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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가 BCMA CAR-T ‘아벡마(Abecma, Ide-cel)’로 진행한 재발 및 불응성 다발성골수종(multiple myeloma, MM) 3차치료제(3L+) 세팅 임상3상에서 환자의 무진행생존기간(PFS)를 개선한 결과를 내놨다. 이번 임상에서 아벡마 투여군의 PFS는 13.3개월로, 표준치료제 투여군 4.4개월 대비 유의미하게 개선됐다. 아벡마 투여군의 병기 진행 및 사망위험(Risk of Disease Progression or Death)은 51% 감소했다. BMS는 초기 치료제(early line)로 아벡마의 적응
갈라파고스(Galapagos)가 제조기간을 7일 이내로 단축시키는 컨셉의 CD19 CAR-T 후보물질의 만성 림프구성백혈병(chronic lymphocytic leukemia, CLL) 임상1상에서 완전관해(CR) 86%라는 긍정적인 초기결과를 내놨다. 지난해 6월 CAR-T 개발사 셀포인트(Cellpoint)를 인수하며 대대적인 전략개편을 단행한 이후, 긍정적인 초기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갈라파고스는 지난해 12월 또다른 CD19 CAR-T 에셋으로 진행한 비호지킨림프종(NHL) 임상1상에서도 CR 86%라는 결과를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14일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을 활용하면 폐결절 검진시 검출률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래디올로지(Radiology)'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래디올로지는 미국영상의학회(RSNA)가 발간하는 SCI급 국제학술지로, 글로벌 논문 피인용지수(Impact Factor)가 29.146에 이르는 영상의학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지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지난 2020년 6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흉부 엑스레이를 촬영한
이뮤노포지(ImmunoForge)는 미국 바이오텍 페이즈바이오(PhaseBio)로부터 반감기를 늘리는 플랫폼 기술인 ELP(Elastin-Like Polypeptide)를 비롯해 이를 기반으로 한 연골무형성증(achondroplasia) 신약 등 신규 파이프라인을 인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수계약을 통해 이뮤노포지는 ELP 플랫폼 기술과 전임상 단계에 있는 연골무형성증 치료제 후보물질 CNP(C-natriuretic peptide) 유사체 약물 ‘CNP-ELP’, GLP-2 유사체 약물 ‘GLP2-ELP’, 1개월 제형의
알테오젠(Alteogen)은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기반 피하투여(SC) 제형변경 플랫폼 ‘ALT-B4’를 활용한 파트너사의 글로벌 임상3상이 시작됐다고 14일 밝혔다. 알테오젠은 2018년 히알루로니다제 SC 제형플랫폼인 ALT-B4를 개발했으며, 현재까지 4곳의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임상은 지난 2020년 계약금 1600만달러와 추가 임상개발, 판매허가, 판매실적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38억6500만달러 규모의 딜을 체결한 10대 글로벌 제약사(비공개) 중 한곳이 진행하는 항암제에 관한 것이다. 알테오젠은 이번
미국 엑세러린(Acelyrin)은 지난 5일(현지시간) 발렌자바이오(ValenzaBio)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발렌자바이오는 지난해 국내 노벨티노빌리티(Novelty Nobility)로부터 총 7억3325만달러 규모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인 cKIT 항체 'NN2802'를 라이선스인(L/I) 한 회사다. NN2802는 비만세포(mast cell)에 의해 유발된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사용될 수 있는 c-KIT 항체 후보물질이다. 엑세러린은 이번 발렌자 인수를 통해 전임상 단계의
동아에스티(Dong-A ST)는 13일 잠정실적으로 지난해 매출액이 6358억원으로 전년대비 7.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25억원으로 전년대비 110% 성장, 당기순이익은 263억원으로 전년대비 120.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동아에스티의 지난해 실적은 ETC(전문의약품), 해외사업, 의료기기/진단사업 등 전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매출이 증가했으며, 매출 및 기술수출 수수료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이 늘어났다. ETC 부문의 지난해 매출은 재조합 인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Growtropin)’, 기능성소화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s)는 13일 스위스 엘쎄라(Elthera AG)로부터 신규 항체-약물접합체(ADC) 연구개발을 위한 항체 기술을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레고켐바이오는 ADC 용도를 포함한 해당 항체의 전세계 권리를 확보했다. 레고켐은 엘쎄라에 계약금과 개발,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을 지급하게 된다. 로얄티는 별도로 책정됐다. 단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레고켐은 이번에 도입된 항체(타깃 비공개)는 췌장암, 난소암, 대장암 등 다양한 고형암에서 특이적으로
