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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센(Ipsen)이 지난 2일(현지시간) 엑시큐어(Exicure)와 SNA(spherical nucleic acid) 플랫폼 기반 헌팅턴병(Huntington’s disease, HD) 및 엔젤만증후군(Angelman syndrome) 치료제 개발을 위해 1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입센은 엑시큐어에 계약금 2000만달러와 옵션 행사 및 마일스톤으로 최대 10억달러를 지급한다. 입센은 헌팅턴병과 엔젤만증후군을 타깃하는 SNA 기반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독점적인 권리를 가질 수 있는 옵션을 가지게 된다
비아트리스(Viatris)의 바이오시밀러 ‘셈글리(Semglee, insulin glargine-yfgn)’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첫 교체처방(Interchangeable) 허가를 받았다. 셈글리는 사노피(Sanofi)의 당뇨병 치료제 '란투스(Lantus, insulin glargine)'의 바이오시밀러다. FDA가 2019년 바이오시밀러 교체처방 관련 가이드라인을 확정한 후 허가받은 첫 사례다. 현재까지 FDA에서 승인받은 29개 바이오시밀러 중 셈글리가 교체처방의 첫 단추를 꿰면서 향후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인공지능 플랫폼 기반 신약개발 회사 에이조스바이오(AZothBio)는 3일 인공지능 모델(AiCPP)을 이용해 발굴한 ‘세포 투과 펩타이드(Cell Penetrating Peptide, CPP) 및 이의 용도’로 2건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에 발견한 CPP는 세포 투과성이 우수하고 소포체(ER)에 선택적으로 전달하는 특성이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T세포 항원 펩타이드 및 siRNA의 안전한 약물 전달체로 사용할 수 있음을 실험으로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약물전달체로서 CPP는 mRNA/siRNA 등 핵산전달체로 사
알테오젠이 말기 HER2 양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HER2 ADC 'ALT-P7'를 평가한 임상1상 탑라인 결과를 3일 공시했다. ALT-P7는 트라스투주맙 항체의 C말단에 독성약물로 MMAE(monomethyl auristatin) 2개를 붙인 형태다. 해당 임상1상은 표준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또는 재발성 HER2 양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개, 단일군 용량증량 임상으로 안전성, 약동학, 예비 항암효과 등을 평가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최대내약용량(MTD)과 임상2상 권장용량(RP2D)은 4.5 mg/kg로 도출
아스텔라스(Astellas)가 미토콘드리아 질환에서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조절하는 저분자화합물에서, 환자에게 건강한 미토콘드리아를 다량 전달하는 ‘세포치료제’까지 영역을 넓힌다. 아스텔라스는 자체 줄기세포 기술을 기반으로 ‘off-the-shelf’ 미토콘드리아 세포치료제(mitochondrial cell therapy)를 개발하겠다는 목표다. 아스텔라스는 미토콘드리아 질환을 주력분야로 포커스하고 있는 회사다. 최근 4년동안 2개의 회사를 인수했다. 먼저 2017년 4년의 파트너십 끝에 미토브릿지(Mitobridge)를 2억2500
RNAi 치료제 개발회사 앨라일람(Alnylam)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일본의 펩타이드 발굴회사 펩티드림(PeptiDream)과 ‘펩타이드-siRNA 접합체(peptide-siRNA conjugates)’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해 22억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엘라일람은 펩티드림에 계약금 및 연구자금을 지급한다. 계약금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엘라일람은 개발, 허가 및 상업화 마일스톤으로 총 22억달러(2440억엔)를 펩티드림에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펩티드림은 상업화된 앨라일람의 제품 매
애브비(AbbVie)는 칼리코 라이프사이언스(Calico Life Sciences)와 암과 신경퇴행 질환을 포함한 노화 관련 질환에 대한 공동연구 파트너십을 한번 더 연장하고, 10억달러를 추가 투입한다고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에 따라 애브비와 칼리코의 파트너십은 2022년에서 2025년까지 3년 연장된다. 칼리코는 2025년까지 컴퓨팅 능력을 활용해 연구 및 초기 개발을 담당한다. 2030년까지는 임상2a상으로 프로젝트를 발전시킨다는 목표하에 진행하는 공동 연구다. 애브비는 칼리코의 연구 및 임상개발을 지원하며,
차세대 세포치료제 및 나노의약품 개발 바이오텍 테라베스트(THERABEST)는 포트래이(Portrai)와 공간전사체(spatial transcriptomics)-인공지능(AI) 분석 플랫폼 기술 기반 신약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테라베스트는 포트래이의 기술을 도입해 현재 개발하고 있는 CAR-EiNK 및 차세대 나노의약품 등에 대한 병변내 미세분포와 치료효과에 대한 작용 기전을 입증하고, 공간 전사체-인공지능 융합기술을 통해 폐암 특이적 신규 타깃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유기
