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박셀바이오가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박셀바이오는 23일 코스닥 기술 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에서 A등급(기술보증기금), BBB등급(이크레더블)을 받으며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술 특례로 코스닥 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두 곳에서 A, BBB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박셀바이오는 내년 초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해 기술특례 상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박셀바이오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및 임상백신연구개발사업단에서 스핀오프해 2010년 창업한 회사로 다발골수종 대상 수지상세포 항암면역치료제와 간세포암 대상 자연살해세포 항암면역치료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이준행 박셀바이오 대표이사는 “항암면역치료제 개발 속도를 올려 암환자와 가족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