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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텍스(Vertex Pharmaceuticals)가 제1형 당뇨병(Type 1 diabetes, T1D) 치료제 후보물질의 임상에 돌입한다. 이 약물은 버텍스가 지난해 세마테라퓨틱스를 인수하며 확보한 파이프라인이다. 버텍스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줄기세포치료제 후보물질 ‘VX-880’의 제1형당뇨병 대상 임상1/2상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버텍스는 저혈당 인식장애(hypoglycemic awareness) 및 중증 저혈당증(severe hypoglycemia)을 앓고 있는 제1형 당뇨병(T1D) 환자 17명을 대상으로 올해 상
다케다(Takeda)가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드물게 나타나는 EGFR 엑손20 삽입 변이에 대한 치료제 임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냈다. 현재 EGFR 엑손20 삽입 변이 치료제 경쟁에서 가장 앞서고 있는 치료제 후보물질은 얀센의 ‘아미반타맙(amivantamab)’이다. 얀센은 작년 12월 아미반타맙에 대한 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 신청서(BLA)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한 상태다. 다케다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모보서티닙(mobocertinib, TAK-788)'으로 진행한 EGFR 엑손20 삽입 변이로 인한
베이진(Beigene)의 PD-1 항체 ‘티슬레리주맙(Tislelizumab)’이 식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보였다. 이에 앞서 올해 1월 베이진은 노바티스(Norvatis)와 티슬레리주맙의 일부 지역 판권에 대한 계약금 6억5000만달러 등 총 22억달러 규모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베이진은 지난달 27일 식도편평세포암(Esophageal Squamous Cell Carcinoma, ESCC)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화학요법(chemotherapy) 대비 티슬레리주맙의 임상 3상에서 전체생존률(Ov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자문단)’ 회의에서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진행중인 임상의 최종결과 및 미국에서 진행 중인 임상의 중간분석결과를 제출하는 것을 조건으로 품목허가를 권고했다. 특히, 자문단 중 다수는 65세 이상 고령자에게도 투여를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을 냈다. 검증자문단 회의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에 앞서 식약처가 여러 전문가들로부터 임상·비임상·품질 등 분야에 대한 자문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다. 이후 중앙약사심의원 자문을 받고 최종점
씨젠(Seegen)이 독자적인 자체 기술력으로 주요 변이 바이러스를 한 번에 구분해낼 수 있는 진단키트 개발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가 전세계 70여개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씨젠은 채취된 검체에서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 △영국발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 △남아프리카공화국발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 △다른 변이(일본발/브라질발 등) 및 새로운 유형의 신종 변이 등 4가지 바이러스 유형에 대한 적합성을 한 번의 검사로 알아내는 진단키트를 개발해 전세계 시장에 신속하게 출시
미국 머크(MSD)의 ‘키트루다(pembrolizumab)’가 굳건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PD-L1 발현 비소세포폐암(NSCLC) 1차 치료제 시장에서, 후발주자들이 키트루다라는 높은 장벽을 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머크가 경쟁사 약물과 키트루다 병용투여와 키트루다를 직접 비교하는 공격적인 임상 디자인으로, 경쟁 우위를 지켜나가는 전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머크는 지난달 29일 온라인으로 열린 ‘세계폐암학회(WCLC) 2020’에서 키트루다가 표준요법으로 처방되는 PD-L1 발현이 50% 이상인 전이성 비소세포
올해 미국 시장에서 엑손20 삽입변이(exon20 insertion mutation)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첫 출시를 노리는 얀센 파마슈티컬(Jassen Pharmaceuticals)의 ‘아미반타맙(amivantamab)’이 전체 반응률(ORR) 40%라는 개선된 임상1상 업데이트 결과를 지난달 28일 열린 국제폐암컨퍼런스(WCLC) 2020에서 발표했다. 얀센은 지난해 6월 ASCO에서 발표했던 ORR 36%보다 개선된 수치다. 얀센은 해당 CHRYSALIS 임상1상 결과를 바탕으로 혁신치료제 지정을 받았으며, 지난해 12월 미
앱티스는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마무리 지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시리즈A 투자 기관인 스톤브릿지벤처스, 케이투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가 앵커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신규투자자로 CKD창업투자, 타임폴리오자산운용, 프로디지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KDB산은캐피탈, 킹고투자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시리즈B 투자를 리드한 김현기 스톤브릿지벤처스의 이사는 “앱티스는 ADC의 핵심요소인 독자적 링커 플랫폼을 개발했다”며 “앱티스의 링커플랫폼은 혁신성, 확장성뿐 아니라 제조 측면에서도 경쟁사들 대비 장점을 보유하고
