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체외진단기업 수젠텍은 최근 인수한 케이맥바이오센터를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를 위한 주주총회를 오는 8월 31일 개최한다.
수젠텍은 지난달 케이맥이 물적 분할해 신설한 케이맥바이오센터를 인수(발행주식 1000만주 전량, 166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케이맥바이오센터는 바이오 진단 분석 장비 부분의 연구개발 및 장비생산 분야에서 노하우를 가진 기업으로 LG화학의 알러지 진단 전용 장비를 비롯해 중국의 YHLO사의 자가면역 진단 제품 등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젠텍은 이번 인수로 자체 생산설비를 갖춰 체외진단제품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케이맥바이오센터의 분자진단 시스템 신기술 및 정밀 자동화 장비 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전자동 현장진단 검사 시스템개발 및 제품 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