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리제네론(Regeneron)과 바이오엔텍(BioNTech)이 흑색종, 전립선암에 이어 비소세포폐암(NSCLC)까지 암백신 병용요법에 대한 적응증을 확장하고 있다.
리제네론과 바이오엔텍은 지난 2020년 7월 흑색종(melanoma)을 대상으로 PD-1 면역항암제 ‘리브타요(Libtayo, cemiplimab)’와 바이오엔텍 mRNA 기반 암백신 후보물질 ‘BNT111’의 병용요법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후 바이오엔텍은 리제네론과 체결한 파트너십 계약에 전립선암 적응증을 추가해, 리브타요와 전립선암 mRNA 백신 후보물질 ‘BNT112’의 병용요법을 평가하는 임상 1상 개발에 착수했다. 이번에 발표된 파트너십 확장은 양사가 지난 2020년 체결한 초기 파트너십 계약에 이어 NSCLC로 3번째 암 적응증을 추가한 것이다.
바이오엔텍은 지난 8일(현지시간) 비소세포폐암(NSCLC)을 타깃하는 리브타요 및 mRNA 암백신 후보물질 ‘BNT116’의 병용요법 개발을 위해 리제네론과의 파트너십을 확장했다고 발표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