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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S 경로(RAS Pathway) 타깃 신약개발 바이오텍 베라스템 온콜로지(Verastem Oncology)가 지난 28일(현지시간) 중국 젠플릿 테라퓨틱스(GenFleet Therapeutics)와 RAS기반 항암신약의 발굴,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파트너십을 통해 베라스템은 젠플릿의 KRAS G12C 저해제(inhibitor) 후보물질 개발 경험, 성과 등을 기반으로 RAS 경로(RAS pathway)의 이상으로 발병하는 암 적응증을 타깃하는 저분자화합물의 발굴,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다만 구체적인 적응증과
헨드릭 디에즈(Hendrik Dietz) 독일 뮌헨공과대(Technical University of Munich) 연구팀이 DNA 기반 나노구조체를 이용해 개발한 항체 전달 플랫폼 PTE(programmed Tcell Engager)와 이를 이용한 다중특이적 T세포 인게이저(engager)의 혈액암 동물모델에서 항암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를 내놨다. 연구팀은 PTE에 종양 및 T세포에 결합하는 항체 또는 F(ab), scFv 등을 모듈식으로 조합해 결합하도록 엔지니어링 했다. 연구팀은 CD3xCD19 PTE를 혈액암 마우스모델에 투여
아펠리스(Apellis Pharmaceuticals)는 29일(현지시간) 인력 구조조정과 함께 전임상 단계 에셋에 대한 개발 우선순위를 낮춘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아펠리스는 전체 인력의 25%에 해당하는 255명을 구조조정한다. 인력감축은 올해 3분기에 완료될 예정으로 현장 상업화 인력 및 의료관련 직원 감축은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펠리스는 이번 구조조정으로 내년까지 3억달러 규모의 비용절감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아펠리스는 망막 및 중추신경계(CNS) 질환에 대해 연구역량을 집중하고, 전임상 단계의 일부 파이프라인의 개발
미국 보건복지부(HHA) 산하 공공 의료보험기관 메디케어∙메디케이드서비스센터(CMS)는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정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IRA)에 따라 메디케어의 약가 협상 프로그램을 진행할 10개 의약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IRA법은 지난해 8월조 바이든(Joe Biden) 행정부가 서명한 정책으로, 미국 건강보험 프로그램 메디케어의 경우 저렴한 치료제에 대한 환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메디케어 보장범위 확장, 약가 인하, 처방의약품 보험료(premiums) 안정화, 메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Bridge Biotherapeutics)는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개막하는 2023 세계폐암학회(IASLC 2023 WCLC)에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을 대상으로 4세대 EGFR TKI로 개발하는 ‘BBT-176’의 임상1상 중간 결과를 업데이트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임상1상 결과는 9월11일 ‘EGFR과 HER2 표적치료제’ 세션에서 임선민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교수 발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BBT-176는 EGFR C797S 변이를 포함한 여러 EGFR 변이를 억제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은 유럽 종양학회(ESMO 2023)와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 2023)에서 인공지능(AI) 분석 데이터들이 포함된 주요 면역항암제(IO) 파이프라인 등 총 6건에 대한 연구 발표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ESMO는 오는 10월 20~24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SITC는 11월 1~5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각각 개최된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이 발표할 총 6건의 연구결과중 2건은 ESMO에서, 4건은 SITC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발표에는 IL-2/CD80 융합단백질인 ‘GI
제넥신(Genexine)이 중국 파트너사 아이맵(I-MAB)이 진행중인 지속형 소아 성장호르몬 치료제 ‘GX-H9(eftansomatropin alfa)’의 중국내 임상 3상 결과에서 1차종결점을 충족했다고 30일 밝혔다. 제넥신은 올해말 GX-H9 임상3상 최종결과를 받아 볼 수 있을 것이며, 이후 계획에 발맞춰 내년 중국 CDE에 바이오의약품허가신청서(BLA)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GX-H9 임상은 아이맵이 지난 2020년 10월 중국 식약처 CDE(Center for Drug Evaluation)로부터 승인받아,
바이엘(Bayer)의 자회사 블루락테라퓨틱스(BlueRock Therapeutics)가 파킨슨병(PD)을 대상으로 진행한 도파민 뉴런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초기임상에서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하고 운동기능을 개선한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했다. 블루락은 내년 상반기 환자등록을 목표로 임상2상을 준비하고 있다. 파킨슨병은 중뇌(midbrain)의 흑질(substantia nigra, SN) 부위에서 도파민을 생성하는 뉴런의 손상으로 도파민 분비가 줄어들면서 발병하는 퇴행성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의도와 상관없이 손이 떨리거나 팔 혹은
