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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드는 24일 국가신약개발재단(KDDF)의 ‘2022년도 2차 코로나19 백신 신약개발 임상지원사업’에 선정돼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 기반 COVID-19 변이 대응 백신의 임상1/2상 개발’ 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셀리드는 1년간 정부 출연금 83억원을 지원받으며 기업부담금 28억원 등 총 111억원의 연구개발비로 오미크론 변이형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AdCLD-CoV19-1 OMI’의 부스터샷 임상 1/2상 진행 및 임상 3상 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셀리드는 지난 4일 식품의약품안전
처방 디지털치료제(prescription digital therapeutics) 개발회사 페어(Pear therapeutics)의 올해 2분기 매출이 33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분기(2022년 1Q) 대비 20% 증가했지만 페어의 기대에 미치지못한 낮은 매출로 업계는 실망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게다가 올해 처방건수 목표를 30%가량 축소했다. 예상보다 낮은 매출에 대해 페어는 정부와 진행중인 보험적용 절차가 예상보다 늦어진 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페어는 이번 실적발표에서 디지털치료제를 유료로 사용하는 비율인 ‘지불비율
파멥신(PharmAbcine)은 24일 퓨쳐켐(Futurechem)과 방사성의약품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파멥신은 자사의 항체와 퓨쳐켐의 방사성의약품 제조기술을 활용해 혁신신약(First-In-Class)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방사성 치료제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효능평가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방사성의약품은 방사성동위원소와 단백질 표적 펩타이드를 결합한 형태의 약물이다. 예를들어 펩타이드로 암에서 발현되는 특정 단백질을 표적하면 방사성동위원소가 근처의 암세포를 사멸
스파크바이오파마(SPARK Biopharma)가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면역항암제로 개발하고 있는 HMGB1 저해제 ‘SB17170(SBP-101 개발물질)’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스파크바이오 ‘first-in-class’ 저분자화합물 신약개발을 목표로 2016년 설립된 이후 처음으로 임상진입을 앞두고 있다. SB17170는 HMGB1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경구용 저분자화합물이며, 종양미세환경내(TME) 억제성 세포인 골수유래 면역억제세포(myeloid-derived suppre
미국 보스톤 소재 파인트리 테라퓨틱스(Pinetree Therapeutics)의 신규 다중항체(multi-specific) 과제가 미국 메사추세츠 주정부 산학 연구과제(Bite to Byte Program)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메사추세츠 주정부는 빅데이터와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ML)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산학연구에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파인트리가 제출한 연구과제는 메사추세츠주립대 연구팀과 새로운 방식으로 혈뇌장벽(BBB) 투과하는 중주신경계(CNS) 타깃 다중항체, 질환에 걸린
일동제약은 24일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S-217622’의 국내 2/3상 임상시험계획 변경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이번 임상변경 승인은 일동제약이 지난 11일 공시한 임상변경 신청에 대한 것이다. 당시 공시된 문서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임상3상 코호트A(경증/중등증) 환자의 규모를 기존 1785명에서 1590명으로, 임상2b/3상 코호트B(무증상/경증) 환자의 규모를 기존 660명에서 600명으로 축소해 식약처에 임상변경 신청했다. 또한 임상 실시기간도 기존 올해 7월까지 예정됐던 부분을
툴젠은 24일 구현영 상무, 김소한 상무, 강윤구 상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사업개발실장을 맡은 구현영 상무는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고 노스웨스턴대, 시카고대 등에서 연구원을 지냈다. 이어 한국의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개발 바이오벤처인 에이투젠에서 사업개발본부장을 역임했다. 앞으로 유전자가위 플랫폼 기술 및 주요 파이프라인의 기술이전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임상허가전략실장을 맡은 김소한 상무는 아주대, 인하대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하였으며 셀트리온, 사노피 파스퇴르, 삼성바이오에피스 등에서 바이오의약품 개발 관
