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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인플릭시맙의 피하주사제형인 '램시마SC' 출시와 주요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성장세에 힘입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뛰었다. 셀트리온은 8일 연결기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액 3728억원, 영업이익 1202억원, 영업이익률 32.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68.2%, 영업이익은 55.4%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유럽의약품청(EMA) 허가를 받은 램시마SC가 올 2월부터 유럽시장에 본격 출시되며 공급량이 증가한 점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이와 함께 램시마,
제 10회 바이오파마테크콘서트가 오는 5월 21일(목) 온라인 비대면 기술설명회로 개최된다. 6가지 유망 신약체외진단 기술을 소개하고 관련 연구자와 기업, 투자자간 파트너링을 통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모색하는 자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바이오스펙테이터가 공동주관하는 바이오파마테크콘서트는 2015년 12월 첫 행사 개최이후 국내 대표 바이오제약 기술이전 세미나로 자리를 잡으며 10회째를 맞게 됐다. 특히 이번 바이오파마테크콘서트는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는 상황에
신생 SCL테라퓨틱스가 JW중외제약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해 암 대사 표적항암제 개발에 도전한다. SCL테라퓨틱스는 JW중외제약과 암 대사 표적항암제 개발을 위한 투자유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SCL테라퓨틱스의 첫 투자 유치로 양사는 계약규모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SCL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바이오벤처로 암 대사 표적항암제 등 혁신신약 및 통합 건강관리 솔루션을 개발해 암 예방은 물론 환자 치료 효율성 극대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SCL테라퓨틱스는 폐암 및 항암제 내성암에서 주로 활성화되는 항산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길리어드의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remdesivir)’를 특례 승인했다. 일본은 이달초 긴급사용승인(EUA)을 결정한 미국에 이어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사용을 승인한 두 번째 국가가 됐다.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7일 기준 1만5463명, 사망자는 551명이다.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7일(현지시간) 일본 후생노동성(MHLW)이 특례승인 절차에 따라 코로나19 중증 환자의 치료제로 ‘렘데시비르’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렘데시비르는 일본에서 ‘베클러리(V
국내 회사가 자체 개발한 PD-1 항체가 최초로 임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PD-1 항체 면역항암제 ‘YBL-006’의 호주 임상1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8일 밝혔다. YBL-006은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해 임상에 들어가는 PD-1 항체다. T세포의 PD-1 수용체와 결합해 암세포의 면역 회피 기능을 차단함과 동시에 T세포의 면역활성을 촉진함으로써 암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저해하는 메커니즘의 면역항암제다. 이번 임상 시험에서는 고형암 환자 약 90명을 대상으로 YBL-006의 안전성과 내약성, 임상2상의 권장 용량
에스티팜은 프랑스 국립의약품청(ANSM)으로부터 에이즈치료제 'STP0404'의 임상1상 시험계획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승인에 따라, 에스티팜은 프랑스에서 총 74명을 대상으로 단일용량상승시험(SAD, Single Ascending Dose)과 다중용량상승시험(MAD, Multiple Ascending Dose), 음식물영향평가(FE, Food Effect)를 진행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중 임상1상 시험의 결과를 확인하는 것이 목표다. STP0404는 HIV-1 인테그라제의 비촉매 활성부위를 저해하는 신규기전의 혁신
한미약품의 첫번째 바이오신약 '롤론티스'가 국내 품목허가 절차에 돌입했다. 한미약품은 8일 장기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 ‘롤론티스’의 국내 품목허가 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롤론티스는 한미약품의 파트너사인 미국 스펙트럼이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BLA(생물의약품 시판허가)를 신청해 현재 심사가 진행중이다. FDA는 오는 2020년 10월 24일까지 롤론티스의 품목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국내 허가신청이 예정된 절차대로 심사될 경우 롤론티스는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 가능할
딕스젠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을 2분 이내에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진단키트를 개발했다. 딕스젠은 8일 코로나19 면역진단키트인 'COVID-19 IgM/IgG Test Kit'를 개발,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출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COVID-19 IgM/IgG Test Kit'는 딕스젠이 글로벌 시장에 공급중인 현장 체외진단 플랫폼 'EpithodⓇ616'에서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이번에 개발된 딕스젠의 진단키트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SARS-CoV-2) 항체의 양성 및 음성 판
