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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Novavax)의 코로나19 백신이 임상 3상에서 96.4%의 예방효율을 갖는다는 최종 결과가 나왔다. NVX–CoV2373의 영국형 변이와 남아프리카형 변이에 대한 예방효율은 각각 86.3%, 55.4%로 나타났다. 노바백스는 11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진행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NVX–CoV2373’ 임상 3상 최종 결과와 남아프리카에서 진행한 2b상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노바백스는 임상 3상 결과 변이가 일어나지 않은 원래의 코로나19에 대한 예방효율은 96.4%, 영국형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86.3%
렌티바이러스 벡터(lentivirus vector, LVV) 관련 부작용 논란으로 임상을 중단한 블루버드바이오(Bluebird Bio)가 조사결과, 유전자치료제에 사용한 렌티바이러스 벡터와 급성 골수성 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AML) 발병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블루버드는 지난달 16일 겸상적혈구병(sickle cell disease, SCD)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AML 및 골수형성이상증후군(myelodysplasia syndrome, MDS) 등 혈액암 환자가 보고되어 해당 임상을 중단하고 부
하버바이오메드(Harbour BioMed)가 12일 안구건조증 치료제 후보물질 ‘HL036(HBM9036)’의 중국 임상 3상 투약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임상 3상은 HL036(HBM9036) 점안제의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으로 중등증~중증(Moderate to severe)의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임상시험은 아시아 건성안학회(Asia Dry Eye Society) 회장이자 시아먼대(Xiamen University) 안과 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주구오 류(Zuguo Liu) 교수가 이끌 예정이다
동아에스티(Dong-A ST)는 미국 제약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의 최대 주주인 이앤인베스트먼트(E&Investment)로부터 의결권 위임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동아에스티는 보유 중인 뉴로보 지분 약 13%와 위임받은 지분 약 33%의 의결권으로 파트너사인 뉴로보의 경영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뉴로보는 신경과학 기반의 천연물 의약품 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나스닥 상장사다. 동아에스티는 2018년 뉴로보에 천연물의약품 당뇨병성신경증치료제 'DA-9801'의 라이선스
지난해 독성 이슈로 KRAS G12C 저해제의 임상1상을 중단을 결정했던 일라이 릴리가, 1년만에 “더 우수한” KRAS 저해제 개발 대열에 다시 합류한다. 올해 8월 첫 KRAS 저해제로 암젠의 ‘소토라십(sotorasib, AMG510)’의 미국 시판허가가 결정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각기 다른 전략을 내세우는 회사들의 개발 경쟁이 한층 심화되는 모습이다. 10일(현지시간) 미국암연구학회(AACR) 초록에 따르면, 릴리는 암젠과 미라티(Mirati)와 비교한 경쟁사 대비 더 높은 선택성과 효능을 가진 KRAS G12C 저해제
카나프 테라퓨틱스(Kanap Therapeutics)가 오는 4월 10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AACR)에서 종양미세환경(TME)을 타깃하는 항체-사이토카인 접합체 ‘TMEKine™’의 전임상 데이터를 발표한다. 해당 발표 초록은 10일(미국 동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으며, 온라인 포스터는 4월 10일부터 게재된다. 종양미세환경 내에 고발현하는 FAP(fibroblast activating protein)과 면역을 활
앱클론(AbClon)은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CAR-T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AT101’(혈액암)과 ‘AT501’(난소암)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12일 밝혔다. 앱클론에 따르면 초록은 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온라인 포스터는 다음달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결과 발표는 유펜 의과대와 서울 의과대의 공동 연구그룹과 함께 진행된다. AT101은 CD19 단백질을 표적하는 B세포 유래 혈액암 CAR-T다. 기존 CD19 CAR-T 세포치료제는 마우스 유래 항체인 FMC63을 사용하지만 AT101은 인간
유바이오로직스(Eubiologics)는 12일 코로나19 백신 ‘유코백-19’ 개발을 위해 94억원의 정부출연금을 받게됐다고 밝혔다. 이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2020년도 제3차 코로나19 백신 임상지원 사업’ 주관기관 선정에 따른 것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회사 자금 32억원과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가신약개발재단)로부터 수령한 94억원을 더해 총 126억으로 유코백-19 임상 1/2상을 진행하게 된다. 유바이오는 현재 진행 중인 임상1/2상에서 안전성 및 면역원성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신속하게