애스톤사이언스(Aston Sci.)는 24일 항암백신 후보물질 ‘AST-301(HER2-ICD 백신)’의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DNA 형태(pNGVL3)의 항암백신 후보물질 AST-301의 HER2 저발현 유방암 대상 다국가 임상 2상(CornerStone-001)은 호주, 대만에 이어 미국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AST-301의 유방암 임상 2상은 HER2 저발현 유방암 수술 후 재발 가능성이 높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표준 치료제인 ‘젤로다’ 또는 ‘키트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의 '카그리세마(CagriSema)'가 제2형당뇨병 임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냈다. 카그리세마는 아밀린 유사체(amylin analogue) ‘카그릴린타이드(cagrilintide)’와 GLP-1 작용제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를 병용(combination) 사용하는 약물로, 두 약물을 단일 투여한 경우보다 높은 당화혈색소 감소 효능을 나타냈다. 카그리세마는 단일약물 대비 높은 체중감소 효능도 보였다. 이에 따라 카그리세마는 노보노를 위협하던 릴리의 GLP-1/GIP 이중작용제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Hanmi Science)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관계사인 한미헬스케어와의 소규모 합병을 진행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한미사이언스는 합병을 위한 제반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합병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미사이언스는 한미헬스케어와의 합병을 통해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고, 한미헬스케어의 건강기능식품과 완전두유, 그리고 의료기기 사업 등을 신수종 사업으로 발전시키고, 이를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2000년 설립된 한미헬스케어는 그동안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인증을 받은 완전두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긴 기다림 끝에, 마침내 1년에 2회 투여하는 장기지속(long-acting) HIV 신약을 유럽에서 먼저 출시한다. 길리어드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치료옵션이 없는 다재내성(multi-drug resistant) HIV 감염증 치료제로 신규기전의 캡시드 저해제(capsid inhibitor) ‘선렌카(Sunlenca, lenacapavir)’의 판매허가를 받았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HIV 신약개발 경쟁이 장기지속 약물개발로 흘러가고 있는 상황에서, 길리어드는 6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성인 주요우울장애(major depressive disorder, MDD) 치료제로 액섬(Axome Therapeutics)의 경구용 NMDA(N-methyl D-aspartate) 수용체 길항제(antagonist) ‘오벨리티(Auvelity, dextromethorphan HBr-bupropion HCl)’를 처음으로 승인했다. 이 소식이 알려진 후 액섬의 주가는 전일 종가대비 40.35% 오른 59.55달러로 마감했다. 오벨리티는 투여 1주 후부터 위약 대비 유의미한 치료효과를 나타내는 속효성(ra
사렙타(Sarepta Therapeutics)는 하버드대 브로드연구소(Broad Institute of MIT and Harvard)로부터 근육질환을 타깃하는 차세대 AAV(adeno-associated virus) 벡터의 글로벌 라이선스를 들여왔다고 지난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브로드연구소가 개발한 차세대 AAV는 전임상연구에서 AAV9 등 기존 벡터대비 근육에 대한 전달 특이성(specificity)과 유전자 발현정도를 향상시키는 등 전달효율(efficiency)이 높아졌다. 또 X연관 근세관성근병증(XLMT
셀트리온(Celltrion)은 23일 유럽 규제기관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CT-P17(adalimumab, 유플라이마)’과 오리지널 의약품 휴미라 간 상호교체처방(interchangeability)을 위한 글로벌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에스토니아, 폴란드 등 유럽 다수 국가에서 판상건선 환자 366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유플라이마와 휴미라 간 다회교차 투약군과 휴미라 유지 투약군 간의 약동학, 유효성, 안전성 등을 비교 검증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앞서
항암바이러스(oncolytic virus, OV) 개발 바이오텍인 바이로큐어(ViroCure)가 연구개발 중심의 회사로 다시금 체질을 바꾸려고 한다. 올해 6월부터 공동대표로 단국대의대 암수술 전문의인 박동국 신임 대표이사를 영입하면서다. 그동안의 바이로큐어가 항암바이러스 연구에 집중한 회사였다면, 박 신임대표가 합류하면서 각 항암바이러스 프로젝트의 임상개발 전략 고민에 대한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물려 올해말 항암바이러스 리드 프로젝트의 PD-1 병용투여 호주 임상1b상 최종 결과도 도출될 예정이다. 박 신임대표
JW중외제약은 23일 STAT3 표적항암제 ‘JW2286’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2022년도 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과제에 선정돼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JW중외제약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향후 2년간 JW2286의 비임상 연구비 일부를 지원받는다. JW중외제약은 현재 2024년 1분기 이내 임상시험 개시를 목표로 JW2286의 GLP(Good Laboratory Practice)에 따른 독성평가 진행과 임상용 약물을 생산하고 있다. JW2286은 STAT3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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