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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지난해 11월 운영권을 수주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ew South Wales, NSW) 주정부의 국가 유방암 검진 프로그램 ‘BreastScreen NSW( BSNSW)’ 사업의 첫 단계를 성공적으로 종료하고, 2단계에 공식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루닛에 따르면 BSNSW는 국가 단위의 암 검진 사업에서 AI 솔루션을 도입한 전세계 최초의 사례이며, 시드니를 주도로 하는 NSW 주정부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해당 주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모든 여성에게 무료 유방암 검진을 제공하고
보로노이(Voronoi)는 CCNE1 양성 고형암 표적치료제로 개발중인 ‘VRN16(타깃 비공개)’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2023년 3차 국가신약개발사업’ 후보물질 도출 과제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과제 선정에 따라 보로노이는 향후 2년간 VRN16의 후보물질 도출을 위한 연구개발비를 지원 받게 된다. VRN16은 난소암 등 각종 고형암의 원인인 CCNE1 양성 환자에서 합성치사(synthetic lethal)를 유도할 수 있는 표적치료제(targeted therapy) 후보물질이다. 보로노이는 VR
큐라클(Curacle)은 8일 궤양성대장염(Ulcerative Colitis) 치료제 후보물질 ‘CU104’ 임상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세르비아, 마케도이나, 보스니아 등 유럽 3개국의 의약품 규제기관으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공시했다. 큐라클은 CU104의 글로벌 임상 계획에 따라 올해 6월 미국에 이어 유럽 3개국에서 IND를 승인받았다. 큐라클은 향후 한국에서도 IND 승인을 받으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궤양성대장염에 대한 임상2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임상2상은 중등도 또는 중증의 궤양성대장염 환자 45명을 CU104
이노큐어테라퓨틱스(InnoCure Therapeutics)는 BRD4-NUT을 표적하는 분해약물(degrader)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2023년 3차 KDDF 후보물질단계 과제’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과제 선정을 통해 이노큐어는 오는 2025년 9월까지 2년동안 전임상 후보물질 도출을 목표로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BRD4-NUT 분해약물은 E3 리가아제(E3 ligase) 세레블론 바인더(CRBN binder)가 적용된 표적단백질분해(TPD) 약물이다. 이노큐어는 해당 분해약물을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을 활용한 폐결핵 진단 연구결과가 글로벌 과학학술지 네이처(Nature)의 자매지 ‘Scientific Reports(IF 4.6)’에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폐결핵 진단은 흉부 엑스레이 촬영 후 객담(가래) 검사를 통해 이뤄진다. 그러나 이 과정에는 시간이 소요되며, 응급실 등 긴급한 의료 환경에서는 폐결핵 환자에 대한 빠른 진단과 폐결핵으로 진단 시 신속한 격리에 대한 니즈가 있어왔다. 이번 연구는 지난 201
웨어러블 의료기기와 진단·모니터링 솔루션 전문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Seers Technology)는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CGBio)와 상처 및 흉터 개선을 위한 창상피복재 제품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두 회사는 씨어스테크놀로지가 보유한 피부점착 바이오소재 및 공정기술, 그리고 다양한 창상피복재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는 시지바이오의 시장 경쟁력을 통해 창상피복재 제품을 상품화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창상피복재 제품군 전반에 걸쳐 개발을 검토중에 있으며, 그중 흉터케어용
GC녹십자(GC Biopharma)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 자바베카 산업단지(Jababeka Industrial Estate)에서 혈액제제 플랜트 착공식에 참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월 GC녹십자가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로부터 플랜트 건설 사업권을 획득한지 약 6개월 만이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정부의 지원 속에 이번 착공을 진행했으며, 인도네시아 최초의 혈액제제 공장이라는 게 GC녹십자의 설명이다. 신규 공장은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서 동쪽으로 약 35km 떨어진 자바베카 산업단지 내 대지면적 4만㎡에 세워진다. 연간
항암제 개발 바이오텍 웰마커바이오(Wellmarker Bio)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웰마커바이오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2곳의 전문평가기관인 나이스디앤비와 한국평가데이터에서 평가를 받아 두 평가기관으로부터 독립적으로 A, BBB 등급을 받았다. 웰마커바이오는 내년 상반기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며, 2024년 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웰마커바이오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스핀오프(spin-off)한 회사로, ‘first-in-class’ 타깃을 발
