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아펠리스 파마슈티컬(Apellis Pharmaceuticals)의 첫 지도모양위축증(GA) 치료제 ‘시포브레(Syfovre, pegcetacoplan)’가 지난해 4분기에 매출 1억1430만달러를 올리며 여전히 성장세를 나타냈다.
시포브레는 지난해 미국에서 출시된 이후 효능과 안전성 이슈가 계속 제기되며 상업화 전망에 타격을 입어왔다. 지난달엔 시포브레의 효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시판허가 거절권고를 받은 바도 있다.
그러나 아펠리스에 따르면 시포브레는 현재 GA 시장에서 90%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4분기에 회사의 예상보다 높은 매출을 달성했다.
아펠리스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시포브레가 지난해 총 2억752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