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단백질체(proteomics)를 기반으로 연구용 하드웨어를 개발하는 알라마 바이오사이언스(Alamar Biosciences)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시리즈C로 1억28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리즈는 샌즈 캐피탈(Sands Capital)이 리드했으며, 세르파 벤처케피탈(Sherpa Venture Capital), 푸라 비다 인베스트먼트(Pura Vida Investments) 등이 참여했다.
알라마는 투자금을 알라마의 단백질, 바이오마커 검출 기기 ‘누리사(NULISA)’ 플랫폼과 단백질체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 ‘아르고HT(ARGO HT)’의 상업화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두 제품과 관련된 상업화 및 고객지원팀을 확장하며, 상업화 제품의 시장접근성 확대, 제품 적용범위 확장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누리사(NULISA)는 NGS(next-generation sequencing)를 통해 혈액 내 사이토카인, 케모카인 및 기타 단백질들을 아토몰(attomolar level) 수준까지 검출할 수 있는 액체생검(liquid biopsy) 플랫폼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