미코바이오메드는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올해 초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 전문평가기관에서 진행한 기술성 평가에서 A, A 등급을 받은바 있다. 2009년 설립된 미코바이오메드는 '랩온어칩(Lap-on-a-Chip)' 기술을 기반으로 분자진단장비와 키트를 개발해 사업화 하고 있다. 현재 분자진단, 생화학진단, 면역진단 등 세 개 영역에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미코바이오메드는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한 식
국내 연구진이 신소재인 그래핀양자점을 활용해 새로운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 공동연구를 진행한 국내 바이오벤처 바이오그래핀은 그래핀양자점의 유효성, 안전성 등을 입증할 비임상을 거쳐 이르면 오는 2021년 글로벌 임상에 돌입할 계획이다.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그래핀융합기술연구센터 공동연구팀은 그래핀양자점으로 염증성 장질환에 치료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가 최근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IF=12.5) 온라인판에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Graphene quantum dots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지난해 12월 제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BBT-176'의 임상1/2상 임상시험계획(investigational new drug, IND)이 지난 7일 승인됐다고 8일 밝혔다. BBT-176은 타그리소(오시머티닙)를 투여받고 재발한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획득 저항성 변이 EGFR C797S를 억제하는 표적 항암제다. BBT-176은 4세대 EGFR TKI로 분류된다. 브릿지바이오는 전임상에서 C797S 양성 삼중 돌연변이에서 BBT-176의 종양성장 억제 효능을 확인했다. 또한 B
아스트라제네카는 6일(현지시간) SGLT2 저해 기전의 ‘포시가(Farxiga, 성분명: dapagliflozin)’가 2형 당뇨병 유무와 관계없이 심박출계수가 40% 이하로 감소한 심부전 환자(HFrEF)의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포시가는 올해 초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됐으나 6개월도 안된 시점에서 신속하게 판매허가를 승인받은 것이다. 이번 FDA 승인으로 포시가는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및 심혈관 사망 위험성을 유의미하게 낮출 수 있는 첫 SGLT2(sodium glucose co-tran
당뇨병 치료제로 쓰이는 GLP-1 약물인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가 치료제가 없는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2상에서 1차 충족점에 도달한 긍정적인 결과를 냈다. 세마글루타이드를 72주 동안 투여한 모든 투여군에서 위약 대비 NASH를 유의미하게 개선했으며, 특히 고용량투여군에서 뚜렷한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p현재까지 긍정적 데이터 낸 NASH 약물은? NASH는 섬유화, 염증 등 여러 원인으로 일어나는 복합적인 질환인만큼 다각도의 접근법이 필요하다. 이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NAS
메디프론디비티는 동맥경화 진단치료제 개발 바이오벤처 ‘뉴메이스’의 지분 20%를 32억원에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뉴메이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연구원 출신으로 위스콘신대 의공학 교수를 역임한 김창수 박사를 대표이사로, 미국 밴더빌트 대학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연세의과 의공학과 교수로 재임중인 성학준 교수를 기술고문으로 2019년 창업한 바이오벤처 기업이다. 뉴메이스가 현재 개발중인 파이프라인은 줄기세포 유래 나노베시클을 이용한 혈관협착 및 동맥경화 진단치료제와 온도감응/생분해성 하이드로겔 기반 표적 약물전달시스템(DDS,
일라이릴리(Eli Lilly)가 중국 준시 바이오사이언스(Junshi Biosciences)와 코로나19 중화항체 ‘JS016’을 공동개발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준시바이오가 중국 과학원 미생물연구소(Institute of Microbiology Chinese Academy of Science, IMCAS)와 개발한 ‘JS016’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 표면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타깃해 숙주세포로의 감염을 차단하는 중화항체다. 준시바이오와 IMCAS는 중국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에 감염됐다
신생 신약개발기업 셀렉신(Selecxine)이 137억원 규모의 시리즈A를 유치했다. 셀렉신은 자체 플랫폼 기술을 통한 단일클론항체 개발 스타트업으로 이번 투자유치로 사이토카인(IL-2)과 항체(anti-human IL-2 antibody, TCB2) 복합체를 이용한 면역 매개 항암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셀렉신은 7일 국내 벤처캐피탈, 증권사, 전략적 투자사를 대상으로 상환전환우선주를 발행해 137억원을 조달한 시리즈A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A 투자에는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스톤브릿지벤처스, 포스코기술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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