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30일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수장인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과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유임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글로벌 최고의 CDMO 사업 경쟁력 확보 및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해, 현장 성과주의를 근간으로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윤호열 상무(53)가 전무로 승진했다. 윤 전무는 부산대 화학과를 나와 1986년 삼성종합화학에 입사했으며 2011년 삼성바이오로직스에 합류해 최근 CC&C센터장, CDO BU장 등을 맡아왔다. 또한 양은영, 박세강, 진용환, 김기중 상무가 새롭게 승진 인사 명단에 올랐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역시 성과주의 인사원칙에 따라 부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4명 등 총 7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박상진 전무가 부사장으로 김경아, 이영필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박형기, 유원영, 이소영, 정진한 상무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박상진(50)은 부사장은 독일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마인츠대 의학박사 출신으로 한국 아스트라제네카 대표, 독일 GSK법인장 등을 지냈다. 2018년 삼성바이오에피스에 합류해 Commercial 본부장(전무)을 맡았으며 1년 6개월여만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승진 인사>
◇ 전무 ▲윤호열
◇ 상무 ▲양은영 ▲박세강 ▲진용환 ▲김기중
<삼성바이오에피스 승진 인사>
◇ 부사장 ▲박상진
◇ 전무 ▲김경아 ▲이영필
◇상무 ▲박형기 ▲유원영 ▲이소영 ▲정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