벨기에 바이오텍 아고맙(AgomAb Therapeutics)이 10일(현지시간) 74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B를 마감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레드마일 그룹(Redmile Group)이 주도해 이뤄졌으며 코모란트 에셋(Cormorant Asset Management), 베링거인겔하임벤처펀드(Boehringer Ingelheim Venture Fund), 어드벤트 프랑스(Advent France Biotechnology) 등이 참여했다. 아고맙은 이번 투자금을 선도 파이프라인인 MET 작용항체 ‘AGMB-101(ARGX-114)’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 파마슈티컬(Spectrum Pharmaceuticals)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포지오티닙’을 HER2 Exon20 변이를 가진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 패스트트랙(FastTrack) 지정받았다고 11일(현지시각) 밝혔다. 스펙트럼은 올해말 포지오티닙의 신약 시판허가신청(NDA)을 FDA에 제출할 계획이다. 패스트트랙은 중요한 신약을 조기에 환자에게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FDA가 시행하는절차 중 하나로, FDA는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한 약물의 허가를 위한 검토를 신속하게 진행한다. 우
T세포를 종양부위로 끌어들이는 이중항체(T cell engager bispecific antibody)의 타깃 범위가 어디까지 확대될 수 있을까? 존스홉킨스의대 연구팀은 T세포를 끌어들이는 CD3 기반 이중항체로 기존에 표적하기 어렵다고 알려진(undruggable) KRAS 변이와 p53, 악성 T세포를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연구팀은 각각을 타깃하는 CD3 이중항체 연구 논문 3편을 이번달 사이언스(Science) 저널에 연달아 발표했다. 논문에서 눈여겨봐야할 포인트는 4가지. 첫째, 세포내 단백질을 타깃하기 위해
일라이릴리(Eli Lilly)의 ‘밤라니비맙(bamlanivimab, LY-CoV555)+에테세비맙(etesevimab, LY-CoV016)’ 병용요법이 두번째 임상 3상에서 입원 및 사망위험을 위약군 대비 87% 낮춘 결과로 코로나19 치료 효능을 증명했다. 이 병용요법은 지난달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로 긴급사용승인(EUA)을 받았다. 릴리는 9일(현지시간) 밤라니비맙과 에테세비맙을 병용으로 사용한 코로나19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임상은 코로나19 증상이 경증~중등도인 고위험군 환자 769명을
압타바이오(Aptabio)는 11일 삼진제약과 공동연구 중인 급성백혈병(AML) 치료제 ‘SJP1604(Apta-16)’의 임상1상 설계 디자인을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1)에서 발표한다고 밝혔다. 올해 AACR은 온라인으로 미국 현지시간 기준 4월 10일부터 15일까지,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총 11일 간 진행될 예정이다. 압타바이오에 따르면 회사는 AACR에서 처음으로 임상 1상 설계 디자인을 발표한다. 압타바이오는 이번 임상이 AML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고 강조했다. 통상적인 임상 1상은 건강한 일반인을 대상으
엠디뮨(MDimune)이 11일 미국 바이오텍 엑소나노RNA(ExonanoRNA)와 약물전달 표적화를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엑소나노RNA는 EV(Extracellular Vesicle)에 RNA 나노 입자를 부착해 질병 조직 및 세포에 약물을 전달하게 하는 독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엠디뮨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바이오드론(BioDrone®) 플랫폼의 조직 타깃팅 효율을 높이고 부작용을 감소시켜 적은 양의 약물로도 치료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드론은 엠디뮨의 CDV(Cell-
항암바이러스를 CAR-T 세포에 로딩(pre-loaded)해 주입함으로써 치료효과를 높인 전임상 연구결과가 나왔다. 첫 투여 후 항암바이러스만 2차 주입해 면역반응을 부스팅함으로써 재발해 증가하던 종양 크기를 다시 감소시키고 생존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CAR-T 세포에 항암바이러스를 로딩한 후 종양 모델마우스에 주입한 결과, CAR-T 세포만 주입했을 때보다 생존율이 14%에서 57%로 개선됐으며, 첫 주입후 항암바이러스를 2차 접종한 경우에는 생존율이 100%에 달하는 결과를 보였다. 온코라이틱(Oncolytic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미국캐나다병리학회(USCAP)에서 AI 바이오마커의 정확도와 실제 활용 가능성에 관한 연구 논문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해당 결과는 현지 시각 3월 15일에 포스터 세션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로 제110회를 맞이하는 USCAP은 병리학회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아스트라제네카, 로슈, 머크 등 글로벌 제약회사를 포함해 매년 약 4000여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질병 치료에 기반이 되는 병리학에 관한 최신 연구와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루닛은 앞서 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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