파스칼 소리오(Pascal Soriot)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AZ) 대표가 9년전 화이자의 인수제안을 거부하면서 약속했던 연 450억달러 매출 목표를 1년 일찍 달성하면서, 자신감을 동력 삼아 다음 비전을 제시하고 나섰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금까지 목표에 달성하기 위해 칼을 갈아왔으며, 이같은 계획을 밝혔던 2014년 매출액은 260억달러였다. 소리오 대표는 지난 9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및 전년도 실적발표 자리에서 “올해 30개 이상의 임상3상을 시작할 계획이며, 이중 10개는 한해 10억달러 이상의 매출
HK이노엔(HK inno.N)은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242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자사주)을 소각한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HK이노엔 전체주식의 약 2%에 해당하며, 소각대상 주식은 22년 2월부터 신탁계약으로 매입했던 자기주식 보통주 57만4608주이다. 이번 자기주식 소각으로 HK이노엔의 총 발행주식수는 2890만4499주에서 2832만9891주로 변동되며, 소각 예정일은 이달 20일이다. 이번 자기주식 소각은 지난해 자기주식 매입에 이은 두번째 주주가치 제고 정책이다. HK이노엔은 2021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이후 지
갈라파고스(Galapagos)의 JAK1 저해제 ‘필고티닙(filgotinib, 제품명 : Jyseleca)’이 크론병(Crohn’s disease) 임상3상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를 내놓으며 크론병 허가절차를 포기하게 됐다. 필고티닙은 지난 2020년 안전성 이슈로 미국내 허가절차에서 난항에 빠진 이후 파트너사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필고티닙 공동개발을 포기한 바 있다. 갈라파고스는 그럼에도 필고티닙의 자체개발을 지속해왔으며, 최근 CAR-T 개발에 착수하는 등 대대적인 전략변화 속에서도 필고티닙
지난해 휴미라(Humira)의 글로벌 매출은 212억3700만달러로, 키트루다(Keytruda)를 제치고 글로벌 매출 1위 자리를 지켰다. 키트루다의 작년 매출은 209억3700만달러였다. 그 차이는 3억달러에 불과했다. 하지만 애브비(Abbvie)는 올해 휴미라의 글로벌 매출을 작년 대비 35.5% 급감한 137억달러로 전망(guidance)했다. 이는 휴미라의 미국 특허가 올해 만료됨에 따라 잇따라 출시될 바이오시밀러와의 경쟁 때문으로 보인다. 애브비는 올해 미국에서만 휴미라 매출이 37%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미국에서 휴
엔솔바이오사이언스(Ensol Biosciences)가 지난 10일 이사회에서 휴메딕스(Humedix)를 대상으로 50억원 규모의 보통주를 발행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엔솔바이오는 신약 후보물질 임상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이같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유상증자 납입일은 2월20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3월7일이다. 발행가는 10% 할인율이 적용된 주당 9090원이다. 배정주식수는 55만55주이며, 의무보유기간은 1년이다. 엔솔바이오는 현재 코넥스 시장에 상장돼 있으며, 지난해 9
일라이릴리(Eli Lilly)가 당뇨병 및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후보물질인 KHK(ketohexokinase) 저해제 ‘LY3522348’의 개발을 중단했다 릴리는 LY3522348 개발중단과 관련해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릴리는 지난 2021년에도 KHK 저해제 파이프라인의 개발을 중단한 바 있으며, 이번 소식으로 릴리의 파이프라인에는 더이상 KHK 저해제가 남아있지 않게 됐다. 릴리는 지난 2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알렸다. LY3522348은 릴리의 파이프라인에서 삭제된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10일 연결기준 잠정실적으로 지난해 매출액 673억원, 영업이익 9억원, 당기순이익 32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설립후 6년만에 기술료 유입을 통해 첫 흑자를 내는 성과를 이뤄냈다. 공시에 따르면 에이비엘바이오의 이같은 실적은 지난해 1월 사노피(Sanofi)와의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 ‘ABL301(α-SynxIGF1R)’의 라이선스아웃(L/O) 계약에 따라 수취한 계약금 7500만달러 중 지난해 매출로 인식된 금액과 지난해 9월 비임상 독성실험(GLP tox s
메디톡스(Medytox)는 10일 자사의 균주와 제조공정 영업비밀을 불법 취득, 사용했다며 대웅제약에 제기한 민사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메디톡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1민사부는 ‘대웅의 나보타는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을 도용해 개발되었다’고 선고했다. 재판부는 나보타를 포함한 대웅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제조 및 판매를 금지했으며, 해당 균주를 인도하고 기 생산된 독소 제제의 폐기를 명했다. 또 메디톡스에게 400억원의 손해를 배상할 것을 명했다. 이로써 메디톡스는 지난 2017년 10월 보툴리눔 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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