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의 휴미라 시밀러 ‘하드리마(Hadlima)’가 미국 시장에서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200만달러가 팔렸다. 동시에 출시된 여러개 시밀러 제품의 경쟁심화에 따라 시장침투가 예상보다 저조하다는 평가다. 하드리마는 지난 7월1일부터 미국 내 시판을 시작했으며, 저농도(50mg/mL)와 고농도(100mg/mL) 두가지 제형으로 판매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파트너사 오가논(Organon)은 지난 2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하드리마의 글로벌 매출을 발표했다. 오가논은 미국과 캐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파트너사 오가논(Organon)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지난 8월에 제출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하드리마(HADLIMA™)'의 교체처방(Interchangeability)을 위한 보충신약허가신청서(sBLA)의 사전검토가 완료돼(accepted for review) 심사절차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제출된 허가신청서는 오리지널 의약품과 고농도 제형 하드리마 간 약동학적 동등성을 확인하기 위해 중증도 내지 중증 판상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후속 임상4상 결과를 기반으로 했다(NCT05510063). 정병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B7-H4x-4-1BB 이중항체 ‘ABL103’의 고형암 대상 임상1상의 첫 환자투약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B7-H4는 종양내 PD-L1과 반대되는 발현 패턴(negative correlation)을 가져, 구별된 면역조절을 가질 것으로 초정된다. B7-H4는 정상조직에서는 제한적으로 발현하는 반면, 난소암, 삼중음성유방암(TNBC), 비소세포폐암(NSCLC) 등 고형암에서는 높게 발현한다. 이에 따라 ‘키트루다’를 포함하는 PD-(L)1 면역관문억제제의 불응성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
아바타 테라퓨틱스(AAVATAR Therapeutics)가 시리즈A로 총 50억원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아바타는 설립후 누적투자금액 56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라운드에는 티에스 인베스트먼트, 신한캐피탈,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원익투자 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조승희 아바타 테라퓨틱스 대표는 “이번 투자금은 AAV 유전자 치료제 플랫폼을 구성하는 운반체 엔지어링, 생산공정, 벡터설계 자동화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전 뉴라클제네틱스에서 CMC 공정개발을 책임진 바 있으며, 이전 툴
메쥬(Mezoo)는 7일 시리즈B로 180억원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B에는 기존 투자자인 동아ST, 인터베스트, 아주IB, 신한벤처투자, SJ투자파트너스와 신규 투자자로 IBK중소기업은행, 기술보증기금, 미래에셋증권,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우리벤처파트너스, 이앤벤처파트너스, 킹고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메쥬는 이번 투자유치 후 조직개편을 통해 연구개발에 집중하던 인력구성에서 영업, 마케팅, 서비스 인원을 강화했으며, 원격모니터링 수요가 높은 중동과 동남아 시장부터 진출에 나설 예정이다. 메쥬가 개발한 원격 심전도 실시간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면역항암학회(SITC 2023)에서 반감기를 늘린 인터루킨-2(LAPSIL-2 analog, 코드명 HM16390)의 개발전략과 전임상 데이터에 대한 포스터 2건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HM16390은 면역세포의 분화, 생존 등을 조절하는 사이토카인인 IL-2 변이체(IL-2v)에 한미약품의 ‘랩스커버리’ 기술을 적용해 효능과 안전성을 늘린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이다. 한미약품은 HM16390이 항암치료 주기당 1회 피하투여
큐리언트(Qurient)는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면역항암학회(SITC 2023)에서 면역항암제로 개발하고 있는 Axl/Mer/CSF1R 삼중저해제 ‘아드릭세티닙(adrixetinib, Q702)’에 대한 포스터 2건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아드릭세티닙은 종양미세환경내(TME) CD8+ T세포 이동을 늘리고, 종양세포뿐만 아니라 항원제시세포(APC)에서 항원제시(antigen presneting) 작용을 높이는 기전으로 작동한다. 큐리언트는 전임상에서 아드릭세티닙 투여에 따라 IFN-γ가 증가하고, M1/M2 대식세포 비율과
뇌질환 영상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기업 뉴로핏(Neurophet)은 7일 시리즈C로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KB증권,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프라핏자산운용, 쿼드자산운용,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솔론인베스트, 미래에셋증권, IBK기업은행, DB금융투자와 뉴로핏 일본 사업 파트너인 서일이앤엠이 참여했다. 코오롱인베스트먼트 프라핏자산운용은 시리즈B에 이어 이번 후속투자에 참여했다. 뉴로핏은 아밀로이드 PET 영상을 자동으로 분석하는 ‘뉴로핏 스케일 펫(Neurophet SCALE PET)’ 솔루션을
