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순환종양세포(circulating tumor cell, CTC) 기반 액체생검 전문기업 싸이토젠(CytoGen)은 연세대산학협력단과 전이성 유방암 전이규명을 위한 단일세포 RNA 분석(single cell RNA, scRNA)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싸이토젠은 총 8명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게 되며, 계약규모는 총 3억원이다. 절반에 해당하는 4명 분석이 완료됐을 때 계약금액의 50%, 모든 환자에 대한 분석이 완료됐을 때 추가로 잔여 50%를 지급받는다.
싸이토젠은 이번 계약은 연세대 AST사업단에서 의뢰했으며, 약 1년간 전이성 유방암 환자 혈액내 CTC와 원발암세포(primary cancer cell), 전이암세포를 각각 단일세포 RNA 기술을 통해 분석하게 된다. 싸이토젠은 혈액내 CTC를 손상입히지 않고 분리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