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Cas12 기반 초소형 유전자가위 전문기업인 진코어(GeneKore)가 시리즈A로 171억원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스틱벤처스, 키움인베스트먼트, 아주아이비투자, 클레어보이언트벤처스,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진코어는 2019년 9월 설립됐으며 그해 클레어보이언트벤처스로부터 36억원의 시드투자를 받았다.
진코어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유전자가위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국내외 기업들과 파트너링을 통해 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진코어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유전자교정연구센터장을 지낸 김용삼 박사가 창업한 연구원창업기업이다. 초소형 유전자가위 기술을 기반으로 안과, 근육 등 유전자변이로 인한 희귀질환에 대한 인비보(in vivo)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진행하며, 대마의 신품종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