수출한 ALT-B4의 마일스톤을 달성한 것에 따른 것이다. 알테오젠에 따르면 이전 국내 GMP 생산시설 확보에 이은 해외 GMP 생산확보에 따른 마일스톤이다. 아직까지 추가로 ALT-B4
이수그룹 계열사 이수앱지스는 5일 혈장 ASM를 타깃한 알츠하이머병(AD)의 신경병리학적 증상발현 억제 기전에 대한 마우스모델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IF: 17.7)’에 게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논문의 교신저자인 배재성 경북대의대 교수는 이수앱지스와 협업해 ASM 항체를 개발하고 있다. 논문에 따르면, 연구팀은 AD에서 나타나는 신경병리학적 증상에 대한 혈장 ASM 역할을 살펴보기 위해, ASM 과발현 마우스모델(Tie2-cre; Smpd1 ox/ox)과 3개월령의
론자(Lonza)가 이중항체 연구개발 바이오텍 에이비엘바이오(ABL Bio)와 이중항체 신약 후보물질 개발 및 생산 협력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론자는 에이비엘바이오 이중항체 후보물질들의 DNA 단계부터 임상계획서(IND) 신청까지의 과정에 엔드투엔드 솔루션(End-to-End Solution)을 비롯한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달부터 영국 슬라우에 있는 론자 바이오로직스에서 진행되고 있다. 단백질을 고효율로 발현할 수 있는 트랜스포손(Transposon) 기반 유전자기술인 GS
CRISPR 시스템의 선구자 펑 장(Feng Zhang)과 MIT 연구진이 박테리오파지(bacteriophage)와 유사한 구조를 갖는 조작가능한(programmable) 단백질 전달체를 개발했다. 펑 장은 CRISPR-Cas9을 이용한 유전자편집을 포유류(mammalian) 세포에서 처음으로 성공시킨 과학자로 널리 알려져있으며, 해당 연구결과는 지난 2013년 사이언스(Science)지에 게재돼 현재까지 약 1만6000회 인용됐다. 펑 장은 최근 핵심기술로 아버(Arbor Biotechnologies), 아에라(Area Ther
프로테옴텍(ProteomeTech)은 4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공모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프로테옴텍이 공모하는 총 주식 수는 200만주로, 희망 공모가 밴드는 7500~9000원이다. 이에따른 예정 공모금액은 150억~180억원이다. 프로테옴텍은 오는 4월 19일과 20일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24~25일 양일간 일반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프로테옴텍은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시설투자 및 확충, 미국과 중국 등 해외 시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AI 영상진단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도입 의료기관이 전세계 2000곳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루닛은 지난 2019년 4월 흉부 엑스레이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과 유방촬영술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를 출시한지 3년6개월만인 지난해 10월, 도입 의료기관 1000곳을 넘어섰다. 이후 약 5개월 만에 고객사가 2배 증가하며 2000곳을 돌파하게 됐다. 전체 의료기관 중 84%는 해외 고객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1000곳 돌파 때와 비교해 해외
티움바이오(Tiumbio)는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혈우병 우회인자(bypassing agent) 치료제 후보물질 ‘TU7710’의 임상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TU7710은 혈액응고인자7번(FVIIa)에 반감기를 늘리기 위해 트랜스페린(transferrin)을 융합시킨 형태의 재조합 단백질이다. 이번 임상1a상은 건강한 성인 남성 최대 40명을 대상으로 와파린 항응고 전처치후 ‘TU7710’를 정맥투여해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활성도 등을 평가하고, 임상2상 권장용량(RP2D)을 정하기 위
싸토리우스(Sartorius)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프랑스 소재 바이오의약품 제조회사 폴리플러스(Polyplus)를 26억달러에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싸토리우스의 프랑스 자회사 싸토리우스 스테딤 바이오텍(Sartorius Stedim Biotech)이 사모펀드회사 아키메드(ARCHIMED), 워버그핀커스(Warburg Pincus)의 계열사 WP GG Holdings IV로부터 폴리플러스를 24억유로(EUR, 약 26억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거래는 올해 3분기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폴리플러스
지난 3월 비상장바이오기업 투자는 4곳 307억원으로 나타났다. 시리즈A와 B 단계의 기업에 신규 또는 후속투자가 극히 제한적으로 이뤄지며, 여전히 꽁꽁 얼어붙은 투자심리를 그대로 반영했다. 계절적으로는 봄이 왔으나 냉각된 투자시장은 좀처럼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1월과 2월 비상장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는 각각 시드투자 1곳, 전략적투자(SI) 1곳 등 사실상 제로(0)투자가 지속되는 분위기였다. 코스닥 상장시장에서는 셀리버리가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하며 거래정지됐다. 셀리버리는 외부감사인으로부터 지난해 연결 및 개별
큐베스트바이오(QuBEST BIO)가 아이겐드럭(AIgenDrug)과 인공지능(AI) 기반 신약모델 개발 및 기술정보 교류에 대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술협력은 AI 기반 신약개발 모델개발과 AI 기반 신약개발 관련 프로젝트 발굴, 기술정보 교류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큐베스트바이오의 신약개발 위탁연구 전문성과 아이겐드럭의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혁신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비임상 독성예측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 ∆IND를 위한 설명가능한 인공지능
삼진제약(Samjin)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애보트(Abbott)와 현장진단 검사기기 ‘아피니온2(Afinion2)’의 국내 판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아피니온2는 4월부터 판매될 계획이다. 삼진제약은 애보트의 아피니온2가 당뇨·심혈관 및 감염성 질환 검사를 개인의원, 보건소, 요양원, 응급실 등 의료현장에서도 손끝 채혈로 검사가 가능하며 짧은 시간 내 정확한 결과값을 확인할 수 있는 ‘POCT(Point of care testing)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아피니온2는 당뇨병 진단이 가능한 현장 진단기
동아에스티(Dong-A ST)는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가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후보물질 ‘DA-1241’의 임상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NASH 환자 87명을 대상으로 DA-1241과 위약군을 비교평가하는 임상으로, DA-1241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DA-1241의 미국 임상2상을 올해 3분기내 시작하고, 내년 하반기 종료할 계획이다. DA-1241은 GPR119 작
롯데바이오로직스(Lotte Biologics)는 4일 세포주 개발 전문기업 스위스 엑셀진(Excellgene)과 CDO(위탁개발)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의약품 세포주 개발부터 대규모 위탁생산까지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의 전과정(end-to-end)을 협력하며, 이를 요청하는 잠재 고객사에게 공동 파트너십을 제안할 수 있다. 엑셀진은 세포주 개발, 고수율 공정개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마스터 세포은행(Master Cell Bank) 서비스, 임상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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