미국 머크(MSD)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PD-1 항체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를 고위험 초기 삼중음성유방암(triple-negative breast cancer, TNBC) 환자 대상 수술 전 기존 화학요법의 병용투여와 수술후(adjuvant) 단일요법으로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머크는 키트루다가 고위험 초기 TNBC 환자 대상으로 허가된 최초의 면역항암제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허가의 근거가 된 임상3상에서 키트루다 치료군은 키트루다 대신 위약을
일라이릴리(Eli Lilly)의 연구개발 자회사 록소(Loxo Oncology)가 컴쿼트 바이오사이언스(Kumquat Bioscience)와 종양 특이적 면역자극 저분자 신약 발굴,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릴리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컴쿼트는 2019년에 설립된 캘리포니아 샌디에고(San Diego) 소재의 비상장 기업(privately-held)으로, 항암신약 발굴 및 개발을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바이오텍이다. 릴리는 컴쿼트의 저분자 면역항암제(IO) 플랫폼을 통해 특정 암세포의 항원을 타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30일 HA(히알루론산) 필러 및 기능성 화장품 개발전문회사인 피움바이오에 전환사채(CB) 48억원을 투자한다고 공시했다고 2일 밝혔다. 취득예정일은 오는 8월 19일이다. 공시에 따르면 유바이오로직스는 △프리미엄 필러 및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기술 경쟁력을 갖춘 피움바이오의 전략적 투자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 사업 동시 진행에 따른 시너지 확대가 목적이다. 또 전환사채의 주식 전환 시 총 44.9% 지분으로 경영권 확보도 가능해지며, 피움바이오를 통해 자체적으로 준비중이었던 보툴리눔 톡신과 함께 에스테틱
강스템바이오는 2일 이사회를 통해 5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강스템은 주당 4040원에 신주 1237만6237주를 발행한다. 1주당 신주배정주식은 0.4828961주. 강스템은 오는 10월 7일 신주 발행가액을 확정 공고한 뒤 구주 대상 청약을 10월 13~14일 진행할 예정이다. 신주 교부 예정일 및 상장예정일은 오는 11월 2일이다. 강스템바이오는 유상증자를 통해 현재 임상 진행 중인 아토피피부염, 류마티스관절염, 골관절염 치료제와 다양한 후속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에 투자할 계획이
노화질환 신약개발 바이오텍 세네릭스(Senelix)가 저분자 펩티도미메틱스(peptidomimetic) 연구개발 수파드엘릭사(SupadElixir)로부터 '아디포넥틴수용체 작용제(adiponectin receptor agonist)'에 대한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파드엘릭사는 펩티도미메틱스 선도물질 개발을 진행해왔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세네릭스는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알츠하이머병, 안구건조증 치료에 적용가능성을 가진 아디포넥틴수용체 작용제 작용제를 확보하게 된다. 회사에 따르면
세닉스바이오테크(Cenyx Biotech)가 2일 신임 최고과학책임자(CSO)로 박진성 박사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박진성 CSO는 서울대 수의학 학사 출신으로 동 대학원에서 수의학 석사를 거쳐, 일본 동경대에서 수의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그 후 일본 리켄(RIKEN) 뇌과학연구소, 호주 가반(Garvan) 의학연구소와 콜링(Kolling) 연구소, 시드니대학교 등에서 연구활동을 지속했다. 회사측은 박진성 CSO가 국내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전임상 실험부에서 연구교수 및 GLP 운영 책임자로서 활동하며, 독성전문가로 국내외에서
심혈관질환 세포치료제 개발이라는 새로운 접근법을 보여주는 카리스바이오(KarisBio)가 시리즈A로 103억원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 참여한 기업으로 산업은행, 프리미어파트너스, 아주IB투자, 서울투자파트너스, 데브시스터즈벤처스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윤영섭 카리스바이오 대표는 “이번 투자금은 내년 상반기 하지말초혈관질환(POAD)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작을 계획하고 있는 인간유도만능줄기세포 내피세포(iPSC-EC) 임상개발에 투입될 예정이다”며 “또한 후속 심혈관질환 세포치료제와 GMP 생산시설
웨어러블 약물전달 솔루션기업 이오플로우는 2일 유엑스엔의 3자배정 유상증자에 약 40억원 규모로 참여한다고 지난달 3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이오플로우는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유엑스엔의 상환전환우선주 16만900주를 취득해 지분 4.64%를 가지게 된다. 취득예정일은 오는 9일이다. 코넥스 상장사인 유엑스엔도 이오플로우에 35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이오플로우 보통주 5만9353주(지분 0.51%)를 취득한다고 같은날 공시했다. 양사가 상호 지분을 취득하는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것이다. 이오플로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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