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파노로스 바이오사이언스(Panolos Bioscience)가 임상1상을 진행중인 리드파이프라인 ‘PB101’ 단독 및 PD-L1 항체와 병용요법에서 항암효과를 확인한 전임상 연구결과를 내놨다.
이번 연구는 파노로스와 김찬·전홍재 차의과대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연구팀은 PB101이 신생혈관 형성을 억제하고 암세포에 대한 T세포 침윤(infiltration)을 향상시켜 종양성장을 억제한 결과를 확인했다.
또 PB101을 투여한 간암 및 대장암 동물모델은 PD-L1 항체와 시너지효과를 나타냈으며 종양 재발모델(rechallengae)에서 항암효과를 나타내며 암세포에 대한 기억면역을 유발했다.
파노로스는 올해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PB101의 진행성 고형암 국내 임상1상을 승인받았다. 해당 임상은 분당차병원을 포함한 국내 임상기관 2곳에서 진행되며, 파노로스는 PB101의 안전성, 내약성, 예비 항암효과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