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일 기자
인도 제네릭회사 시플라(Cipla)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최첨단 바이오시밀러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1900만달러 이상의 투자계획을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투자는 시플라의 남아프리카공화국 자회사 시플라 바이오텍(Cipla Biotech)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시플라는 새로운 공장에서 제조되는 바이오시밀러는 오리지널 생물학 작용제와 같은 특성을 가지도록 설계되며 암이나 다른 질병의 치료제로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플라의 글로벌 CEO 수바누 삭세나(Subhanu Saxena)는 “세계수준의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첨단 제조공장은 공급망 파트너와 관련 기업의 참여에 대한 기회를 제공 할 수 있다”며 “결국,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최고수준의 연구가 이루어지게 하며 국제기구 연구를 유치하도록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시플라는 내년 초 건설을 시작할 계획이며, 공장 전체 가동은 2018년 3분기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