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혜정 파로스아이바이오 최고개발책임자(CDO)이자 미국법인 공동대표는 지난 10일 “급성골수성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AML) 치료제 후보물질로 개발중인 리드 파이프라인 ‘PHI-101-AML’의 임상1상을 연내 마무리하고 오는 2025년까지 임상2상을 마친 후 조건부승인을 통한 상업화가 목표”라며 “자체구축한 AI 신약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를 이용한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 및 적응증 확장 등 지속적인 신약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 CDO는 이날 서울 여
스탠다임(STANDIGM)은 11일 큐라클(Curacle)과 글로벌 신약 공동개발 및 사업화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탠다임과 큐라클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탠다임의 인공지능 신약발굴 플랫폼과 큐라클의 혈관 노화/손상 관련 질환 신약개발 역량을 결합해 혈관 관련 질환, 난치성 대사 질환, 항암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임상, 임상개발 및 사업개발 등을 함께 수행하게 된다. 추연성 스탠다임 대표는 “혈관내피기능장애와 관련된 질환에 연구역량을 보유한 큐라클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을
에이비온(Abion)은 11일 클라우딘3(CLDN3) 항체 ‘ABN501’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신약 R&D 생태계 구축연구’의 후보물질 도출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이비온은 이번 연구과제로 향후 2년간 총 9억원(정부지원금 기준)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ABN501은 CLDN3 표적 항체치료제 후보물질이며, 회사는 폐암, 유방암, 난소암 등 다양한 고형암을 적응증으로 비임상 개발을 진행중이다. 에이비온은 다양한 암세포에서 ABN501의 항암효과를 평가한 연구결과를 올해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3)에서
카나프테라퓨틱스(Kanaph Therapeutics)는 롯데바이오로직스(Lotte Biologics)와 항체-약물 접합체(ADC) 기술 플랫폼 구축을 위한 위탁연구(CDO) 및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르면 두 회사는 향후 1년간 기존 ADC 링커(linker), 페이로드(payload)가 가진 기술적인 문제점을 보완하는 새로운 ADC 기술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ADC CDO 역량을 내재화해, ADC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테넥스(Athenex)가 올해 5월 파산함에 따라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으로부터 사들였던 플랫폼 기술 ‘오라스커버리(Orascovery)’와 관련 자산을 홍콩 헬스케어기업 씨머아이 케어홀딩스(C-Mer Eye Care Holdings)에 이전했다. 한미약품은 10일 이같은 오라스커버리 기술이전 계약상대방 변경내용을 공시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1년 12월 아테넥스에 오라스커버리의 전세계 권리를 이전했으며, 주사 항암제를 경구용으로 전환하는 플랫폼 기술이다. 아테넥스는 최근까지 오라스커버리를 적용해 경
내년 상반기 ‘CLDN18.2 항체-약물접합체(ADC)’의 미국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을 준비중인 앱티스(AbTis)가 해당 CLDN18.2 ADC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앱티스는 지난 2021년 12월 글로벌 CRO 및 CDMO인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GenScript ProBio)로부터 클라우딘18.2(Claudin18.2, CLDN18.2) 항체의 권리를 라이선스인(L/I)했으며, 해당 항체에 자체적인 링커기술로 MMAE 페이로드를 붙인 ADC를 개발하고 있다. 앱티스는 위암과 췌장암을 적응증으로 해당 CLDN18.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는 10일 노바티스(Novartis)와 5111억원(3억9000만달러)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계약(CMO)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수주건은 지난해 6월 체결한 투자의향서(LOI)에 대한 본계약 체결건이다. 이번 노바티스와의 계약은 당시 체결했던 1000억원 규모의 LOI 이후, 노바티스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생산품질에 대한 신뢰가 증가해 규모를 5배로 키워 본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성바이오릭스는 화이자와 1조2000억원(8억9700만달러) 규모의 CMO 계약을
나스닥 상장폐기 위기에 놓여있던 바우닥스 바이오(Baudax Bio)가 결국 방향을 전환하기 위해 조절T(Treg) 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한국계 미국 바이오텍 테라이뮨(TeraImmune)을 인수키로 결정했다. 테라이뮨은 앞서 2020년 국내 투자기관인 파이브엘리먼츠, DSC인베스트먼트, 아르케인베스트먼트, 메디치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를 투자받은 바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임상비용을 위해 브릿지 펀딩을 추진하던 상황이었다. 바우닥스는 지난 7일기준 시가총액 517만달러(약 67억원)을 이루고 있으며
셀트리온그룹은 7일 올해 상반기 6465가구를 대상으로 나눔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셀트리온그룹 내에서 후원 및 지원사업을 전담하는 셀트리온복지재단은 올해 상반기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시와 충북지역에서 소외계층 총 6465 가구에 생필품 지원을 비롯한 지원금을 지급했다. 올해 셀트리온그룹은 지역 상생과 선한 영향력 강화를 목표로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하면서 지원가구 수가 상반기에만 지난해 지원했던 6300여 가구를 넘어섰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영유아와 청소년 및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의 비중을 확대했다. ‘소외계층
