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Txinno Bioscience)는 최고재무관리자(CFO) 겸 경영기획본부장으로 임기태 상무를 신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임기태 CFO는 동국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코스닥상장법인 뉴보텍에서 경영기획실 이사로 재직했다. 이후 한컴라이프케어와 프로티아(구 프로테옴텍)에서 CFO로 역임했다.
임 CFO는 벤처기업부터 글로벌 중견기업을 아우르는 조직 경험과 코스닥 상장 성과들을 바탕으로, 티씨노바이오의 기술 개발 및 사업화 목표에 따른 전략적 자원관리와 효율적 조직관리, 회계재무 등 경영관리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임 CFO는 “22년간의 상장법인 재직 경험과 두 차례의 IPO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티씨노바이오의 IPO 과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라며 “무엇보다 회사 임직원과 주주들의 신뢰에 적극 보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티씨노바이오는 약물평가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ENPP1 저해제 'TXN10128'을 도출해 국내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총 6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티씨노바이오는 지난 10월 시리즈B 투자로 168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