제일약품은 1일 신장질환치료제 ‘트리페릭 주(Triferic AVNU)’의 품목허가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제일약품에 따르면 이번 허가 신청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트리페릭 주는 내년 상반기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제일약품은 지난해 9월 미국 락웰 메디컬(Rockwell Medical)과 국내 트리페릭 주의 허가 및 독점 판매권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락웰 메디컬은 2019년 투석액 제형의 ‘트리페릭 액(Triferic Dialysate)’에 대해, 2020년에는 정맥주사 제형의 트리페릭 주(Tr
리듬 파마슈티컬스(Rhythm Pharmaceuticals)가 유전성 비만질환 치료제 ‘임시브리(IMCIVREE™, Setmelanotide)’의 적응증 확대를 위한 POC(Proof-of-concept)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리듬은 임상 결과와 함께, 앞으로 진행할 유전자 큐레이션(Gene curation) 기반의 중개연구(Translational Research)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를 토대로 임시브리의 적응증 확대가 이뤄질 전망이다. 리듬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MC4R(Melanocortin-4 receptor) 관련
이노엔(inno.N)의 위식도역류질환 ‘케이캡정’이 중국에서 본격 허가 절차를 밟는다. 케이캡정은 2015년 중국 뤄신에 9500만 달러 규모로 기술수출된 대한민국 30호 신약이다. inno.N은 중국 파트너사인 뤄신은 지난해 4월 중국에서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의 임상 3상을 마치고 최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산하 의약품평가센터(CDE)에 역류성 식도염 신약으로 허가 신청 접수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뤄신은 허가 후 2022년 1분기 중국 시장에 케이캡정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 소화성
셀트리온은 1일 인플릭시맙(Infliximab) 피하주사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가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램시마SC의 캐나다 승인은 류마티스 관절염(RA) 적응증에 대해 이뤄졌으며, 추후 염증성 장질환(IBD) 적응증에 대한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램시마SC는 램시마를 기존 정맥주사(IV)에서 피하주사(SC)로 제형을 변경해 자체 개발한 바이오의약품이다.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원하는 장소에서 직접 주사할 수 있어 치료 편의성을 개선한 제품이다.
SK바이오팜(SK Biopharm)의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cenobamate)’가 유럽의약품청(European Medicines Agency,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 CHMP)로부터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판매 승인 권고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의 최종 승인이 CHMP 권고일로부터 약 67일 내 이뤄지며 이에 세노바메이트가 올해 2분기내 시판 허가를
대웅제약과 영국 아박타(Avacta)가 설립한 조인트벤처 아피셀테라퓨틱스(AffyXell Therapeutics)가 8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신한벤처투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신한금융투자, 삼성벤처투자, 스톤브릿지벤처스, 코오롱인베스트먼트, 경남벤처투자 등이 참여했다. 아피셀테라퓨틱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개발중인 치료제의 전임상 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염증 및 자가면역질환, 장기이식 거부반응 등을 일차적 목표로 개발하되 추후 적응증을 확대해갈 예정이다. 아피셀테라퓨틱스는 대웅제약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의 자회사 얀센(Janssen)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Ad26.COV2.S'의 임상 3상 중간결과 예방효율이 66%로 나왔다. 90%가 넘는 다른 회사의 백신 임상 결과들보다 예방 효율이 좋지 않지만 지역별로 발생한 다양한 바이러스 변이에 대한 예방 효율을 봤다는 것에 의미가 있으며 Ad26.COV2.S는 '단회투여' 방식이라는 장점이 있다. J&J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로 진행한 임상 3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NCT04505722). 임상은 미
노바백스(Novavax)가 영국에서 진행한 코로나19 백신 3상에서 예방효율 89.3%를 확인한 결과를 내놨다. 특히 현재 영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UK변이형(UK variant)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감염자가 포함된 결과다. 노바백스는 분석한 코로나19 감염자의 50% 이상이 UK변이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또 노바백스의 백신은 2~8℃에서도 안정적으로 공급이 가능한 장점이 있어, 모더나(Moderna), 화이자/바이오엔텍(Pfizer/BioNTech)의 코로나19 백신에 비해 운송상 이점을 가진다. 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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