셀트리온(Celltrion)은 7일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 6723억원, 영업이익 2676억원으로 영업이익률 39.8%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분기 최대 실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4.1%, 25.2% 증가했다. 셀트리온은 미국 및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주력 바이오의약품 점유율 확대와 신규 품목의 시장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품목별 고른 매출이 실적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램시마 등 주요 바이오시밀러 품목이 견조한 점유율을 유지하는 가운데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등 차세
티움바이오(Tiumbio)는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 2023)에서 면역항암제로 개발하는 TGF-ß/VEGFR 저해제 ‘TU2218’의 주요 바이오마커 분석을 포함한 임상1a상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티움바이오는 종양미세환경내 면역반응을 억제하는 TGF-ß와 종양세포 주변 혈관생성인자인 VEGF를 동시에 저해하면, PD-1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의 제한적인 면역반응률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SITC에서 발표한 TU2218 단독투여 임상1a상 데이터는 앞서 E
SK케미칼은 올해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23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0.8% 감소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액 2983억원으로 8.6% 감소, 순이익은 140억원으로 45.8% 줄었다. SK케미칼은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화학 고부가가치 제품으로의 포트폴리오 전환과 제약부문의 의약품 판매 확대로 실적을 방어했다고 평가했다. 회사에 따르면 그린케미칼사업 부문의 3분기 매출은 1990억원, 영업이익은 174억원을 기록했다. 라이프사이언스 부문의 제약(Pharma)사업 매출은 978억원, 영업이익은 115억원이다. 김기동 SK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의 RAF 이량체(dimer) 저해제 ‘벨바라페닙(belvarafenib)’이 치료제가 없는 BRAF 융합, 삽입·결실(fusion/indel) 변이 고형암에서 전체반응률(ORR) 67%라는 결과가 공개됐다. 이는 한미약품이 진행하는 RAS 또는 RAF 변이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벨바라페닙과 로슈의 MEK 저해제 ‘코비메티닙’을 병용투여한 임상1b상 하위코호트 분석 결과이며, 지난달 23일(현지시간) 김태원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장 교수가 구두발표를 통해 공개했다. 한미약품은 MAPK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은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 2023)에서 CD80-IL2 융합단백질 ‘GI-101’과 ‘키트루다(Keytruda)’ 병용요법, ‘GI-102’ 단독요법을 포함해 총 4건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SITC에서 지아이이노베이션은 면역항암제 내성 환자를 대상으로한 GI-101과 PD-1 항체 키트루다 병용요법의 고형암 임상1/2상 중간결과 등을 발표했다. 특히 지아이이노베이션은 면역항암제 내성 환자에게서 GI-101과 키트루다를 병용투여 했을 때 림프구 수가 증가한 환자의
종근당(Chong Kun Dang Pharmaceutical)은 6일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Novartis)과 HDAC6 저해제(inhibitor) 후보물질 ‘CKD-510’를 13억500만달러(한화 1조7300억원) 규모로 라이선스아웃(L/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노바티스는 종근당이 개발중인 저분자화합물 CKD-510의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된다. 종근당은 계약금 8000만달러를 수령하고, 향후 개발과 허가단계에 따른 마일스톤 12억2500만달러(한화 1조6241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이 면역항암제로 개발하는 CD80과 IL-2 융합단백질 ‘GI-101’의 고형암 임상1상 확장코호트 결과를 지난달 23일(현지시간) 유럽 종양학회(ESMO 2023)에서 업데이트했다. GI-101은 IgG4 Fc에 CD80 세포밖 도메인과 IL-2Rα에 대한 결합력을 낮춘 변이형 IL-2(IL-2v) 사이토카인을 융합시킨 단백질이다. 지아이이노베이션에 따르면 CD80 파트는 CTLA-4에 결합해(Kd=2.9nM), CD80/CTLA-4 상호작용을 억제한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임상1상에서 고
카카오헬스케어(Kakao Healthcare)는 6일 휴온스(Huons)와 미국 덱스콤(Dexcom)의 차세대 연속혈당측정기(CGM) ‘G7’에 대한 국내 판매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 윤상배 휴온스 대표 등 두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카카오헬스케어와 휴온스는 이번 계약으로 카카오헬스케어의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해 덱스콤의 G7을 국내 이용자들에게 소개, 판매하고 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내년 1분기 출시 예정인 덱스콤의 G7을 국
사노피 "또", '자가면역 이중항체' 18.45억弗 사들여
릴리 "폭풍", ‘경구 GLP-1’ 첫 3상 성공.."전세계 공급"
엔게인, '허가임상' 하지정맥류 의료기기..시장성 “자신”
루닛, AACR서 ‘제넨텍·AZ’ 폐암 공동연구 등 “7건 발표”
프로젠, 220억 투자유치.."유한·JW중외 30억씩 참여"
머스트바이오, 'PD-1/VEGF/IL-2v' 전임상 "AACR 발표"
FNCT, 新접근 ‘CSF3 타깃’ IPF 도전 “자신하는 이유”
파노로스, 최민수 상무 영입..前넷타겟 대표
유한의학상 대상에 박완범 서울의대 부교수
"책은 느릴까요?" 카페꼼마서 '바이오 전문서적' 만나다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삼섬바이오, 창립 14주년 "3대축 확장..글로벌 톱티어"
에이프릴, 'IL18BP' MASH 전임상 "논문 게재"
헨리우스, 앱클론 'HER2'+엔허투 HER2 low 2상 "첫 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