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윤소영 기자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바이젠셀(Vigencell)은 2일 아토피 피부염을 적응증으로 하는 ‘VM-AD’에 대한 전임상 결과를 오는 5월 미국면역학회(AAI)에서 구두 및 포스터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AAI는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오는 5월 6~10일(현지시간) 개최된다.
VM-AD는 제대혈 줄기세포유래 골수성억제세포(CBMS) 기반기술인 바이메디어(ViMedier™) 플랫폼을 통해 아토피피부염 적응증으로 개발중인 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이다.
김태규 바이젠셀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1억명 이상의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이 가려움증 등의 증상으로 삶의질 저하를 겪고있다”며 “이번발표를 통해 VM-AD의 강점을 세계시장에 알리고 임상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아토피피부염 치료의 새로운 대안이 되게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