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광동제약(Kwangdong)은 2일 프리시젼바이오(Precision Biosensor) 인수를 위해 아이센스 및 아이센스 특수관계인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동제약은 프리시젼바이오의 최대주주인 아이센스(iSense)로부터 프리시젼바이오의 주식 327만5630주를 주당 4900원에 매입한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프리시젼바이오의 주가는 5140원으로 마감했다. 또 아이센스는 특수관계인 3인이 보유한 프리지션바이오 주식을 광동제약에 동일한 조건으로 처분할 예정으로 이에 따라 광동제약은 프리시젼바이오 주식 344만9732주를 총 169억원에 취득한다. 취득 예정일은 10월2일이다.
취득 후 광동제약은 프리시젼바이오의 지분 29.7%를 확보하며 최대주주에 오른다.
프리시젼바이오는 인체∙동물용 검사기, 카트리지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체외진단기기 및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등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목적으로 인수를 결정했다”며 “이번 지분인수를 통해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