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나연 기자
포그혼 테라퓨틱스(Foghorn Therapeutics)가 표적단백질분해(TPD) 약물로 진행한 첫 임상에서 4등급 부정맥 부작용이 발생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부분중단(partial hold) 조치를 받았다.
지난해 리드에셋의 임상1상에서 사망환자가 발생해 임상이 중단된데 이어, 포그혼은 현재까지 임상단계에 들어선 BAF 복합체 타깃 약물 모두에서 임상중단 조치를 받게됐다.
리드에셋의 사망건은 지난해 혈액함 환자 대상 BRG1/BRM 타깃 효소저해제 ‘FHD-286’ 임상1상에서 분화증후군(differentiation syndrome)으로 발생했다. 당시 FDA는 임상 부분중단 조치를 내렸고, 그로부터 3달뒤 사망환자의 원인이 약물관련 부작용으로 밝혀지며 전체 임상중단(full clinical hold) 조치를 받았다.
포그혼은 지난 2016년 설립된 바이오텍으로, 크로마틴 리모델링 복합체(chromatin remodeling complex) 중 하나인 BAF 복합체를 타깃하는 약물을 개발한다. BAF 복합체를 구성하는 하위인자로는 BRG1, BRM, BRD9 등이 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