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앱클론(Abclon)은 7일 인투셀(IntoCell)과 ADC(Antibody-Drug Conjugate)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앱클론의 항체 발굴 기술과 인투셀의 ADC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기존 약물 대비 치료 효과가 개선된 ADC 개발이 목표다. 앱클론의 NEST(Novel Epitope Screening Technology) 플랫폼은 항원의 특정 에피톱에 결합하는 항체를 발굴하는 기술이다. 앱클론은 NEST 플랫폼 기술로 개발한 위암 및 유방암 항체 후보물질 ‘AC101’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희귀질환 치료제인 LAPSGLP-2 Analog 'HM15912'가 FDA로부터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LAPSGLP-2 Analog는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를 기반으로 단장증후군(Short bowel syndrome) 치료제로 개발 중인 바이오신약이다. 한미약품은 국내 임상1상으로 확인한 체내 지속성 및 우수한 융모세포 성장 촉진 효과를 토대로 미국, 유럽 등 다국가 글로벌 임상2상을 조만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장증후군은 선천성 또는 생후 외과적 절제술로 인해 전체
새로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지난 3월 4일 공식출범한지 한달만에 구체적인 목표와 세부 전략이 모습을 내보였다. 10년동안 2조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앞선 범부처신약개발사업과 비교해보면 매년 신규과제수는 18개→129개, 예산은 330억원→1500억원, 사업단 인력도 20명→50명으로 대폭 확대됐다. 사업단의 목표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그러나 이전 범부처신약개발사업과 비교해 중요하게 바뀐 것은 전체 규모뿐만 아니라 그 속에 담고 있는 내용들이다. 묵현상 신약개발사업단장은 “신약개발사업단의 새로운 출발을 반성문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Bridgebio therapeutics)가 폐암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BBT-176’의 임상 1/2상 환자 투약이 2일부터 국내 3개 기관에서 개시됐다고 7일 밝혔다. BBT-176은 C797S 표피성장인자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EGFR) 돌연변이를 타깃으로 하는 4세대 EGFR변이 TKI(Tyrosine Kinase Inhibitor)다. C797S 변이는 비소세포폐암(NSCLC)에서 3세대 EGFR변이 TKI 약물인 ‘타그리소(Tagrisso, Osimerti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이 코로나19 백신 출시 이후 다음 대유행이 예상될 바이러스 감염질환에 주목하고 있다. 곰팡이 및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전문회사 시다라 테라퓨틱스(Cidara Therapeutics)와 광범위 인플루엔자 치료제 개발에 나선 것이다. 시다라는 지난 5일(현지시간) J&J의 자회사 얀센(Janssen)과 계절성, 전염성 인플루엔자 예방 및 치료용 ‘항바이러스 결합체(Antiviral Conjugates, AVCs)’의 글로벌 라이선스 및 약물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
지방육종과 고형암 대상 항암제를 개발하는 레인 테라퓨틱스(Rain Therapeutics)가 나스닥 시장에 1억달러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레인은 지난해 9월 시리즈B로 6300만달러를 유치함과 동시에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로부터 MDM2 타깃 항암제인 ‘밀라데메탄(milademetan, RAIN-32, DS-3032)’를 라이선스-인 했다. 레인은 계약금 500만달러를 다이이찌산쿄에 지급했으며, 개발단계에 따른 마일스톤과 총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레인이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에 유방암 진단 AI 솔루션을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20년 폐 질환 진단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에 이은 두번째 건협과의 계약이다. 건협은 전국 주요 시·도에 16개 건강증진의원을 두고 있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지난해 2월부터 루닛 인사이트 CXR을 도입해 흉부 엑스레이 영상 판독에 활용했다. 이번 계약으로 루닛의 유방암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루닛 인사이트 MMG’를 도입함으로써 건협은 유방 촬영 판독까지 가능하게 됐다. 루닛 인사이트 MMG는 9
소마로직(Somalogic)이 SPAC 합병을 통한 나스닥 상장 계획을 알렸다. 소마로직은 압타머 발굴에 사용되는 시스템인 'SELEX'의 개발자 래리 골드(Larry Gold) 교수가 설립한 회사다. 소마로직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기업인수목적회사(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 SPAC)인 CM 라이프사이언시즈 2(CM Life Sciences II, CMLSII)와 인수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CMLSII의 스폰서로는 캐스딘 캐피탈(Casdin Capital), 코벡스 매니지먼트
지난해 설립된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 네오젠TC가 시리즈A로 15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DSC인베스트먼트를 포함해 쿼드벤처스, TS인베스트먼트, 서울투자파트너스, 로그인베스트먼트, 티그리스인베스트먼트, 코사인인베스트먼트, 차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금으로 네오젠TC는 올해 하반기 경기도 하남시로 본사와 연구소를 확장이전하고, 연구개발을 위해 인력을 충원하고 연구기설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이희진 네오젠TC 대표는 "이번 자금조달을 기반으로 항암면역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의 경쟁력을
