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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Alteogen)이 항체약물접합체(ADC) NexMab™ 기술을 적용해 개발하는 난소암 치료제 후보물질 'ALT-Q5'에 사용되는 항체를 개량해, 결합력을 증대시킨 신규 항체에 대하여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 기술은 난소암세포 표면에 존재하는 FRα(folate receptor alpha)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활성을 차단하는 항체다. FRα는 난소암, 유방암, 폐암, 신장암 등 상피 유래 종양에서 과다발현한다. 알테오젠은 기존 항체에 비해 결합력을 높여 항원에 대한 결합능을 현저하게 높인 변형 항체라고
미국 머크(MSD)가 지난 1일(현지시간) 위암 3차 치료제로 가속승인을 받은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의 적응증을 자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9월 머크는 키트루다에 대해 플루오로피리미딘(fluoropyrimidine) 및 백금기반 화학요법 등 2가지 이상의 1차 치료를 받았음에도 암의 진행을 보이는 PD-L1 발현(CPS≥1) 위암, 위식도접합선암(GEJ adenocarcinoma) 환자의 3차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가속승인을 받았다(KEYNOTE-059). 그러
씨어스테크놀로지(Seers technology)는 6일 단일유도 심전도 패치를 이용한 심전도 모니터링 솔루션 ‘모비케어 카디오(mobiCARE+Cardio)-MC100’의 임상결과가 국제학술지 Sensors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씨어스에 따르면 모비케어 카디오-MC100은 부정맥 검출에 최적화된 심질환 모니터링 서비스다. 길이 12cm, 무게 8.9g의 단일유도(single lead) 패치로 되어있으며 패치를 통해 측정된 심전도 데이터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의료진은 모비케어 카디오-MC100이 측정한 데이
애로우헤드(Arrowhead Pharmaceuticals)가 지난 2일(현지시간) 낭포성섬유증(cystic fibrosis, CF) RNAi 치료제 후보물질 ‘ARO-ENaC’의 임상1/2상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애로우헤드는 이번 임상1/2상(NCT04375514) 중단 이유로 랫(rat) 대상으로 진행 중이던 만성 독성 연구에서 예상치 못한 국소적 폐 염증 반응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애로우헤드는 현재 진행중인 ARO-ENaC의 추가 투여나 새로운 환자 모집 등을 중단하고 영장류와 쥐에서 진행 중인 장기 독성연구 데이터를
초기 신약개발 단계의 기업인 오름테라퓨틱에 600억원, 지아이이노베이션에 1600억원 등 바이오기업에 대규모 자금이 몰리며 6월 한달 간에만 올해 최대규모인 6313억원의 투자가 이뤄졌다. 또 국내 상장사가 비상장사에 전략적 투자(SI)를 진행하면서 사업 시너지를 도모하는 모습도 늘어나고 있다. 5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자체 집계한 바이오기업 투자현황에 따르면, 지난 5-6월 두달간 국내 바이오기업 투자 유치는 28개사, 8068억원의 투자가 이뤄졌다. 특히 1500억원이상 자금조달이 2건, 전환사채(CB)로 300억원이상 투자유치가
인공지능(AI) 신약개발사 스탠다임(Standigm)이 싱가포르 소재 해외투자기관 파빌리온 캐피탈(Pavilion Capital)과 1000만달러(약 112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파빌리온캐피탈은 북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소재 회사 가운데서도 혁신기술, 헬스케어산업에 초점을 맞춰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진한 스탠다임 대표는 “이번 투자 과정에서 파빌리온 캐피탈이 보여준 AI 신약 개발에 대한 깊은 이해에 대해 매우 감명받았다”며 “이번 투자금은 'first-in-class' 물질 개
항체 신약개발 바이오텍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가 프랑스 제약그룹 피에르파브르(Pierre Fabre)에 고형암을 타깃한 신규 항체 후보물질 'YBL-003'을 전세계 독점적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라이선스아웃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와이바이오로직스는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과 전임상, 임상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 그리고 상업화 및 판매에 따른 마일스톤을 포함해 최대 1164억원을 지급받게 된다. 또한 매출액에 따른 경상기술료는 추가적으로 받게 된다. 이번에 와이바이오로직스가 기술이전한 YBL
재즈 파마슈티컬(Jazz Pharmaceuticals)은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라일라제(Rylaze™, 성분명: asparaginase erwinia chrysanthemi (recombinant)-rywn)'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라일라제는 대장균 유래 아스파라기나제(asparaginase)에 한달이상 민감성을 보인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acute lymphoblastic leukemia, ALL) 혹은 림프모구림프종(lymphoblastic lymphoma, LBL) 환자에게 다제