지놈앤컴퍼니(Genome & Company)는 APP 항체 기반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GENA-119’가 최근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신약기반 확충 연구사업’ 중 선도물질단계 과제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과제선정으로 지놈앤컴퍼니는 2025년 3월까지 2년동안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으며 선도물질 확보, 초기 공정연구 완료 및 원숭이에서의 예비독성시험 완료를 목표로 한다. GENA-119는 T세포에서 발현되는 APP(amyloid precursor protein) 단백질을 타깃하는 항체로, APP는 암세포에서 발현되는 C
아보메드(Arbormed)는 희귀 유전질환인 윌슨병(Wilson's disease)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전임상 에셋 ‘ARBM-101’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연구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아보메드는 사업단의 지원으로 ARBM-101의 추가적인 기전연구 및 동물 효력시험, 예비 독성시험 등을 최종 검증할 예정이다. ARBM-101은 ‘메타노박틴(methanobactin)’ 계열의 펩타이드 약물로, 윌슨병을 일으키는 구리를 간으로부터 배출시키는 컨셉이다. 윌슨병은 전세계적으로 최대 3만명당 1명꼴로 발병하는 희
한국콜마홀딩스(Kolmar Korea Holdings)가 3년전 고바이오랩(KoBioLabs)에서 사들인 면역질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의 권리를 반환했다. 당시 한국콜마홀딩스는 계약금 20억원과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서(IND) 신청시 단기마일스톤 10억원과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 등을 포함해 총 1840억원 규모의 딜이었다. 그러나 임상에 진입하지 못하고 파트너십이 종결됐다. 고바이오랩은 6일 한국콜마홀딩스로부터 'KBL382'와 'KBL1027' 등 2종의 면역질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후보물질 기술이전이 해지됐으
셀트리온헬스케어(Celltrion Healthcare)는 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250억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매입할 자사주는 38만주로 취득 예정금액은 약 250억원 규모다. 자사주는 2023년 7월7일부터 10월6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취득할 예정이며 최대한 신속히 진행될 계획이다. 이로써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2월과 3월에 이어 올해 세번째로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으며, 이를 통해 올해에만 총 121만5000주, 7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하게 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중국 아이맵(I-Mab)과 공동연구개발 중인 클라우딘18.2(claudin18.2, CLDN18.2)과 4-1BB 타깃 이중항체 ‘ABL111(givastomig)’의 T세포 활성화 매개 항암효능을 보여준 전임상 결과가 논문 발표됐다. 현재 미국과 중국에서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ABL111의 임상1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0월 유럽 임상종양학회(ESMO 2023)에서 첫 임상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임상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아이맵은 지금까지 양호한 안전성 데이터와 긍정적인 효능 시그널을 확인
이뮤노포지(ImmunoForge)는 6일 반감기 연장 기술 ELP(Elastin-Like Polypeptide) 기반 파이프라인 ‘PF1804’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도 전략기술형(글로벌기술도입형) 국제공동기술개발 신규과제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선정으로 이뮤노포지는 3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되며, 임상2상을 통해 반감기 연장 기술 기반 뒤센근이영양증 심근병증 치료제 PF1804의 유효성을 입증할 예정이다. 뒤센근이영양증 심근병증(Duchenne Muscular Dystrophy Cardiom
에임드바이오(AimedBio)는 6일 알러지 질환 타깃 치료제 프로그램 ‘P001’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 과제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에임드바이오는 향후 2년간 프로그램의 후보물질 도출을 위한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프로그램 ‘P001’은 염증반응 억제기전의 상위 수용체를 표적하는 면역항체를 발굴함으로써 과도한 염증반응으로 유발된 알러지 질환을 치료한다는 접근법이다. 회사측은 특히 아토피성 피부염과 만성 부비동염 적응증을 목표로 하며, 듀피젠트나 JAK저해제 등에 효과가 없
머크 “마침내 손에” ‘키트루다 SC' vs IV 3상 “성공”
오름, 'GSPT1 DAC' 1상 "SAE 발생..환자모집 중단"
프로젠, 유한양행 면역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
노바티스도 “합류”, ‘in vivo’ CAR-T 비리어드와 딜
“노벨상 화학자 창업” 밸로라, 시드 3천만弗..‘新면역관문’
Vetter파마, 매니징 디렉터에 3명 선임 "경영진 확대"
GC녹십자, 카나프와 '이중항체 ADC' 옵션딜+공동개발
앨라일람 "지독한 승부", 3rd 'TTR RNAi' 1상 "추가 개선"
‘DAC 잇단 딜’ 오름테라퓨틱, 앞으로 “3가지 과제는?”
유바이오, '新플랫폼 PoC 기반' 프리미엄백신 "본격화"
임종훈 대표, 한미사이언스 105만주 블록딜 매각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J&J “마침내”, 유한 '레이저티닙' 병용 폐암 "FDA 허가"
동아제약,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SK바이오팜, '제프리스 헬스케어 컨퍼런스' 발표
GC셀, ‘CD19 CAR-NK’ 비임상 “KDDF 과제선정“