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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뮤노포지는 1일 만성골수성백혈병(CML) 치료제로 개발중인 ‘KF1601’이 보건복지부의 2022년도 제2차 바이오헬스 투자인프라 연계형 R&D 신규과제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뮤노포지는 이번 과제선정을 통해 13억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됐다. 이뮤노포지는 이번 연구개발비로 현재 진행중인 KF1601의 비임상연구를 마무리하고 임상1상을 준비할 계획이다. KF1601은 BCR-ABL1 저해기전의 만성골수성백혈병 약물이다. KF1601가 기존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를 장기 복용할 경우 발생가능한
큐리언트(Qurient)는 1일 CDK 저해제 ‘Q901’의 미국 임상1/2상 첫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큐리언트가 2번째로 임상에 들어간 항암제 프로젝트이다. 큐리언트는 향후 Q901 단독투여 뿐만 아니라 PD-1 항체 ‘키트루다’와 병용투여 임상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큐리언트는 지난 9월 미국 머크(MSD)로부터 약물무상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임상1/2상은 진행성 고형암 환자 70여명을 대상으로 Q901을 투여해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적특징, 유효용량, 초기 항암활성 등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된다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이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이동훈 SK㈜ 바이오투자센터장을 SK바이오팜과 미국 자회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의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대표이사를 역임한 조정우 사장은 SK바이오팜의 성장동력을 찾을 미래성장담당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최종길 SK㈜ 바이오투자센터 임원을 Global 전략본부장으로 선임하는 등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 신임 사장은 글로벌 회계법인인 KPMG 및 제약사, SK㈜ 바이오투자센터에서 근무하며 다수의 글로벌 신약
유한양행(Yuhan)이 3세대 EGFR TKI ‘레이저티닙(lazertinib, 제품명: 렉라자)’의 폐암 1차치료제 대상 LASER301 임상3상 탑라인 세부결과를 공개했다. 유한양행은 2개월전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 1차치료제 대상 임상3상에서 레이저티닙이 기존 EGFR TKI ‘게피티니브(gefitinib, 제품명: 이레사)’보다 환자의 무진행생존기간(PFS)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늘린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ESMO 아시아 2022’에서 세부 결과 발표를 앞두고 초록과 공시를 통
에시언트 바이오파마슈티컬즈(Escient Pharmaceuticals)는 28일(현지시간) 시리즈C로 1억2000만달러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C에는 사노피 벤처스(Sanofi Ventures), 레드마일(Redmile Group), NEA, 포지라이프사이언스파트너스(Forge Life Science Partners) 등 13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에시언트는 투자금을 MRGPRX4 길항제(antagonist) ‘EP547’ 임상개발과 MRGPRX2 길항제 ‘EP262’의 전임상 연구에 사용할 계획이다. 리드 파이프라
대웅제약은 1일 SGLT2(sodium glucose cotransporter 2) 저해제 ‘엔블로정0.3밀리그램(Envlo, enavogliflozin)’이 제2형 당뇨병을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엔블로정은 단독요법, 메트포르민 병용요법, 메트포르민과 제미글립틴 병용요법 등 총 3가지 방법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대웅제약은 국내시장 출시를 위해 엔블로정의 급여 및 약가관련 절차를 진행해 단독요법, 메트포르민 병용요법, 메트포르민과 제미글립틴 병용요법 모두 2023년 상반기까지 급여등재를 마칠
GC(녹십자홀딩스)는 1일 GC녹십자를 비롯한 계열사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아래는 승진자 및 신규 선임 임원 명단으로, 발령 일자는 내년 1월 1일자다. ◇GC녹십자 [승진] ▲이우진 Global사업본부장 ▲허기호 MSAT 본부장 [신규 선임] ▲박형준 음성공장장 ▲이인규 화순공장장(겸) GC인백팜 대표 ▲이정우 CHC본부장 ◇GC Cell [신규 선임] ▲민보경 세포치료연구소장 ◇GC녹십자EM [승진] ▲박충권 대표 ▲김관호 경영관리본부장(겸) FM사업본부장 [신규 선임] ▲유종현 영업본부장 ◇GC지놈 [승진] ▲
셀트리온제약은 1일 아바스틴(Avastin, bevacizumab)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Vegzelma)’의 보험약가 고시를 시작으로 국내 판매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베그젤마는 올해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이후 보건복지부 약제 급여 상한금액 고시(제2022-262호)에 따라 이달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적용이 시작됐다. 베그젤마0.1g/4mL와 베그젤마0.4g/16mL의 약가는 각각 20만8144원과 67만7471원으로 책정됐다. 오리지널 의약품 아바스틴은 전이성 직결장암, 전이성 유방암