셀리드(Cellid)는 자궁경부암 면역치료백신 후보물질 ‘BVAC-C’에 대한 임상 2a상 결과에 대한 구두발표를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올해 ASCO는 오는 6월 4일~8일 온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셀리드에 따르면 BVAC-C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발병하는 자궁경부암, 두경부암, 항문암, 성기암에 대한 면역치료 백신 후보물질이다. 현재 재발성, 전이성 자궁경부암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 2a상 추적관찰을 진행중이다. 병용투여 및 HPV에 의해 발병하는 다른 암종으로 적응증을
장내미생물이 분비하는 물질로 대사질환을 치료할 수 있을까?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회사인 고바이오랩(KoBioLabs)은 대사를 개선시킨다고 알려진 생균에서 분리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ucagon-like peptide-1, GLP-1) 유도 단백질이 대사질환을 치료할 가능성과 작용 메커니즘을 밝힌 논문을 발표했다. 고바이오랩이 주목한 장내미생물(gut microbiota)은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Akkermansia muciniphila, A. muciniphila)로 에너지 대사와 당 내성, 면역시스템 성숙(matu
면역관문억제제, CAR-T세포 치료 등으로 대표되는 면역 항암치료는 가히 항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혁신적으로 바꾸었지만 여전히 많은 수의 암환자들에서 치료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특히 암세포는 항암면역 및 이들 면역 항암치료의 효능을 억제하는 여러가지 기전을 갖는데, PD-1 및 CTLA-4 등으로 대표되는 면역관문 단백질의 발현, 다른 면역세포의 면역 활성을 억제하는 조절 T세포(Regulatory T cell), MDSC(Myeloid derived suppressor cell) 등의 recruitment,
지난달 로슈가 안티센스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SO) 기반 후보물질의 헌팅턴병(HD) 치료제 후보물질 ‘토미너센(tominersen)’의 최대 규모 임상3상을 중단키로 결정한 이후 안티센스 약물에서 또다른 임상실패 소식이 나왔다. 이번에 임상실패를 알린 것은 웨이브 라이프사이언스(Wave Life Sciences)다. 웨이브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헌팅턴병 환자를 대상으로 안티센스 약물 ‘WVE-120102’과 ‘WVE-120101’를 평가하는 PRECISION-HD2, PRECISION-HD1 임상1b/2a상 결과 위약 대비 변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 파마슈티컬(Spectrum Pharmaceuticals)은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리는 미국암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AACR)에서 호중구감소증치료 바이오신약 ‘롤론티스(rolontis)’와 항암신약 후보물질 ‘포지오티닙(poziotinib)’의 주요 임상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5일(현지시각) 밝혔다. 스펙트럼은 한미약품으로부터 롤론티스와 포지오티닙을 라이선스인한 바 있다. 미국암학회(AACR)는 127개 국가의 회원 4만800
앱셀레라(AbCellera)가 길리어드(Gilead Sciences)와 항체 공동개발을 확장키로 했다. 앱셀레라와 길리어드는 지난 2019년 감염병(infectious disease)에 대한 항체 개발을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는 앱셀레라가 지난해 인수한 2가지 항체 발굴∙개발 기술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앱셀레라는 지난해 4월 듀얼로직스(Dualogics)로부터 이중항체 개발 기술 ‘오소맵(Orhtomab)’ 플랫폼을 4000만달러에 인수했다. 이어 8월에는 트리아니(Trianni)를 9000만달러에 인수하며 완전인
이뮤니스바이오는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암을 대상으로 NK 면역세포치료제 ‘MYJ1633’의 임상 1/2a상을 승인받았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뮤니스바이오는 HER2 양성, 전이성 위암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한다. 임상에 참여한 환자들은 MYJ1633과 허셉틴(Herceptin, trastuzumab)을 병용투여해 안전성을 확인한다. 또 종양반응평가를 1차 종결점, 삶의 질 점수, 면역원성반응검사, 종양표지자검사 등을 2차 종결점으로 유효성을 평가한다. 이뮤니스바이오는 지난해 9월 HER2 양성 유방암을
서정진 회장, '히알루로니다제 SC플랫폼' 개발 "공식화"
아이엠바이오로직스, J&J JLABS Korea ”최종 선정“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에 김경아 부사장 "승진 내정"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2027년 매출 10조 달성 목표"
알테오젠 헬케, LG화학 '유착방지제' 국내 판권 계약
中켈룬, ‘머크 공동개발’ TROP2 ADC “중국 첫 승인”
로슈, CAR-T 파트너 '포세이다' "15억弗에 인수"
바이오헤븐, 차별화 기대 ‘마이오스타틴’ SMA 3상 “실패”
‘DAC 잇단 딜’ 오름테라퓨틱, 앞으로 “3가지 과제는?”
유바이오, '新플랫폼 PoC 기반' 프리미엄백신 "본격화"
삼양그룹, 바이오팜그룹장에 김경진 사장 "선임"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J&J “마침내”, 유한 '레이저티닙' 병용 폐암 "FDA 허가"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총서 신동국 회장 이사 선임
'디지털헬스' 바이오컴, pre-A 30억.."롯데벤처스 참여"
한국에자이, 알츠하이머병 신약 ‘레켐비’ 국내 출시
셀트리온, '다잘렉스 시밀러' 유럽 3상 "IND 신청"
뷰노, 북미영상의학서 ‘뇌 MRI 분석’ AI의료기기 등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