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셀리드(Cellid)가 아데노바이러스 기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1상에서 안전성과 결합항체 및 중화항체 형성을 확인한 결과를 공개했다. 셀리드는 현재 임상 2상을 진행중이다.
셀리드는 9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2021 바이오 코리아 인터내셔널 컨벤션’ 인베스트페어(investfair) 세션에서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자로 나선 신광수 셀리드 선임연구원은 “셀리드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AdCLD-CoV19’는 아데노바이러스 5형/35형(Ad5/35)벡터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다”며 “아데노바이러스 5형을 체내에서 증식하지 못하게(replication-deficiency) 조작했고, 체내 침투에 사용되는 돌기부분을 35형으로 치환했다”고 말했다.
이런 형태는 △35형의 knob 유전자를 이용해 인체 항원제시세포(APC)에 효율적으로 도입이 가능하고 △5형에서 주로 나타나는 간독성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