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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지난해 10월 미국 메릴랜드에 설립한 100% 지분소유 자회사 Bridge Biotherapeutics에 1000만달러를 증자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번 증자 목적은 연구와 운영 자금 조달을 위함이다. 브릿지바이오는 올해초 새로운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위해 미국 보스턴 디스커버리 센터(BDC)를 본격 가동할 예정이며, 증자를 통해 신규 표적 항암제 저분자화합물 발굴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스텔라스(Astellas)가 경구용 혈관운동증상(VMS) 3상에서 빈도(frequency)와 심각도(severity)를 개선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아스텔라스는 19일(현지시간) 중등도에서 중증의 혈관운동증상(VMS) 치료제 후보물질 ‘페졸리네탄트(fezolinetant)’에 대한 2개의 상업화 임상 3상(NCT04003155, NCT04003142)에서 빈도와 심각도를 감소시켜 1차 종결점을 충족시킨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혈관운동증상(VMS)은 폐경기 여성에서 가장 흔한 증상으로 40~64세 여성의 50%이상에게서 나타
Curocell, Inc., a clinical-stage biotech developing next-generation CAR-T (OVIS™) therapies, announced that the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MFDS) of Korea has approved its Phase 1/2 clinical study application for CRC01, CD19 CAR-T cell therapy in patients with relapsed/refractory diffuse larg
브릿지바이오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BBT-877 후속 개발과 가속화 지원을 목적으로 레고켐바이오로부터 50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를 통해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로 개발하는 BBT-877의 후속 임상 개발과 파이프라인 가치 극대화를 위한 양사간의 전략적 협업체계를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양한 섬유화 질환을 비롯하여 항암제 등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영역에서 오토택신 저해 기전 관련 추가 후보물질 탐색을 확장할 계획이다. 김용주 레고켐바
엑소좀 약물 개발회사인 에복스(Evox Therapeutics)가 시리즈C 6920만 파운드를 투자받으며 개발중인 약물의 임상진입에 나섰다. 경쟁사인 코디악(Codiak Biosciences)은 지난해 12월 고형암을 대상으로 임상 1/2상을 시작한 바 있다. 에복스는 18일(현지시간) 시리즈C로 6920만 파운드(약 9540만 달러)의 투자유치를 마감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리즈C 투자는 레드마일 그룹(Redmile group)이 주도해 이뤄졌으며, 신규투자자인 오비메드(OrbiMed)와 인부스(Invus)를 포함해 기존 투자자
바이오니아(064550)는 22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0년 연결기준 매출액 2070억원, 영업이익 1051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470% 성장한 수치다. 당기 순이익도 58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바이오니아는 프로바이오틱스 사업 자회사 에이스바이옴의 지난해 매출액은 494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했다. 바이오니아는 매출 성장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분자진단시장이 5배 이상 성장하면서 바이오니아의 분자진단사업도 탄력을 받았다”며 "바이오니아는 원재료, 핵산추출장비, 실시간PC
셀트리온은 22일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2020년(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8491억원, 영업이익은 7121억원, 당기순이익 519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63.9%, 영업이익은 88.4% 증가한 수치로 전년에 이어 사상최대 실적이다. 지난해 4분기의 경우 매출액 4987억원, 영업이익 164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30.3%, 영업익은 44.3% 증가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확대로 공급량이 늘어난 것과 제1공장 증설 시설의 생산 효율성이 개선되며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
네오이뮨텍이 코스닥 상장(IPO)을 통해 인터루킨-7(interleukin-7, IL-7) 타깃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개발을 더욱 확대한다. 네오이뮨텍이 내세우는 키워드는 지속형 IL-7 물질인 ‘NT-I7’을 기반으로 20개의 적응증에 걸친 임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며, 3개의 글로벌 제약사와 면역관문억제제 약물 공급 계약 파트너십을 진행하고 있다. 네오이뮨텍은 오는 3월 중순 상장예정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96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양세환 대표는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곧 비소세포폐암(NSCLC)
