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일 기자
글락소스미스클라인(GlaxoSmithKline, GSK)는 회사의 핵심 치료분야 집중을 위한 사업 단순화 전략의 일환으로 자사의 마취제 포트폴리오를 남아프리카 제약사 아스펜(Aspen)에 매각한다고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계약에 따라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1억 8000만 파운드를 받고 자사의 마취제 Ultiva, Nimbex, Tracrium, Mivacron, Anectinein을 아스펜에 넘기게 되며, 추가로 최대 1억 파운드를 마일스톤으로 받을 수 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올 상반기에 미국과 캐나다에 마취제 포트폴리오의 권리를 3500만 파운드에 매각했다.
또한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2013년 아스펜에 일부 매각하고 남아 있는 혈전약물에 대한 권리도 아스펜에 넘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