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가 8일 로이반트 사이언스(Roivant Sciences)로부터 자가면역질환 FcRn 항체 ‘바토클리맙(batoclimab, HL161)’의 기술수출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1000만달러(약 132억원)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마일스톤은 바토클리맙의 글로벌 임상3상 첫번째 적응증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이다. 바토클리맙 임상개발은 로이반트 자회사인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6월 바토클리맙의 중증근무력증(myasthenia gravis, MG) 대상 임상3상을 시작했다.
이뮤노반트는 내년까지 추가로 갑상선안병증(TED) 등 질환에서 허가임상 2건을 포함해 3개 적응증에 대한 임상개발을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