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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과 단국대학교는 지난 10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공동연구 협약식 및 공동연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미약품 이관순 부회장과 단국대 김수복 총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조정희 단국대학교 의생명공학부 교수가 진행중인 폐암 내성 기전 연구, 신규 표적 발굴 기술을 기반으로 폐암 내성을 극복하는 약물을 개발하게 된다. 부작용이 적고 효능이 우수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한다. 또한 한미약품은 이번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단국대학교내 최신 연구
아이피에스바이오(iPS BIO)가 에이비엘바이오(ABL Bio)와 지난 10일 파킨슨병 등 퇴행성신경질환에서의 이중항체의 치료 효능을 공동으로 연구하기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서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중인 파킨슨병 등 다양한 중추신경계(CNS) 타깃 이중항체의 치료 효능을 아이피에스바이오가 보유하고 있는 환자유래 유도만능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s, iPSC) 기반 신경질환 모델을 대상으로 검증하고, 이를 토대로 치료제 개발에 개발을 진행한다.
아스트라제네카가 시판중인 BTK 저해제 '칼퀸스(Calquence)'가 만성림프구백혈병(CLL) 임상 3상에서 임브루비카(Imbruvica) 대비 낮은 심방세동 발생률 임상결과를 내놨다. 또한 칼퀸스는 4년간의 장기 임상에서도 내약성을 보여줬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칼퀸스(Calquence, acalabrutinib)’로 진행한 2개의 만성림프구백혈병(Chronic Lymphocytic Leukaemia, CLL)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하나는 기존 CLL치료제로 사용되는 임
GC녹십자(GC Pharma)와 목암생명과학연구소(MOGAM Institute for Biomedical Research)는 11일 알지노믹스(Rznomics)와 차세대 리보핵산 플랫폼 기반의 난치성질환 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뿐 아니라 개발과정에 필요한 물적∙인적자원 교류를 위해 협력한다. 이 과정에서 알지노믹스는 자체 RNA 플랫폼을 기반으로 희귀 난치성 질환에 적용 가능한 차세대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알지노믹스는 ‘RNA 치환 효소(Trans-
'에이비엘바이오(ABL Bio),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 알테오젠(Alteogen),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s)..' 국내에서 플랫폼 기술(plaform technology)을 표방하는 대표적인 바이오텍의 이름들이다. 각 회사를 대표하는 단어는 이중항체(bispecific antibody, BsAb)와 항체약물접합체(ADC), 피하투여(SC) 제형 전환 인간히일루로니다제(hyaluronidase) 기술, 바이오의약품 반감기를 늘리는 랩스커버리(Lapscovery) 기술 등
아스트라제네카가 PARP 저해제 린파자(Lynparza)로 진행한 초기 유방암 임상 3상에서 침습적 유방암 재발 혹은 사망 위험을 42% 줄인 긍정적 결과를 냈다. 린파자는 BRCA 유전자에 변이가 생긴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로, 이미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로 시판되고 있다. 이번 린파자의 초기 유방암에 대한 긍정적인 임상 결과는 린파자가 다양한 단계의 유방암 치료에 사용될 수 있으며 이로인해 BRCA 변이 바이오마커의 역할도 커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4일부터 열린 ASCO에서 ‘린파자(Lynparza,
구글의 자회사 베릴리(Verily)가 스마트 워치를 통해 진행할 수 있는 가상 운동능력 평가 프로그램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결과 평가 자격 프로그램(COA Qualification Program) 승인허가서(Letter of Intent)를 제출했으나 결국 거절통보를 받았다. 베릴리는 환자의 실시간 신체건강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베릴리 스터디 워치(study watch)’를 개발중이다. 스터디 워치는 손목에 차는 멀티센서 기반의 웨어러블 기기로, 비침습적 방법을 통해 지속적으로 심전도(ECG), 심박수, 피부전
스카이 테라퓨틱스(SCAI Therapeutics)가 약물의 세포 침투력(cell penetration)을 높인 점안제로 습성 노인성 황반변성(wet AMD) 치료제 개발에 도전한다. 스카이의 접근법은 세포 침투력을 높일 수 있는 ‘모아시스(Moasis)’ 기술을 이용 VEGFR TKI(tyrosine kinase inhibitor)를 점안제로 만들어 황반변성의 주요 원인이 되는 혈관형성을 억제하는 컨셉이다. 김경희 스카이테라퓨틱스 CTO는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인터내셔널 2021’에서 플랫폼 기술인 모아시스
