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유틸렉스가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100%)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번 무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746만234주다. 무상증자 완료 후 총 발행 주식 수는 1492만468주로 변경될 예정이며 배정 기준일은 7월 20일이며,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은 오는 7월 17일에 발생하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 7일이다.
최수영 유틸렉스 대표는 “이번 무상증자는 주주 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주주가치 제고와 기업 신뢰도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틸렉스는 이날 킬러 T세포로 불리는 '자가 암 항원 특이적 CD8+ T세포의 분리 및 증식 방법'에 관한 미국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환자의 혈액으로부터 채취한 세포를 이용해 CD8+ T세포 치료제를 분리해 대량증식하는 필요한 기반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