베이진(Beigene)이 종양괴사인자(tumor necrosis factor)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 확보에 나섰다. 보스턴 기반의 신약개발회사 BITT(Boston immune technologies and therapeutics)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베이진(Beigene)과 TNFR2(tumor necrosis factor receptor 2) 길항제(antagonists) ‘BITR2101’의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옵션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BITT는 초기 개념증명
마크로젠(Macrogen)이 22일 미국 제약회사 라이펙스 바이오랩(Lifex Biolabs, Inc.)과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 투자(SI)를 통해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크로젠은 지난해 라이펙스에 미국법인 소마젠을 통한 대여금 형태로 100만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투자 이후 라이펙스와 협력 추진을 위한 첫 단추로 양사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신약개발 사업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공동 연구를 통해 마크로젠은 DNA 서열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파킨슨병 표적치료제 개
넥셀이 22일 간 섬유화 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NP-011’의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NP-011’은 인간 줄기세포 유래 간세포의 분비 물질에서 발굴한 ‘MFG-E8’ 단백질의 항섬유화 효과를 최적화한 신약 후보물질로 이미 2019년에 한국과 일본에 물질 특허가 등록된 바 있다. 한충성 넥셀 대표는 “섬유화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인 NP-011의 국내 및 일본 특허 등록에 이어, 이번 미국 물질 특허확보를 통해 NP-011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발판을 더욱 확고히 하였다”라고 발표했다. 섬유화 질환은 만성염증 반응을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Seegene)이 기존 사업의 확장 및 신사업 진출을 위해 M&A 총괄 임원으로 박성우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씨젠은 이번 박성우 부사장 영입을 통해 코로나19를 계기로 급성장한 회사 실적을 기반으로 기존사업을 활성화하고 향후 진출 가능한 사업영역을 다각도로 검토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 한다. 씨젠 관계자는 “분자진단이라는 기존 분야 강화뿐만 아니라, 이를 기반으로 시너지가 극대화될 수 있는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성우 부사장은 미국 하버드 MBA를 졸업한 뒤 약
한독(Handok)이 에이비엘바이오(ABL Bio)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VEGFxDLL4 이중항체 ‘ABL001’의 담도암 환자 대상 임상2상을 진행한다. 한독은 ABL001에 대한 국내 임상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ABL001 임상1상은 에이비엘바이오가 진행했으며, 임상2상부터는 에이비엘바이오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있는 한독이 주도한다. 한독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담도암 대상 임상2상 변경 계획은 2월 2일, 임상시험 의뢰자를 한독으로 변경하는 것은 2월 19일 신청 완료했다고 밝혔다. ABL001은 차세
싸이토비아 테라퓨틱스(Cytovia Therapeutics)가 탈렌(transcription activator-like effector nuclease, TALEN) 유전자가위 기술을 보유한 셀렉티스(Cellectis)와 자연살해(natural killer, NK) 세포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싸이토비아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셀렉티스와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르면 싸이토비아는 셀렉티스에 계약금으로 1500만달러의 자사주와 마일스톤으로 최대 7억6000만달러를 지급하게 된다. 올해 12월 31일까지 특
GSK(GlaxoSmithKline)가 지난해 비어(Vir Biotechnology)와 체결했던 코로나바이러스의 치료제 연구개발 파트너십을 확장하는 총 6억4500만달러의 딜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GSK는 지난 3일 큐어벡(CureVac)과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사노피(Sanofi)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임상 및 출시 지연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GSK는 꾸준히 백신 개발 관련 딜을 맺고 있다. GSK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비어와 맺은 기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파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찰스리버(Charles River)가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인 코그네이트(Cognate BioServies)를 8억76500만달러에 인수했다. 이에 코그네이트에 투자했던 국내 바이오 전문 투자기관 메디베이트 파트너스(Medivate partners)가 한번 더 주목받게 됐다. 찰스리버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코그네이트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찰스리버는 코그네이트에 약 8억7500만달러를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인수 거래는 올해 1분기 말에 완료될 예정이다. 코그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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