바이엘이 지난 8일(현지시간) 자회사인 블루락(BlueRock Therapeutics)의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 물질 DA01의 첫 투여를 알렸다. 동시에 바이엘은 또 다른 자회사 애스크바이오(Asklepios BioPharmaceutical)에서 개발중인 파킨스병 치료제 후보 물질의 임상1b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파킨스병은 신경퇴행성 운동 장애(neurodegenerative movement disorder)다. 뇌의 신경 세포의 손상으로 나타나며, 기억이나 운동에 관여하는 신경 전달 물질 도파민(dopamine)의 수준을
얀센(Janssen)이 2년전 사들인 아젠엑스(argenx)의 급성 골수백혈병(acute myeloid leukema, AML) 치료제 후보물질 CD70 항체 '쿠자투주맙(cusatuzumab)'에 대한 권리가 반환된다. 얀센의 자회사 실락(Cilag GmbH international)은 지난 7일(현지시간) 아젠엑스에 쿠자투주맙에 대한 권리를 반환한다고 밝혔다. 얀센은 "이번 결정은 쿠자투주맙의 활용가능한 데이터에 대한 검토와 발전하는(evolving) AML의 표준치료(standard of care)를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
셀리드(Cellid)가 아데노바이러스 기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1상에서 안전성과 결합항체 및 중화항체 형성을 확인한 결과를 공개했다. 셀리드는 현재 임상 2상을 진행중이다. 셀리드는 9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2021 바이오 코리아 인터내셔널 컨벤션’ 인베스트페어(investfair) 세션에서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자로 나선 신광수 셀리드 선임연구원은 “셀리드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AdCLD-CoV19’는 아데노바이러스 5형/35형(Ad5/35)벡터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다”며 “아데노바이러스 5형을 체내에서
CAR-T세포 치료제는 혈액암을 대상으로 높은 반응률과 우수한 항암효능을 보이고 있어 새로운 항암 치료옵션으로 기대를 받고 있으나 자가유래(autologous) CAR-T의 복잡한 생산공정, 높은 제조비용 및 면역부작용 등의 한계가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동종유래(allogenic) ‘off-the-shelf’ CAR-T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다른 한축으로는 CAR-T 대비 면역부작용 위험이 덜하면서 동종유래 세포 치료제 제작이 용이한 자연살해(Natural Killer)세포 치료제 ‘CAR-NK’가 주목을 받고 있
혈액암 부작용 논란으로 4개월간 중단됐던 블루버드바이오(Bluebird bio)의 렌티바이러스 벡터(lentiviral vector, LVV) 기반의 유전자 치료제 ‘렌티글로빈(LentiGlobin)’과 ‘진테글로(Zynteglo)’의 임상이 재개된다. 블루버드는 지난 7일(현지시간) 부작용 논란으로 중단됐던 겸상적혈구빈혈증(Sickle Cell Disease, SCD) 유전자 치료제 렌티글로빈의 임상과 수혈의존성 베타-지중해성 빈혈(Transfusion-dependent β-thalassemia, TDT) 유전자 치료제 진테글로
JW중외제약은 9일 자체 원료로 제조한 카바페넴계 항생제 제네릭 '어타페넴(Ertapenem)' 완제품이 미국 시장에 출시됐다고 밝혔다. JW중외제약에 따르면 국산 카바페넴계 항생제 원료로 생산된 완제품이 최대시장인 미국에서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W중외제약은 2017년 지주회사 JW홀딩스와 인도 그랜드파마(Gland Pharma)가 어타페넴 원료 수출계약을 체결한 이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화공장 페넴계 항생제 전용동에 대한 c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인증과 어타페넴 원료의 DMF(Drug
일동홀딩스 자회사 아이디언스(Idience)가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 저해제 ‘베나다파립(venadaparib, IDX-1197)’의 임상1상 중간 결과를 공개했다. 바이오마커와 상관없이 전체 고형암 환자 32명에게서 전체반응률(ORR)은 17.2%였으며, BRCA 변이(BRCAm)를 가진 난소암 또는 유방암 환자에게서 ORR 22.2%였다. 아이디언스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열린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표준치료법에 실패한 말기 진행성 고형암 환자 대상 베나다파립의 임상1상 결과에 대
유도만능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 iPSC) 기반 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입셀(YiPSCELL)이 시리즈A로 1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인터베스트가 리드했으며, 아주아이비, 프리미어파트너스, HB인베스트먼트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주지현 입셀 대표는 “이번 투자금을 퇴행성골관절염을 타깃한 유도만능줄기세포 기반 주사형 연골세포치료제 개발에 투입할 예정이다”며 “현재 비임상 시험을 마무리했으며, 식약처에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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