바이오의약품 플랫폼 기업 알테오젠(Alteogen)은 식약처 품목허가 심사를 진행하고 있는 히알루로니다제 단독제품 ‘테르가제(Tergase®)’의 임상시험에서 중화항체(neutralizing antibody)를 포함한 항-약물 항체(anti-drug antibody, ADA)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30일 밝혔다. 테르가제는 알테오젠이 개발한 첫 자체제품으로 통증완화, 부종치료, 히알루론산 필러 부작용 치료 등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히알루로니다제 단독제품(stand alone)이다. 기존에 시판되고 있는 동물유래 제품에 비해 불순물
라포 테라퓨틱스(Rapport Therapeutics)가 시리즈B로 1억50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시리즈A로 1억달러를 조달한지 5개월만에 후속투자가 이뤄졌다. 대부분의 바이오텍들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례적이다. 라포는 지난해 설립된 미국 보스턴 소재 바이오텍으로 J&J에서 지난 10여년간 신경질환분야 약물발굴 책임자를 역임한 데이비드 브레트(David Bredt) 박사가 라포의 공동설립자로 참여했다. 브레트 박사는 현재 라포의 최고과학책임자(CSO)를 맡고 있다. 라포는 설립하면서 J&J로부터 RA
다나허(Danaher Corporation)가 Abcam을 57억달러에 인수했다. 다나허는 치열한 경쟁 끝에 Abcam을 품에 안게 됐다. Abcam은 다나허와 인수계약을 체결하기 전까지 20곳 이상의 인수후보자들을 두고 고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나허는 지난 2021년 플라스미드DNA, mRNA 등의 핵산제조 설비를 보유한 알데브론(Aldevron)을 96억달러에 인수하는 등 신약개발 및 생명과학 연구 분야 사업확장을 위해 계속 투자하는 모습이다. 국내 연구자들에게도 친숙한 브랜드인 Abcam은 신약개발, 생명과학 연구 등에
지놈앤컴퍼니(Genome & Company)는 CNTN4 항체인 ‘GENA-104’의 고형암 임상1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임상은 최대 80명의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임상 진행기관은 서울대병원 등 두 곳으로 예정되어 있다. 지놈앤컴퍼니는 이번 임상1상에서 용량증량 코호트(dose escalation)를 통해 1차 목표인 안전성과 내약성을 입증하고, 유효성에 따라 보충코호트(backfill)를 통해 2차 목표인 유효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임상시험 기간은 3년으
엑셀리시스(Exelixis)가 진행성 신경내분비종양(neuroendocrine tumor, NET)에서 질병진행 및 사망위험을 인상적으로 개선(dramatic improvement)한 결과로 TKI(tyrosine kinase inhibitor) 약물의 상업화 임상3상을 조기종료한다. 이는 독립적인 데이터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DSMB)가 중간분석결과, 만장일치로 TKI 약물 ‘카보메틱스(Cabometyx, cabozanitib)’의 NET 임상3상 조기종료를 권고한 것에 따른 것이다. 이에 엑셀리시스는 치료옵션이 제한적인 진행성 p
메디톡스(Medytox) 관계사 리비옴(Liveome)은 29일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로부터 염증성장질환(IBD) 치료를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후보물질 ‘LIV001’의 호주 임상1상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리비옴은 오는 9월 개시될 호주 임상1a상을 통해 LIV001의 안전성, 내약성, 약물동태 등을 확인할 예정이며, 이후 염증성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다국적 임상1b을 진행해 초기 유효성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LIV001은 면역조절 효능 유전자를 미생물에 도입해 면역질환에 대한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개발된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의 비만치료제 ‘위고비(Wegovy, semaglutide 2.4mg)’가 심혈관질환에서 연승을 거두고 있다. 노보노는 지난 8일 GLP-1 작용제(Agonist) 위고비의 심혈관질환 개선 효능을 평가한 임상3상 결과를 발표했다(NCT03574597, SELECT). 당시 임상에서 위고비를 투여받은 비만 환자군은 위약군 대비 주요 심혈관사건(MACE) 발생이 20% 감소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심혈관질환 위험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여기에 한걸음 더 나아가 노보노디스크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주요
큐라클(Curacle)은 29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CU06-1004’의 임상1b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큐라클은 건강한 코카시안 성인을 대상으로 CU06-1004 캡슐을 반복투여해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 등을 평가한다. 임상시험 실시기관은 서울대병원으로, 24명을 모집해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상의 1차종결점은 안전성과 내약성, 2차종결점은 CU06-1004의 혈중 약물 대사체 및 약동학적 특성 등이다. 큐라클은 CU06-1004를 600mg, 900mg, 12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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