최근 임상시험수탁기관(CRO)에 대한 인수 빅딜이 이어지는 가운데 글로벌 CRO 5위 파렉셀(Parexel)이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Asset Management)와 스웨덴의 투자사 EQT 파트너스에 인수됐다. 파렉셀은 지난 2일(현지시간) EQT파트너스 사모펀드(EQT Private Equity) 및 골드만삭스 사모펀드가 팜플로나 캐피탈(Pamplona Capital Management LP)로부터 파렉셀을 85억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인수조건은 밝히지 않았다. 지난 2017년 6월 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바이오텍 고바이오랩(KoBioLabs)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면역질환파이프라인 ‘KBL697’의 임상2a상 승인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KBL697(프로젝트명: KBLP-007)은 주요 난치성 면역질환으로 알려져 있는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UC)를 타깃한다. 고바이오랩은 임상1상에서 KBL697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임상2a상은 경도(mild) 내지 중등도(moderate)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게 항생제를 전투여(pre-treatment)한 후
암 동반진단(CDx) 개발 기업인 프로티나(Proteina)가 시리즈C로 19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 기존 투자기관으로 LB인베스트먼트, 아주아이비투자, 케이런벤처스, 포스코기술투자 등이 후속 참여를 진행했으며, 신규 투자자로 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벤처투자,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지앤텍벤처투자 등이 참여했다. 프로티나는 윤태영 카이스트(KAIST) 물리학과 교수가 2015년 창업한 회사며,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교수로 자리를 옮기면서 현재 서울대 유전공학특화 창업보육센터에 본사, 기업부설연구
지플러스생명과학은 5일 CRISPR 항암 플랫폼 '캔서레이스(Cancerase)'의 국내 분할출원 특허가 등록됐다고 밝혔다. 분할출원은 기술을 세분화해 여러 특허를 확보하는 전략적인 지식재산 관리방법이다. 캔서레이스는 자체개발한 크리스퍼 플러스(CRISPR PLUS)를 이용한 기술이다. 기존 CRISPR/Cas9 보다 교정효율이 높고 플라스미드, 바이러스 등의 다양한 전달체를 이용해 항암 효과를 증가시켰다고 지플러스는 설명했다. 캔서레이스는 암에 특이적으로 존재하는 핵산을 타깃으로 하는 가이드 RNA와 크리스퍼 단백질로 구성된 복
GSK(GlaxoSmithKline)가 뇌질환 신약개발 분야로 다시 돌아왔다. 흥미롭게도 GSK가 선택한 것은 신경면역(immuno-neurology) 분야를 선도하는 알렉토(Alector)의 임상 단계 에셋이다. 특정 변이를 가진 퇴행성뇌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면역을 조절해 치료하는 방식의 약물이다. 더불어 이번 딜은 시기적으로 지난달 첫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바이오젠의 ‘아두헬름(Aduhelm, aducanumab)’ 시판에 따라 최근 빅파마 변화된 움직임을 반영한다. 알츠하이머병 분야에 개발 움직임이 뜸했던 BMS도 프로테나(P
셀트리온은 5일 코로나19 항체 ‘렉키로나’의 감마 변이형 코로나19 바이러스(브라질 변이형, P.2)에 대한 동물효능 시험에서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감마 변이형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마우스모델을 대상으로 렉키로나를 투입한 결과, 약물을 투입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바이러스 역가가 감소하고, 체중 감소 방어 효과 등 임상적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사람치료 용량 대비 낮은 용량 투여 시에도 바이러스 제거 효능을 입증했으며 마우스 모델의 생존율은 렉키로나 투여군 생존율은 100%인 반면 대조군
제넥신(Genexine)이 유전자교정 전문기업 툴젠(Toolgen)과 유전자가위(CRISPR/Cas9) 기술을 이용해 CAR-NK 세포·유전자치료제를 공동 개발하고 사업화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공동개발을 통해서 확보한 특허권, 실용신안권, 상표권, 연구데이터 등의 권리에 대해 5:5의 지분 비율로 공동 소유하게 된다. 해당 지식재산권의 출원, 보정, 등록, 관리 유지 비용도 공동 부담한다. CAR-NK란 선천성 면역세포인 NK 세포를 유전자 조작을 통해 특정 암세포를 인지, 공격하도록 CAR 수
강스템바이오텍(Kangstem biotech)이 5일 세포유전자치료제 전문회사인 큐라미스(Curamys)와 20억원 규모의 위·수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강스템바이오텍은 이번 계약을 통해 자사의 제대혈 줄기세포를 큐라미스에 제공하고, 큐라미스가 듀센근이영양증 치료제로 개발중인 ‘FM-022’의 비임상 및 임상 시료용 세포유전자치료제를 위탁 생산한다. FM-022는 mRNA를 이용한 세포융합기술 기반의 세포유전자치료제다. 나종천 강스템바이오텍 대표는 “지난 3월 프리모리스와의 계약에 이어 C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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