사렙타 테라퓨틱스(Sarepta Therapeutics)의 뒤센근이영양증(Duchenne Muscular Dystrophy, DMD) 치료제 후보물질 ‘SRP-9001(delandistrogene moxeparvovec)’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우선심사에 대한 승인을 받으며 시판에 한걸음 다가섰다. SRP-9001이 승인받게 되면 화이자(Pfizer)의 DMD AAV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PF-06939926(fordadistrogene movaparvovec)’과 경쟁에서 한발 앞서게 된다. 화이자의 PF-0693
2개월전 예상치 못했던 알츠하이머병 임상3상 성공을 알리면서,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던 아밀로이드베타(Aβ) 항체 ‘레카네맙(lecanemab, BAN2401)’의 세부 데이터가 드디어 공개됐다. 당시 에자이와 바이오젠은 초기 알츠하이머병(AD) 환자에게서 레카네맙이 위약 대비 인지저하를 27% 늦췄다고 발표했으며, 1차종결점 뿐만 아니라 모든 2차종결점에서도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했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 소식만으로 하루사이 바이오젠의 시가총액이 16조원 늘어나는등 국내외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다만 추가적인
에펜도르프(Eppendorf)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아시아지역 집중투자, 브랜드 인수를 통한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전략을 내놨다. 에펜도르프는 싱가포르에 새로운 자회사를 설립하고 한국, 중국, 인도 사무실을 확장 및 이전하는 등 최근 매출성장의 주요 원동력인 아시아시장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원심분리기(centrifuge) 전문 브랜드 하이맥(Himac)을 인수하며 원심분리기 사업분야 확장에도 나섰다. 에바 반 펠트(Eva van Pelt) 에펜도르프 공동대표는 지난 17일 서울에서 개최된 프레스컨퍼
셀랩메드(Cellabmed)는 뇌종양의 일종인 교모세포종(glioblastoma) 치료를 위해 정맥(IV)투여 방식의 IL13Rα2 타깃 CAR-T ‘YYB-103(CLM-103)’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1상 IND 승인을 받은 셀랩메드는 지난 9월 임상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첫 환자 투약을 완료한 상태다. 셀랩메드는 왜 교모세포종 CAR-T의 타깃으로 IL13Rα2를, 투여방식으로는 IV를 선택했을까? 글로벌에서 많은 회사들이 다양한 타깃과 투여방식으로 교모세포종 CAR-T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뮨앱스(ImmunAbs, 구 앱틱스)는 30일 시리즈B로 130억원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이뮨앱스는 지난해 시리즈A 116억원을 포함 누적 311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후속투자사로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서울투자파트너스, 대교인베스트먼트, D3쥬빌리파트너스, 신규투자사로 CKD창업투자, DTN인베스트먼트, 하나증권 등이 참여했다. 이뮨앱스는 시리즈B 투자 유치는 멀티클로징으로 진행되며 추가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이뮨앱스는 투자금으로 C5 항체 ‘IM-101’의 미국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추
유도만능줄기세포 기업 입셀(YiPSCELL)은 30일 유전자교정 기업 툴젠(ToolGen)과 차세대 줄기세포 기반 재생의료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공동연구에서 면역거부반응에 관련된 유전자를 교정해 폭넓은 재생의료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유도만능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 iPSC)를 개발, 검증하게 된다. 또 이번 협약에 따라 유전자교정 기술 기반 유도만능줄기세포를 활용한 차세대 재생의료치료제를 개발하고 활용방안을 구체화하는데 협력할 계획이다.
베이진(BeiGene)의 2세대 BTK 저해제가 혈액암 대상 임상3상 결과에서 표준치료제인 J&J의 BTK 저해제 ‘임브루비카(Imbruvica, ibrutinib)’를 이겼다. 내달 10일부터 열리는 미국 혈액암학회(ASH 2022)를 앞두고, 23일(현지시간) 공개된 초록에서 만성림프구성백혈병·소림프구성림프종(CLL/SLL) 1차 치료제 세팅에서 베이진의 ‘브루킨사(Brukinsa, zanubrutinib)’를 임브루비카와 직접 비교한 최종 임상3상 결과, 환자의 병기진행이나 사망위험을 35% 낮춘 데이터가 공개됐다. 이로써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s)가 1년전 소티오 바이오텍(SOTIO Biotech)과 체결한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라이선스딜에 대한 첫 성과가 나왔다. 레고켐은 파트너사인 소티오가 5개 타깃에 대한 독점권리 중 1번째 타깃(비공개, 프로그램명 ‘SOT106’) ADC에 대한 옵션을 행사했으며, 현재 여러 고형암을 대상으로 SOT106에 대한 전임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SOT106은 전임상 효능과 내약성 연구에서 여러 고형암종에 걸쳐 경쟁력 있는 치료지수(therapeutic 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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