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HLB는 4일 이사회를 열고 6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CB 발행대상자는 ZEBRA Mezz-공모주알파 일반 사모투자신탁 제1호, 제2호, 미래에셋증권, 포르가 신기술조합 제35호, 와이즈얼라이언스, 디앤에스아이홀딩스, 제이에스티나 등 11곳 기관투자자와 개인투자자 32명 등이다.
CB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1%, 4%이며 전환가액은 7만9670원이다. 시가하락에 따른 최저 전환가액은 5만5769원이다. 납입일은 3월8일이며, 만기일은 2027년 3월8일이다.
이번 자금조달의 주요 목적은 운영자금 확보다.
김도연 HLB 사업총괄(COO) 부사장은 “이번 자금조달은 어떠한 산업환경의 변화에도 회사의 지속성장성이 훼손되지 않게 하려는 조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