셀트리온(Celltrion)은 6일 국내 싸이런테라퓨틱스(Cyron Therapeutics)와 최대 1조1580억원 규모의 다중항체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에 따라 싸이런은 셀트리온이 제시하는 표적항원에 결합하는 최대 5개의 다중항체를 발굴, 연구개발한다. 다중항체는 서로다른 2개 이상의 표적항원에 결합하는 항체 약물을 의미하며, 셀트리온은 싸이런이 보유하고 있는 CD3 표적 T세포 인게이저(T cell engager, TCE) 기술을 기반으로 혈액암과 고형암에 대한 다중항체를 개발할 계획이다. 계약금은 연구단계
티움바이오(TiumBIo)는 혈우병 치료제 후보물질 ‘TU7710’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2023년도 제3차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임상1상 단계 신약 임상개발 과제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TU7710은 혈액응고인자7번(FVIIa)에 반감기를 늘리기 위해 트랜스페린(transferrin)을 융합시킨 재조합 단백질로, 중화항체(neutralizing antibody) 보유 혈우병 환자를 위한 우회인자(bypassing agent)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회사측은 TU7710이 전임상에서 기존 치료제 대비 높은 치
메디톡스(Medytox)는 6일 중증근무력증 치료제 후보물질 'MT122' 프로젝트가 국가신약개발산업단(KDDF)이 주관하는 ‘2023년 제3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바이오제약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후보물질 발굴, 비임상, 임상시험 등 신약 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R&D 사업이다. 메디톡스는 우수 후보물질 도출과 임상 진입을 돕는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 과제에 선정됐으며, 향후 2년간 후보물질 도출을 위한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됐다. MT122는
당뇨병 관리 통합 플랫폼을 개발하는 지투이(G2e)가 62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디에이-리아타 신기술투자조합1호'를 주축으로, 전략적투자자 휴온스와 그 관계회사 등이 참여했다. 회사측은 이번 투자유치가 올해 4월 진행됐던 시리즈B의 브릿지투자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지투이는 이번 투자로 스마트 인슐린 펜 제품인 ‘디아콘 P8(DIA:CONN P8)’의 인지도 확장을 위한 의뢰자 주도 임상시험(Sponsor Initiated Trial, SIT)과 디아콘 P8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디아콘 P8
앱클론(AbClon)은 전립선암 치료제로 개발하는 PSMAx4-1BB 이중항체 ‘AM109’ 프로젝트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2023년 3차 국가신약개발사업에 선정되었다고 6일 밝혔다. AM109는 암항원 PSMA과 T세포 공동자극수용체인 4-1BB(CD137)를 타깃해, PSMA가 발현하는 암조직에서 T세포 끌고와 활성화시키는 T세포 인게이저(T cell engager)이다. 항체보다 25분의1 수준으로 크기가 작은 어피바디(affibody) 기반 이중항체 ‘어피맵(AffiMab)’의 플랫폼 기술이 적용됐다.
젠큐릭스(Gencurix)는 5일 오가노이드사이언스(Organoid sciences)와 오가노이드의 유전체 분석과 개발에 필요한 염기서열분석법의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기술교류, 프로젝트의 공동수행, 공통마케팅과 영업, 상호협력 가능한 분야의 발굴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이번 협력으로 신규 오가노이드 유전체 분석법을 개발하고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암연구와 신약 후보물질 효능평가 분석에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종양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항암 신약 후보물질의 효능평가와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가 5일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100% 이상 급등하면서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 이날 오후 2시54분 현재 와이바이로직스는 공모가 대비 109.44% 오른 1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으로는 2600억원 수준이다. 이날 오전에는 장중 한때 공모가 대비 164% 급등하며 2만38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10~16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9000원으로 확정했다. 총 911개 기관이 참여해 226.8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지니너스(Geninus)가 싱글셀(single cell)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규 ‘데이터 사업'에 대한 전략 및 포부를 소개했다. 지니너스의 싱글셀+오믹스(Omics) 데이터를 임상 설계, 신규타깃 발굴, 환자 식별, 작용기전(MoA) 규명 등 신약개발 분야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 박웅양 지니너스 대표는 분석기술, 플랫폼도 중요하지만, 환자와 관련된 임상 데이터를 풍부하게 보유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보고있다. 지난 7월 설립된 지니너스의 일본 자회사 ‘GxD’는 지니너스의 데이터 사업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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